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 정시 의대생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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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온 김에 질문 받을게요~
왜 갑자기 오르비가 들어오고 싶었나 생각해보니까 5월 5일인데 제가 5수를 했어서 그런가 싶네요 ㅋㅋㅋㅋ
슬쩍 올라오는 글들 보니 제가 예전에 오르비 눈팅했을 때처럼 공부 관련 글들 반 잡담 글들 반이네요 ㅋㅋ
저는 재수해서 고려대학교 다니다가 4수 째에 수능 다시 봐서 서울대학교 다니다가 지금 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재학 중입니다!
더 자세한 제 수험 생활이 궁금하시면 제가 이전에 쓴 글들 보시면 이런저런 쓸데없는 이야기들까지 많이 적어놨으니까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에 대한 궁금하신 거 댓글에 달아주시면 웬만한 건 답해드릴게요! 제가 아무래도 오르비 자주 들어오는 게 아니라 쪽지로는 원활하게 티키타카가 어려울 것 같고요 댓글로 달아주세요!
늘 군대 관련 질문이 많아서 미리 말씀드리면 군대 아직 안 갔고요, 졸업하고 갈 생각입니다!
날이 슬슬 덥네요 항상 다들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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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여러 번 치다 보니 운이 한 번 따랐습니다 ㅋㅋ
학교 다니다가 다시 수능봐서 의대를 가신 이유가 뭔가요?
원래 꿈이 의사가 되는 거였는데, 다른 학과를 다니다 보니 정말 그 과가 좋아서 온 친구들 못 따라갈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제가 원래 원하던 의대 가서 열심히 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막상 오니 열심히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올해 의대 못 간다 치고 군대 빤스런 하면 4 5수 나이
되는데 현재 5수 의대생의 시점에서 이 길 추천하십니까
의사가 정말 하고 싶으시면 5수 아니라 50수를 해서라도 가야지 별 수 있나요, 의전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는 의사가 하고 싶으면 의대를 가야 하는데...
의사의 꿈이 확고하시면 군대를 갔다 오셔서든, 회사를 다니시다가든 다시 수능 보시면 되는데, 다른 사람에게 선뜻 추천은 못하겠어요... 실패했을 때 제가 같이 책임질 계제도 아니고요
흠.. 어차피 군수하고 전역해도 1학년 군수 안 해도
1학년이니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면 서울대도 가실 거예요 ㅎㅎ 제가 막 그렇게 존경할 만한 사람은 아니고요 ㅋㅋㅋ 혹시라도 수능에서 실수 좀 해서 후배님으로 오시면 그때 또 봐요 ㅎㅎ
평균적인 사람이 몇수하면 의대에 갈까요?? 수능 많이 보신분에게 물어보고 싶었어요 가볍게 물어보는거에용
제가 머리가 좀 안 좋은 편인 거 감안하면 3~4년 정도 빡세게 공부하면 가지 않나 싶어요
보통 어렸을 때부터 성실하던 분들이 현역, 재수로 가고 고2, 고3 때 정신 차렸다는 분들이 3수 정도로 많이 가시는 거 보면...
근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인데 일정 수준 이상 되면 운이 큰 거 같아요 ㅋㅋㅋ 정말 머리 좋고 성실하신 분들도 미끄러지는 거 보면
고대에서 4수 째에 서울대로 가신 이유가 뭔가요?
의대 가려고 수능 본 건데 점수가 조금 안 나왔는데 운이 좋게 서울대 붙을 점수는 돼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엔 또 무슨 길이 있으려나... 하고 갔습니다!
와 뱃지 킬러다
어쩌다 보니 좋은 학교들 많이 다녔네요 ㅋㅋㅋ
의대뱃지 하나 주셈 ㅋㅋㅋㅋ
지금 시기에 무슨 공부하셨나요?
제가 마지막 수능 볼 때 기준으로는 반수여서 이때는 아직 공부 시작 안 했을 때긴 한데, 만약 다시 3월부터 수험생활하라면 기출문제랑 N제 문제들 서로 비교해가면서 실력을 탄탄하게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 있나요?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다른 사람들을 치료해줄 수 있다는 점이 저한테는 매력적이었습니다
혹시 5수때 1월부터 시작하셨나요?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하셨을거같은데...아님 과생활 하다가 6월부터했나요?
기말고사까지 나름대로 성실하게 치고 반수했어요! 매 수능이 마지막이라고 마음은 먹었는데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대에서 배웠던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서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반수할 것 같아요!
군대 관련해서 나이가 걸림돌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하실 예정인가요?
제가 알기론 졸업하고 갈 수 있어서 그렇게 하려구요~
개인사유연기하면 가능해용ㅎㅎ
카울성 중에 카 고르신 이유가 있나요?
집이랑 가까워서요 ㅋㅋㅋ
뱃지 수집가 ㄷㄷ 서울대 가시고 반수로 의대 가신건가요?
네 정확합니다!
지겹도록 본 기출문제를 어떤 태도로 대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답도 풀이도 외우고 있는 기출문제를 처음 보는 문제 풀듯이 푸는 건 제 생각엔 말이 안 되고요, 저는 교과서 내용이랑 연결지으면서 평가원이 어떤 내용을 어떤 형태로 물어보는지 마음에 새긴다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노베에서 가장 빠르게 실력 올리려면 뭐가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교과서 기출문제 개념강의를 보고 또 보고 하는 게 제일 빠르게 실력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역때는 대학 어느급간이셨어요?
고려대 연세대 간신히 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혹시 수능 또 보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지
이정도면 거의 수능에 관한 도사급정도 되는 듯 합니다만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도 저한테 너무 과분한 대학이고 더 이상 수능 공부에 제 20대를 쓰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
수련마치고 나오면 나이가 너무 많을텐데 걱정은 안되시나요? 저도 나이가 많아서..
제가 좀 생각 없이 사는 편이라 그런 걱정은 안 하고 그냥 내가 늦게 온 건데 어쩌겠어~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살고 있어요 ㅋㅋㅋ
카의 장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서울성모병원이 예쁩니다
혹시 카대쪽 교수님들도 인턴제 폐지 얘기 안하시나요??
그런 얘기 나온다~ 소문만 들었지 직접 어떻다 말씀하시는 건 못 들은 것 같네요!
인턴제는 몇년전 그거 결사반대한 당시 의대협이 원흉입니다. 아마 앞으로 없어질 일 없을거에요ㅠㅠ
마지막 반수 때 기말 치고 공부하셨다고 하셨는데 반수 초기 때는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기출 문제들 다시 쭉 풀면서 감각 살리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하고싶은게 너무나도 명확한데 경제적인 형편이 안되서 알바를 하면서 공부중입니다 지금 나이 22살이구요 아무래도 내년수능까지 바라보면 24살에 입학하고 28에 졸업인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대학교가서도 알바하면서 충분히 학점 잘 챙길 수 있나요?
제가 앞 질문에 좋은 답을 드리기엔 부족한 사람이고요, 알바하시면서도 학점 잘 챙기는 분들은 많아요! 몸이 힘들어서 그렇죠... ㅠㅠ 어느 길을 선택하셔도 응원하겠습니다!
3수생 이상이 과에 몇명정도 되나요?
동기들 이야기라 제가 정확하게 어떻다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ㅋㅋ 많지는 않습니다
재수생인데,,, 혹시 쪽지 드려도 괜찮을까요?ㅜㅜ
제가 자주 확인은 못해요 ㅠㅠ
과탐에서 재종 선생님이 언급 안해주신 부분이 인강에는 나오던데 그러면 따로 개념인강을 들어야 할까요...?ㅠㅠ 대학교 다니다가 약대목표로 재종 다니고 있어요ㅠㅠ 힘들다는거 알지만...ㅠㅠ
고2때부터 공부를 놨고 교육과정도 바뀌어서 현재 아무것도 모르는 노베 상태입니다ㅠㅠ
완전 노베시면 모든 수업 개념 인강들은 쭉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요즘 인강 잘 나오니까 유명한 선생님들 수업 들으시면 충분할 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지금 노베든 유베든 어차피 수능날 한방입니다 ㅋㅋㅋ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마음은 좀 놓이네요ㅎㅎ 근데 지금 제일 큰 문제점이 공부 방향성을 모르겠는데 수능시험이 뭔지를 잘 모르겠어요ㅠㅠ 수능에도 범위가 있을까요?
써주신글 쭉 읽어봤는데 '교과서가 범위고, 교과서 바탕으로 그걸 잘 이해했는지 물어보는게 기출문제' 여기까지가 범위일까요? 전과목이 그럴까요?
과목별로 평가원기출, 교육청기출, 사설에서 얻어내야 하는 포인트들도 잘 모르겠고..ㅠㅠ
뭐를 모르겠어서 막상 재종에 등록했는데 수업을 나가시는데 제가 수업을 듣는 목적도 모르겠고 수업에서 얻어가야 할 포인트도 모르겠고...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으면 수업을 그냥 따라오라고 하시던데...ㅠㅠ 그냥 본질을 모르겠어요ㅠㅠ
재수 시작하기전에 혼자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제가 생각한 방향이 완전히 틀린것 같더라구요ㅠㅠ
고대vs서울대vs의대 학교 분위기? 비교 궁금합니다ㅋㅋ
고려대학교는 재밌고 서울대는 빡세고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고등학교 같아요 ㅋㅋㅋ
고등학교...ㄷㄷ 의머는 과연 어떤 곳인가
제가 다니는 학교가 유난히 그래요 ㅋㅋㅋ 고등학교 같다는 게 꼭 나쁜 점만 있다는 뜻은 아니었어요 ㅋㅋ
여자 3수 이상 많나요? 있다면 동기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는지 궁금해요
요고는 제가 아닌 동기 이야기라 직접적으로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고 제 이야기로 대신 말씀드리면 다들 착해서 잘 놀아줘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현역 재수 삼수 사수이상 비율 어떻게 되나요
요것도 제 얘기가 아니라 동기들 이야기라 정확히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대체로 현역 아니면 재수예요~
피피피카
피피피카는 뭔가요? 제가 모르겠네요 ㅋㅋㅋ
올해 군필 나이로 5수인데 저도 제발 입시판 탈출 하고싶네요
군필이시면 3수나 다름 없죠 뭐 ㅋㅋㅋ 응원합니다!!
저도 진짜 꿈이 의사인데 꿈이 의사여서 간 분 만나니 반갑네요 …. 행복하신가요? ㅜ 의대 가기 진짜 힘들어서 저두 오래 공부하고 있는데 안 잡히네요 잘
저는 아주 행복해요! 싱숭생숭할 땐 바깥 구경도 한번 하시고 마음 잡고 어려운 시간 잘 보내시길 바라요! :)
넵 감사합니다 꿈이 카의인데 꼭 따라갈게요
카의 같은 메쟈의에도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나요?
저 정도는 잘 없죠 ㅋㅋㅋㅋ
존경합니다, goat
제가 뭐라고 존경하신다니 부끄럽습니다 ㅠㅠ ㅋㅋㅋ
현실적으로 중딩때까지 열심히 하다가 고1,고2 때 논 사람이 고3부터 정신 차려서 의대 가는 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글구 수학 N제는 언제부터하는 게 적당한지 궁금해요...! (시기가 아니라, 어느정도 등급이 됐을 때 보는 게 맞냐는 겁니다!)
저는 3수할 때 정신 차렸어요 고3부터 정신 차리시면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해요~ 수학 N제는 개인적으로는 1등급 중에서도 위쪽이나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요즘은 다들 많이 푸니까 불안하지 않게 1, 2등급 정도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돈이나 시간을 봤을 때 재수 삼수가 어려운 경우라면 현역으론 힘들겠죠...?ㅠㅠ 최대한 열심히 해볼게요!!
힘든 거랑 할 수 없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ㅎㅎ 기죽지 마시고 파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메이저의대 진짜 개간지나네
스무 살에 대학 바로 다니는 게 진짜 간지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대 대학교때 공부량이랑 가고싶은과가 영상의학과나 신경쪽으로 가는건데 (신경쪽은 연구하고싶은 분야가 있어서) 즉 수술이나 직접적으로 사람 치료하는것보단 의대를 가면 저런 분야로 나가고싶은데 의대 성적된다면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진로는 약대입니다)
저도 아직 예과라 자세하게 도움 되는 말씀은 못 드리지만 직접 환자 분들 보지 않으면서도 연구하고 분석하는 곳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도 많이 있으세요! 원래도 약대 생각하실 정도니까 성적 된다면 의대 가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시중에 있는 문학 컨텐츠 중 가장 추천해주고 싶으신거 있나요?
저는 문학 공부할 때는 기출 말고는 푼 적이 없어서 추천해드리기가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수학 기출 회독을 통해서 어떤거를 얻어야돼요?
교과서 개념을 평가원이 우리한테 어떤 형태로 물어보는지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1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생2러였습니다~
고대—>의대 반수하는 후배입니다ㅎㅎㅎ ㅠㅠ 카의 따라가겠습니다!!!!
반갑습니다 ㅎㅎㅎ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박대준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그분 맞나
박대준 선생님 저 뭐라고 하시던가요? ㅋㅋㅋ 박대준 선생님과는 친했어서 아마 저 맞을 거예요 ㅎㅎ
지금 봤네용 죄송합니다 ㅋㅋㅋ 어떤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삼각함수 문제 만드셨던거 풀리면서 4수때 서울대가고 5수때 카대의대 갔다고 언급하셨어요 ㅋㅋㅋ
반수 하는 의대 지망생입니다. 공부가 재미없는데 어떡하죠? 공부하는 과정에 흥미를 느껴야 하나요?
저는 흥미를 느껴서 공부를 했는데 주위에 보면 흥미 없어도 점수 잘 받는 친구들 많더라고요 굳이 없는 흥미를 만든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같이 지낼 친군데 그냥 애정 정도만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
지금부터 수학4가ㅜ수능까지2만들려며누뭘해야할까요?
교과서 기출문제만 반복해도 무조건 2는 나오는데 처음엔 이게 감이 잘 안 와서 개념 강의 기출 문제 풀이 강의 정도는 들으시는 걸 권합니다!
고생하셨어요 5수 감도 안잡히네요 ㄷㄷ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제가 객기 부린 건데 고생은요 뭐 ㅋㅋㅋ 고생은 제 주위 사람들이 했죠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지금까지 쓰신 글과 댓글들 쭉 봤는데 멘탈 관련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ㅠㅠ 기복 없이 잔잔바리하게 공부할게요. 교과서 개념, 기출과 기출학습에 대한 통찰이 굉장히 깊으신 것 같은데 간단하게라도 관련 칼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과목별 기출학습에 대해서요!! 시기별 기출 활용법(n회독법), 기출 제대로 보는 법(?)(기출학습을 하면서 캐치해야 하는 것) , 기출에서 말하는 수능에서 요구하는 것들, 수능의 본질 등등이요... 기출무용론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기출이 경시되고 있는데 쓰신 글들을 보고 제 기출학습을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다시 한 번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적어볼게요! 저도 뭐 평가원이 낸 문제는 신이야! 무조건 기출만 보고 공부해야 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올해 수능 문제 낼 기관에서 예전에 낸 문제들이니까요, 어떻게 문제를 구성하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고대, 서울대, 카의 각 다니시면서
동기나 신입생 중에 3수 이상 N수 비율은 어땠나요?
제가 아닌 다른 분들 이야기라 정확하게 해드릴 순 없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저 정도는 정말 드물고요 ㅋㅋㅋ
군대는 어케 하실 생각이신가요? 저도 미필 오수라
위에도 적었는데 졸업하고 갈 생각입니다!
고시 4관왕과 비비는 수능 4관왕
어림도 없죠 ㅋㅋㅋㅋ 전 그냥 수능 좀 많이 봤을 뿐이에요 ㅋㅋ
교과서 개념과 문제랑 연결짓는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등차수열 문제는 예로 들면 a2 + a4 + a6 의 값을 구하라 할 때 3a4 로 구하잖아요? 이런 것들이 교과서에 등차중항 파트를 보면 나오는데 등차수열의 여러 항의 합, 등차중항의 개념을 저렇게 여러 항의 합으로 구하라고 하는구나~ 이런 식으로요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이런 건데 다른 문제들도 이렇게 풀이 과정 하나 하나를 뜯으면서 교과서에 기반을 둔 분석이 된다고 생각해요~
개념이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파악한다고 보면 될까요??
수학개념인강듣는중인데 복습할때 백지에다가 책안보고 개념을스스로이해하고 정의쓸정도로 복습하고있는데 잘하고있는걸까요?
국어 문학,비문학 몇개년정도보면좋을까요?
좋아요~ 근데 그냥 개념의 정의를 백지에 적는 것도 좋은데 전 기출문제들 보면서 그 개념들이 어떤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몸으로 깨달으면 점수가 더 쑥쑥 오를 거라고 생각해요! 국어 기출은 전 검은색 마더텅에 있는 정도까지만 봤어요!
저도 현재 5수나이에 의대목표로 마지막으로 해볼려고 하는데 예과1학년 무휴학 반수로 해도 괜찮을까요..? 부모님 허락도 그렇고 나이 때문에 리스크가 너무 큰 것 같아서 무섭네요…5반수때 부모님은 어떤 스탠스 였나요? 그리고 혹시 조언 있다면 해주세요!
저도 카의가 제일 가까운데 부럽네요ㅠ
저는 나이도 나인데 자꾸만 반복되는 입시에서의 실패로 스스로 침전되고 우울해지는 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고민을 충분히 하시되 너무 많은 시간 쓰시지 마시구요... 저는 생각이 길면 주로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빠지더라고요. 어느 길을 가시든 충분히 고민하고 열심히 하신다면 의미가 있는 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고대랑 샤대랑 분위기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뭔가요
서울대학교 다닐 때부터 코로나 세대였어서 단순 비교는 어려운데 제가 느낀 건 고려대학교가 저학년일 땐 좀 더 끈끈하고 신나는 분위기라고 느꼈고 서울대학교는 다니면서 뭔가 배우고 성장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ㅎㅎ
고등학교 가기 전 수학 선행은 어디까지 어느정도로 하셨나요?
저는 머리가 안 좋은 편이라 제 학년 하나 윗 학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자기 학년 것도 제대로 못 따라가는 학생이었어요 ㅋㅋㅋ
님 누군지 너무 알고같아요 .. 넘멋져요앞으로도홧팅
아이고 부끄럽네요 ㅋㅋ 현생에 제 모습 아시면 멋지단 말씀 못하실 텐데 ㅠㅠㅋㅋㅋ
곧 고대 입실렌티가 다가오는데, 다녀보신 카의나 샤대 축제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제가 가대랑 서울대에선 코로나 학번이었어서 아직 축제를 못해봤는데 입실렌티는 재밌죠! 특히 고대생들한테는 ㅎㅎㅎㅎ
고의 -> 연의 -> 설의 반수 레전드
그런 분도 있나요? ㅋㅋㅋㅋ 저 같으면 안 합니다 ㅋㅋㅋ
교과서 개념을 통해 기출 문제를 볼 때 어떤 형태로 묻는건지 알려면 시중에 있는 교과서를 따로 사야하나여??
고등학교 때 쓰시던 교과서 버리셨나요? 하나 사셔도 되고 뭐 뉴런이나 한완수 정도라도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N제 푸실때 강의는 전부 들으셨나요 아님 헷갈리는것만 들으샸나요
저는 재종을 다녔어서 N제 인강은 따로 안 들었는데요, 만약 들었다면 다 들었을 거 같아요! 맞게 푼 것도 강의에서 배울 점들이 있을 수도 있어서요
n수하면 어떤점이 제일 힘드시나요?
ex) 금전적인 문제로 부모님께 죄송하다
부모님께 죄송한 건 당연한 거고 그냥 우울한 게 제일 힘들었어요 일상에서 자신감도 없어지고요
5수 + 전문의 + 군복무 == 거의 마흔. 나이가 ㅠㅠ
모르고 간 것도 아닌데요 뭐 ㅋㅋ
뉴런들어보셨나요?
실전개념강의 대성선생님꺼들었는데 뉴런꼭안들어도되겠죠?
저는 뉴런 안 들었어요~ 그냥 필요하다 싶으시면 들으시고 아님 말고 그 정도 같아요 ㅋㅋ
탐구뭐하셧어여?
화1 생2요~
화1 한달전 시작했는데 올해 수능 47은 무리일까요??
베이스가 어느 정도냐, 올해 수능 난이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답이 많이 달라져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려운데 이왕 고르신 거 비킬러부터 차근차근하시면 아직 시간 많아서 좋은 점수 충분히 가능하실 거예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다른 분들한테 좋은 말씀 드리려고 하다 보니 그렇지 저도 그냥 툴툴거리며 불만 많은 사람이에요 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
수학 오답노트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용 제가 지금 아이패드로 문제 사진 찍어서 풀이랑 같이 오답노트를 쓰고 있는데, 도움은 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요ㅠㅠ 수학 오답정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문제 직접 노트에 적어가면서 오답 노트 작성했어요! 시간 낭비 아니고 문제 정리하면서 차분하게 분석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수학은 현역 4등급에서 작년 재수 96으로 올랐는데, 다들 그냥 엔제만 많이 풀라고 하는데, 기출이랑 개념을 다시 보지 않으면 백점을 못맞을까봐 불안해요. 어느 정도 실력 있으면 알고 있는 것 다시 보기보단 문제 많이 푸는 게 좋을까요? ( n수 하시면서 기존에 잘하셨던 과목은 항상 똑같이 개념부터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불안하시면 다시 보시는 게 좋아요! 본인 상태 본인이 제일 잘 아니까요 저는 수험 생활 내내 기출문제집 옆에 끼고 살았어요 N제는 재종에서 주는 거 말고 따로 안 풀고 실모만 풀었고요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거니까 본인이 실력이 는다, 빠르고 정확하게 풀린다는 느낌이 점점 생기기만 하면 어떻게 하는지는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불안하지 않으셔도 돼요 충분히 잘하고 있으세요 응원합니다 :)
하루 순공시간(순수 집중시간) 몇 분 정도 가능하시다고 보시나요?
저는 집중력이 안 좋은 편이라 잘 쳐줘서 2~3시간 정도요? 나머지는 그 2시간을 위해 앉아있는 거죠 뭐 ㅋㅋㅋ
군필이신가요?
아니요 글에도 적혀 있어용~
혹시 플래너 어떤 식으로 쓰셨는지 조금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요즘 플래너에 관해 고민이 많습니다..
혹시 멘탈. 체력관리 어떻게 하셨어요?? 요즘 너무 무기력해요..
제가 지금 고2이고 중3부터 좀 늦게
공부를 시작했어요 ㅠㅠ
영어모고를 2개월동안 하루 1-2시간 투자해서
5등급——> 1등급 받았거든요
내신은 망해서 지금부터 정시만 파야하죠?
근데 제가 수학을 싫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