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호도 [951142] · MS 2020 · 쪽지

2022-06-06 23:44:09
조회수 2,744

내가 좋은 아들이 아니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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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조큼.. 특이하죠!

이 이야기는 5월 5일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날 가족들이랑 술을 마셨는데

오바했는지 저 혼자 취했었습니다...!

(제가 좀 많이 마셨었던...!) 

제 주사가 헛소리를 조금 많이 하는 건데

취한 채로 엄마랑 집 앞 산책을 했어요...!

그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엄마, 내가 좋은 아들이 아니어서,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들은 아니어서 미안해

그러나 지금부터는 엄마랑 가족들 지키기 위해

무진장 노력할 거야!

아무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라고 그랬다고 또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엄청 했다고

엄마께서 다음날 아침에

밥 차려주시면서 웃으시며 그러시더라고요!

그러시며 기억 안 나냐고 물으셨는데

사실 다 기억나지만 말하기 껄끄러워

모른다고 그랬습니다...!

(저는 만취해도 전날 기억이 다 나는 편이라...!)

솔직히 아직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글쎄요! 저도 모르는 속마음이 나온 걸까요!

나름의 썰을 푸니까

오르비언 분들 속마음의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이 이야기는 별개로 오르비언 분들도

제가 다 지킬 겁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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