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75242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2-06-23 02: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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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평 어휘문제와 사상적 공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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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M) [521]

어휘 의미 탐구.pdf

명쾌한 해설이 없어서 그동안 계속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나름대로 답을 찾아내고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신 분들 의견이 어떤지 

자유롭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pdf파일에는 다른 어휘문제 대소관계 탐구가 설명되어있습니다

본론은 이번 6평 어휘문제이기에 

이것 위주로 글에서 다루려고 합니다 !



사상적 공백이 맞냐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던거 같은데

사상적 공백이 아닌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상 통제라는 워딩을 보고, 사상이 없었다 하기에는 

사전을 참고해봐도 불충분합니다

일정한 목적이 있기에 통제를 하는것이고, 

이 글에서 그 목적은 힘의 지배를 숭상 하는 것 입니다.

" 힘의 지배를 숭상하다 "

라는 말을 통해서 사상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통제 라는 말과 숭상이라는 말을 연결짓는다면 

논란이 해소될거 같습니다)


*사상적 공백 같은 문제에서 "-를 위해서" 

이런 표현도 주의해서 봐야하는게 교훈입니다

*사전을 참고하는 것은 제가 생각하는 어휘의 의미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함일 뿐입니다.



어휘 문제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답에 의문이 드는 사람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해설이 세가지로 나뉩니다 

1.믿다 숭상하다는 포함관계가 아니다 

(제가 물어본 학생들, 과외 선생님, 바탕 해설)

2.믿다 숭상하다는 포함관계이다 (이원준, 과거의 나)

3.나머지가 너무 답이 아니라 이게 정답이다 

(일어나니 점심때, 이준국어)


1번과 2번은 모순적이며, 둘 중 하나의 의견에 따라야합니다 

3번 해설은 실전적이지만

저는 시험볼때 숭상의 전제가 믿음이니까 

무조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틀렸습니다.  

전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필요조건으로 결국 포함관계와 같은 해석이 됩니다  


사전을 참조해본 결과

숭배하다 뜻에 1번과 2번 뜻이 구별됩니다 

왜 구별되는지를 생각해보고,

포함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내봤더니 

1번 해설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어휘 문제에 대소관계가 있을 경우 정답률이 되게 낮아지네요

앞으로 나왔을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많은 의견제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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