제발 그만 좀 싸워 인간혐오 생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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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르비 이런 메타 돌 때마다 인간혐오 생길거 같음.
언뜻 다른 것처럼 보이는 정시VS수시, 도시VS수시 , 박광일, 인강VS현강, 정치논쟁, 의사 한의사 논쟁, 이과VS문과 등등 맨날 돌았던 메타가 계속 돌고, 했던 얘기를 또 똑같이 하며 싸우고 있음. 루틴도 거의 비슷하고 누가 이미 했던 논쟁은 정리해서 글로 올려 다시 그 논쟁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고. 대충
1. 누군가 무언가가가 불공평하다고 불평한다
2. 반대 입장이 그것에 반발한다
3. 예외적인 케이스의 인간이 나타난다
4. 다들 자기 얘기가 맞다고 치고박고 싸운다.
5. 비슷한 계열의 다른 논쟁으로 번진다.
6. 무한반복
그리고 그 논쟁 속에서 항상 보이는 "내 말이 다 맞고 꼬우면 날 설득해 보던가" 유형의 인간들은 진짜 혐오스러울 정도로 내로남불의 극치를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임. 좀 관대하게 열린 마음가짐을 가지면 어디 덧남???
얼마 전에 메인에 올라갔던 오르비가 루리웹 급이라는 인식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적 있었는데 그 말이 딱 맞음. 얼마나 탁하냐의 차이 뿐. 그래도 일단 나는 여기가 조금이라도 낫다고 생각하기에 여기 있는 거긴 하지만 이럴 때면 내 생각이 맞나 회의감이 듦. 작년에도 조용히 있다가 절이 맘에 안 든 중이 떠나듯 떠났었다가 다시 왔는데 이게 뭐임 진짜..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줄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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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식 전통놀이.. 매년도는 연례행사 느낌..? 그리고 오르비도 결국 인터넷 커뮤다보니 별별 사람들 다 모여서 어쩔 수 없는듯 하네요
그런글은 걸러야죠.... 좋은 글도 많으니. 더콰이엇 형님 왈 예쁜 강에서 굳이 돌을 들어서 그 아래를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