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2학년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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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 컴공입니다 질문 받겠읍니다...
오랜만에 나 오르비왔서 근데 띰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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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부터 중간에 한 두 달 공부하다가 번아웃?비슷하게 와서 공부를 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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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72점 미적 96점 영어 -안침- 물리 -안침- 생명 -안침- 학교가서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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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영어단어 200개 한번 쓰기 뉴런 띰8,9,10,11브렌뉴런까지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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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2년 전 자이스토리 수1 수열 파트 150문제 뉴런 1강. 공부를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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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뉴런 3강 지수로그 파트. 국어 나비효과 언매 1강 총 7시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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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 그 다음은 선지를 판별 할 수 있는 개념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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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뉴런. 3강. + 이것? 저것? 총 8시간. 하루 뉴런 3강씩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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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강기본 2강 전형태 언매올인원 6.7강 뉴런 수1 여러가지 수열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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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7시간 공부. 오늘은 늦잠을 자서 공부를 얼마 못했다. 세벽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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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8시간 공부. 오늘은 국어 언매 개념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에 경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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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11:00 공부. 개념의 나비효과 문학파트를 내일 까지하면 마무리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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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공시 11시간 공시 10시간 21분. 더는 진짜 못하겠어서 일기쓰고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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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목표도 못 이루고 또 안하니까 바로 까먹고 해서 진짜 열심히하던가 포기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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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특상 13번에서 막혀서 시간낭비해서 3개 못 풀음. 이해가 안되는데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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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것 과탐 공부. 11시까지 내일 모고임 11시까지 풀 공부하려고 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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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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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백호 생명 문제편 방어작용까지 오늘은 생명과학 위주로 공부했다.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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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생명 17~25강. 피곤함. 머리에 남은 것 없음. 그래도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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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생명 10.6~16강까지. 오늘은 유독 마음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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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생명 5~9강까지 벌써 139일이다. 시간이 간다. 100일이 깨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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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1 7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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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물리 물질의 파동성 빛의 입자성. 모의고사 2회 좌절 오늘은 대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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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파동과 정보통신 파트 거의 끝. 9모 신청 오늘은 9모를 신청했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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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절반 멍 때리기 물리 물질과 전자기장 파트 한번 보기. 문풀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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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정신차리기 물리 열역학, 상대성이론, 원자 번호? 어제도 멍~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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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지만 저녁에 잘 것 같아서 미리 씀. 오늘 한 것 2023 6월 수학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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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시발점 수학 하 띰 9ing 오늘 하려고했던 범위는 띰 11까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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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시발점 미적분 (상) 드디어 오늘 150일이 깨졌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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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시발점 수2 워크북 ~33강 컨디션은 여전히 별로였지만 오늘로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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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골골거리기 +시발점 본교재 읽기. 오늘 컨디션 너무 안좋아서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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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수2 워크북 25~26 공부를 거의 못했다. 원래 컨디션이 안좋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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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시발점 워크북 10~24. 어제 자기전까지 12강 완료하고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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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시발점 수2 워크북 띰1~9 일기 피곤하다. 어제 무리를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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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수 1 워크북 띰 17~28 스텝 1 일기 오늘은 띰 12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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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수1 워크북 띰 10~16 딱히 많이하지 못했다. 싸인법칙과 코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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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수 1 워크북 step1 띰1~9까지. 일기. 오늘은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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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황을 1달 꽉 채우고 온 리어라고 합니다...2달 공부하고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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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작하고 평소 때 하지 않던 생각이 불쑥불쑥 찾아온다.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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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물질과 전자기장 복습. 일기 오늘은 그럭저럭 공부를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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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물리 3순환 역학파트 끝. 시작 54일차. 수하 워크 v 물 1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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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off 잘 쉬고 잘 먹고 옴. 대화를 해본 결과 내 6월 목표가 너무 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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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예정에 없던 수학 하 워크북 조금. + 영어단어 약 150단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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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시발점 수학 하 워크북 스텝 1 끝. 일기 사실 워크북 스텝 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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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수학 하 시발점 워크북 절반. 일기 개인적으로 수학 하가 수 1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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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쉼. 쉬고와서 갈피를 마음을 못잡음. 내일 아침에깨면 수학 하 워크북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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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나는 오늘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일기 뭔가 집중이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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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 여행 갔다옴. 일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갓생을 살고 있었고 저질 체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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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것 나비효과~11강 일기. 너무 피곤함. 머리가 안움직임 내일 친구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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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시발점 워크북 (상) 끝 영어단어장 멍하니 읽기 일기 오늘은 몇 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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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 수학 상 워크북 일기 몇일째 워크북을 하고 있다. 다른 것도 안하고 있는데...

홍기자조선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자조선이면 뭔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타국의 문화를 받아들였다...? 제가 들어는 봤는데 잘은 몰라서..:
ㄱㅁ
애응애
뭐 배워요?? 파이썬 자바 등등 많잖아요
1학년 때 파이썬으로 코딩 맛보다가 2학년때 본격적으로 절차지향, 객체지향 개념을 배우죠
언어라는 게 다 그렇겠지만 쉽게 가면 쉬운데, 깊게 가면 개어려움. 자바가 쉽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은 해요. 깊게 파고들기로 작정하면 진짜 어렵지.
그렇기 때문에 전공자들은 언어 이외에도 수많은 지식들을 배우죠! 언어는 그 지식을 구현하는 도우미!
캬 저도 컴공목표인데 조만간 따라가겠습니다
같이 개발자가 되어보아용!
홍익컴공은 C 많이 쓴다고 들었어욤
전전 vs 컴공
이건 재능이 어디냐의 문제인듯
수학 문제 붙잡고 이거 저거 고민하는 걸 즐기는 분이라면 컴공 추천
앗.. 전전 on
전전도 짱 좋은 과! 화이팅이에요 :)
. 과 , 때문에 몇 분을 허비할 수도 있고, 때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임시 객체 때문에 메모리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고.. 진짜 이것 외에도 별의 별 문제들이 다 생겨요 처음 코딩하다보면...
그래서 하나를 붙잡고 이것저것 뜯어보고 조립해보는 성향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컴공은요!
아.. 전전 선택하길 잘한거 같네요 저런거 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어질어질..
힘내세요 :-)
취업 잘돼요?
음... 능력이 있으면 어디든 간다 / 능력이 없으면 애매해진다... 느낌이에요
ㅎㅇ 홍익 컴공 1학년입니다
오오오옷 안뇽하세용 :) 표큐란송! 표큐란송!
악명 높은 교수님들이네요 ㅋㅋㅋ...

...... 같이 힘내보죠....송프언 표프언~
수학이랑 컴퓨터 능력이랑 정말 연관관계가 많이 있나요
수학을 잘하면 절대적으로 컴퓨터 지식이나 코딩을 배울 때 유리합니다..!
가끔 막 이런 말도 많이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컴퓨터는 학벌보다 개개인 능력을 많이 보고
재능이 많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하던데
사실, 어떤 분야를 직업으로 삼는다는 건 "전문화"된다는 건데, 능력이 중요한 건 당연지사죠. 다만, IT라는 건 결국 죽을 때까지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재능이 있다고 쳐도 꾸준하게, 집요하게 파고들지 못하면 그 재능의 수명은 얼마 못 가지 않을까요?
당장, 이해하는 시간이나 코딩하는 능력이 낮다고 하더라도 그 분야의 제반적인 사항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평생 공부하는 게 지겹기는 커녕 행복하겠죠. 그리고 그에 따라서, 실력은 자동스럽게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신기술과 새로운 개념들이 추가되는데, 이걸 받아들이는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것들을 파고드는 흥미 쪽이 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능있는 개발자보단 흥미를 가지고 컴공에 진심인 개발자가 저는 더 멋있다고 생각해요. 실력은 단기적일 땐 확답 못하겠지만, 초장기적으로 보면 후자가 당연히 우위일 테니까요.
1. 보통 컴공에서 실력있는 개발자 분들이 가시는 네카라쿠배, 연봉 쎈 회사들은 한 학번에 몇 분 정도가 가시나요?
2. 컴공은 팀플, 과제가 많나요?
3. “수학을 잘하면 코딩을 잘한다”는 맞는 말 인가요?
4. 학교에서 c, 파이썬, 자바를 기초부터 다 알려주면서
노베도 따라갈 수 있게 “코딩” 자체를 알려주나요?
아니면 기본 정도는 알아서 공부해와라
이런 식인가요??
1. 이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코로나 학번인 것도 있고 아직 저학년이어서 졸업을 앞두고 계시는 선배분들과 컨택이 잘 안 되고 있어서요!
2. 컴공은 팀플, 과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팀플은 일단, 피곤하지만 진짜 한 번 하면 도움 많이 돼요. 나중에 필드 나가서 협업을 하게 되면 그게 팀플이니까, 미리 연습해야 되는 거죠. 팀플, 과제 상상 이상으로 많습니다. 대신, 그만큼 취업준비하면서 내세울 게 많아지는 거겠죠.
3. "수학을 잘하면 코딩을 잘한다" 참인 명제는 아니지만, 참에 "절대적으로" 가까운 명제입니다. 수학을 잘하면 코딩을 할 때 굉장히 유리합니다. 덧붙여서, 글이라는 매체를 "읽고 쓸 줄" 아는 인문학적 소양도 굉장히 중요해요. 코딩은 결국, 언어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논리를 아주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얘기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4. 모든 수업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가정하고 진행합니다. 다만, 컴공은 학교 수업은 default 값이고, 추가적으로 본인이 재미있어서 더 찾아봐야 됩니다. 디버깅을 할 때 생기는 문제점들이 모든 자료서에 나와있지는 않아요. 구글 뒤져보면서 왜 이 문제가 발생했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는 본인 스스로가 공부해야 하는 거죠.

컴공이 팀플, 과제가 굉장히 많은 과 였군요..ㅜㅜㅜ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대학교 커리큘럼에 따라서 팀플이 많은 학교가 있고 비교적 적은 학교가 있어요. 일단 제가 다니는 홍대 기준으로는 저희 대학은 이론 수업은 굉장히 자세한데, 실전적 팀플이나, 협업 과제가 생각보다 타대학에 비해서 없기는 합니다.
요거는 참조하셔서, 대학 지원하실 때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어요 :D

오오 감사합니다!!!복전하고싶어요~~ㅜㅠㅡㅠmsc 하기싫다
msc 화이팅 ㅠㅠㅠ
적성에 잘 맞으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맞습니다. 10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때론 힘들기도 하고, 이른바 "현자타임"도 오지만, 디버깅이 내가 생각한대로 먹혔을 때 그 쾌감이란..!
또, 고민을 많이 해보면서 레고 조립하듯 이것 저것 해볼 수 있다는 게 또 컴공의 묘미인 것 같아요. 요즘은, 컴공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분과 비슷한 데이터과학과 재학중인데 코드들이 수학 식의 전개과정과 다른 부분들이 상당수 있어서 그 차이가 나는 부분이 좀 힘드네요..아... 그거 뭔지 알겠다... 특히 저는 처음 배우면서 낯설었던 게, = 연산자 ㅋㅋㅋ
수학은 이퀄인데, 여긴 이퀄이 아니라 대입 연산자래... 이랬던 기억이..
간단한 예를들면 [1,2,3] 이라는 행렬이 있다고 하면 수학에서는 각각의 원소들을 첫번째 원소, 두번째 원소... 로 부르는 반면 파이썬에서는 0번째, 첫번째, 두번째... 로 카운트 하는것..
index ㅋㅋㅋ 1행 1렬 print 찍었는데 아 왜 1이 안 나오노? 아 맞다 ㅋㅋ 인덱스 0이지 참 ㅋㅋ
혹시 님 학과 전공문제도 코드에 빈칸 뚫어놓고 빈칸에 들어갈꺼 채우는 문제 나오나요?
물론 ㅋㅋㅋ //변수추가금지 < 이거 개빡침ㅋㅋㅋ
문과에서 교차로 가면 많이 힘들까요
물리 많이 중요한가요?
저도 인문계였어서... 근데, 일단 인문계라면 대학미적분학, 선형대수학은 더 빡시게 공부하고 오긴 해야돼요. 물리보다는 수학이 더 중요한 과목이긴 하죠. 근데.. 또 분야나 직종에 따라서 물리도 공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거구요..

감삼당화이팅 !_!
생지로 컴공 가도 문제 없겠죠?ㅠㅠ
전~혀 문제 없음!
입학 전에 미확기 다 해야겠죠? 일단 수능은 미적 볼 계획이에요
일단, 너무 많은 것들을 하고 올 필요는 없어요. 대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있는데 뭘 그렇게까지... 다만, 미적분 공부하고 오시면 도움이야 엄청 되죠. 확기도 하고 오면 좋긴 한데, 어차피 대학 와서 배우실 거에요 :D 너무 부담갖지 말기!
감사합니다 :)
물리 관련해서 필요한 지식은 필요없거나 가서 배우나요 ??
전체적인 학부과정 상의 이론들만 놓고 봤을 땐 물리보다는 행렬, 미적분학 쪽이 필요한 경우가 엄청 많죠. 수치해석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그건 거의 수학적 이론을 컴퓨터에 구현시키는 거라 수학을 진짜 기본 이상은 해야 뭔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알아 먹을 수가 있죠.
물리 쪽도 공부해두면 물론 좋겠지만, 모른다고 해도 큰 지장은 없을 겁니다.
컴맹도 열심히 하면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인가요..?
만약 언어학과를 가면 컴공을 복전해볼까 싶은데
제가 좀 심각한 컴맹이라..ㅎㅎ
음, 컴맹도 저는 사실 큰 상관이 있나 싶긴하네요.. 근데 수학적 사고력이 좋으면 컴맹이어도 큰 상관은 없을 거에용 저도 사실 엑셀이나 이런 거 잘 못 다루는데용..
오.. 그러면 컴공 복전도 (고대 가면..?) 고려해 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멋있는 대학에 다니시구 계시니까 꼭 좋은 개발자 되실 거에요 :-)
감사합니다!
혹시 학교에서 딥러닝이나 머신러닝 수강하셨습니까....ㅋㅋ
헉 저는 아직 일개의 2학년일 뿐이라..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은 아직 배우지도, 맛보지도 못한 상태예요! 제가 알기론 3-2나 4-1때 커리큘럼이 배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까지 열심히 컴공 공부를...!
겅주인가요 ?!
맞아용 ㅎㅎ
졸업 이전에 개인이든 팀이든 프로젝트로 돈땡기는분 많은가요 ?
그런 분도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숨고같은 사이트에서, 프리랜서로 계시는 개발자분들..! 실력이 엄청나시다고 ㅋㅋㅋ 요새는 실력이 좋다하면 다들 프리랜서 쪽도 많이들 고려하시는 듯..?
근데 아무래도 학부생들 중에서 그런 케이스가 보편적이라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진로는 어디로 정하셨나요?
욕심이 생겨서 해외취업 도전해보려구요. 뭐 안 되면 다시 국내로 돌아오면 되는 거고. 유학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꿈은 높게 잡으랬으니까 일단 MIT 대학원을 목표로 ㅋㅋㅋ 어떤 분야를 하게될 지는 조금 더 경험해보고 정하려고요. 기껏해야 2년차 초짜 아마추어인데, 조금 더 재미있는 것들을 여행해보고 싶어요. 지금은 그런 생각 뿐입니다 :)
예전에 c++을 한달정도 배웠을 때 도대체 내가 이걸 얼마나 더배워야 고수가 될 수있을까 하고 포기했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제가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잘하지만 컴공쪽을 조금 어둡고 막막하게 보는데 컴공쪽으로 가는게 문제가 없을까요?
C++을 먼저 배우셨으면 당연히 어려웠을 것 같아요. C를 충분히 배우고 나서, C구조체로 클래스 형태를 구현해보고 그 이후에 C++로 들어가는 것이 형식상 맞는 거니까요...
C++을 처음 배우신 거면 당연합니다. 그 어려움이 찌훈님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그냥 C++자체가 C에서 양방향리스트로 주소록 정도 구현할 수 있어야 뭔가를 좀 해볼 수 있는 언어여서요.
다시 C공부해보시고 자료구조 보시고 C++로 넘어가 보셔요 :) 개인적 견해로는 소질 문제가 아니라 커리큘럼 형식이 애매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코딩 과제가 안풀릴땐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구현하는 과제인데 구현을 못할때 미치겠습니다..
헉 저보다 훨씬 정교하신 서울대 분께서 질문을 주시니, 너무 조심스럽기는 한데 코딩 과제가 막혔을 때는 운동을 다녀오거나, 잠깐 멈춰놓고 다른 것을 하고 오기도 한답니다...!
고럼 또 풀릴 때가 있어서요! 주로, 디버깅 때문에 막혔다면 구글링을 많이 하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 어떻게 짜야되는지 방향성 자체가 안 나오면 실례를 무릅쓰고 담당 교수님께 여쭤보기도 하구요 :)
감사합니다! 또 궁금한 점이 컴공은 재능빨인가요? 수학과 컴퓨터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수학은 고정100이 나오지만 컴쪽은 재능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와서 처음배우기는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 요고는 자신과 얘기를 더 많이 해봐야 할 부분 같아요 :) 제 의견을 좀 말씀드려보면, 처음 1학년 때 파이썬을 접했을 때는 컴퓨터공학에 별로 흥미가 있진 않았는데, C언어를 접하면서 정말 다시 눈뜨게 되었어요!
꿈과 앞으로의 진로라는 건, 사실 누군가의 말보다는 자신의 진심과 내면이 너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이 부분은 'self- talk'을 많이 가져가시는 게 어떨까 하는데,
개발을 전공하는 사람 입장으로선, 1-2년차에 재능이 없다고 판단하는 건 아직 이른 생각이 아닐까합니다.
괜찮으시면 쪽지로 질문드려도 될까요?
넵..!
전 개인적으론 재능보단 흥미라고 생각해요. 흥미가 어쩌면 가장 최고의 재능일지도요...! 내가 좀 못해도 코딩짜는 게 재미있고, CS공부가 재미있으면 언젠가는 실력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요?
헐 공주 홍익 컴공이었어???
웅
개발 분야 중에서도 프론트엔드가 그나마 재능 많이 안타는 쪽인가요?
아직 웹쪽 개발은 제가 문외한이어서 확답은 못드릴 것 같습니다 ㅠㅠ
아직 아가 프론트엔드로서 말씀드리자면, 개발 영역 중에서 입문 장벽에 낮은 분야가 맞긴 합니다. FE 개발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하는' 진짜 개발자는 적다고 불리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html, css, javasc/2 정도는 누구나 조금만 끄적일 수 있으니까여

메이형 체고예요...!헐 전 왜 님 철학쪽으로 알고있었지
같은컴공이엇내요
원래 국문과 전공이었는데, 1학년때 수학, 컴공 과목 들으면서 학점관리 욜띠미해가지구 컴공와떠요!
혹시 공부하고 싶으신 분야 있으싱가요
요새는 하도 웹이 뜨니까 웹 한번은 보고 싶은데, 게임 개발도 관심이 생기고... 조금 더 고민해보고 있어요 :) 구미가 확 당기는 게 생기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임해볼게용 :-)
엇 그 프로필엔 한양대 뱃지 있었던거루 기억하는데 한양대는 다른과 합격하신거였어요?! 그리고 컴공 멋집니다..
에에에 노노노! 한양대 뱃지는 에리카 뱃지예용 안정권으로 넣은 학교였어서 그냥 기념비적으로 갖고 있는 거라서, 서울캠 합격해서 받은 뱃지가 아니에요 :)
제 수준에 홍대도 너무 과분해서, 너무 감사하게 행복하게 다니고 있답니다 히히
앗 칭찬 감사해요!
아아!! 그렇군요! 저도 컴공에 흥미있는데 윗 댓글보고 꼭 배워보고 싶단 마음이 드네요 ㅎㅎ 즐거운 학교생활 하시길!
저도 컴공생인데 반가워요! 백준하시나요 ㅋㅋ
고컴형님 홍컴붕이 인사박습니다 충성! 백준 실딱이입니다..
아직 알고리즘을 제대로 배우진 않은 상태여서 실력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다음 학기까지 실버1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롤로 이겨내지 못한 플래의 장벽... <백준>으로 뚫어본다
저는 새내기야서 저도 실버에요 ㅋㅋ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개인적으로 컴공은 대학 상관없이 전공할만 하다 생각햐요 공부 자체가 너무 재밌어요
맞아요 :D 공부가 재미있어서 천천히, 하나하나씩 거쳐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대 붙고 컴공이랑 복전 어케 생각하시나요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되기만 한다면 금상첨화
저도 이거 선배한테 물어봤는데 시디과-컴공 다들 고민은 많이 하는데 미대는 전공만으로도 너무 빡세다네여 옆에서 봐도 미대 과제 개많아요 일단 들어와서 전공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거 ㅊㅊ >< ♡
와 홍대미대는 진자.... 레전드 오브 레전드라 더더욱 힘드실 듯... 근데 그만큼 또 멋있는 예술을 공부하시고 계신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헙 ㅠ 그럼 자격증 따는게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네여
물어보니까 막 졸업해서 만약에 미대 공대 다 있으면 얘가 뭘 하고싶은거지? 할 거 같기두 해서,,
그건 절대 아닐 듯요.. 기본적으로 크게 보면 팀 하나 꾸릴 때 디자인 담당이 있고, 프로그램 설계 담당이 있는데 한 사람이 만약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잘' 알고 있고 '잘' 한다면? 이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경쟁력이 있다고 봐야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격증이나, 스펙은 당연히 컴공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여긴 그게 조금 안 좋더라도 실력이 있으면 모든 것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미대와 컴공을 둘 다 가져가고 싶으시면 진짜 열심히 해야해요. 다만, 그 노력이 실력으로 반환되기만 하면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필드에 나갈 수는 있을 듯 합니다.
디자인 설계도 잘해, 덧붙여서 프로그램 설계나 유지보수 할 줄 알아? 이건 끝이지 그냥...
저랑 백준 라이벌 하실래여? 저도 응애 2학년임

응애 저는 이번학기엔 백준보다는 자구와 객체를...수학 못해서 광광 우럭따

힘내용!경영 다니면서 컴공 복전할 생각인데 문과생이 복전하기에 좀 빡센가여...?ㅜㅜ
복전할 수는 있는데 만약 복전을 하실 거면 제대로 하셔야해용 복전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중에 고학년 가서 팀플할 때 팀에 짐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물론, 본전공과 컴공을 같이 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당연히 없는 거지만... 그래두 만약 하실 거면 제대로 하시길 권합니다!
컴퓨터를 좋아하는 학생인데요 컴퓨터 많이 하다보면 눈 많이 안좋아지나용???
눈도 안 좋아지구, 머리도 아파지구, 어깨두 결리구.... 운동 많이 해주셔야 해요!
미대복전 많나요?
몇 분 계시는 걸로 알고 있지만, 많이는 안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대 하나만 해도 꽤 벅차다구 많이들 하셔서... 그래도, 디자인 하시는 관점에서 코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고민 정도는 해본다? 그 정도 같아용
몇등급으로오셨나요? 노베인데 세종컴 홍컴 건컴이 목표입니다.....
입시에선 인문계로 진학을 했어서 2021 수능
국어 백분위94 수학 백분위90 영어 1 사탐2 사탐3 나왔던 걸로 기억해용
수능을 다시칠지 전과나 복전할지 고민중인 사람입니다ㅠ
백준 기준으로 높은 실버정도 되는데 1학년때 배우는 파이썬 정도는 커버 되나요? 원래는 컴공이랑 관련1도없는 공대였는데 군전역하고 나니 원래 좋아했던 컴공과 가고싶네요... 2학기에 복학하는데 한번 들어볼까싶네요.
전공자가 아니신데도 백준 기준으로 높은 실버면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저는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실버이지용... 저보다 더 수준이 높으시니까 1학년 때 배우게 되는 파이썬 정도는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Deep copy / shallow copy 이 부분 정도만 눈여겨 보시면 "문법" 측면에서 어려운 건 없다고 생각해요!
깊은 복사 / 얕은 복사 정도? 문법적 측면에선 그것 말고 딱히 어려운 건 없어 보입니다. 근데 사실 이것도 C++에서 디폴트 복사생성자 쓰고 동적 할당 받은 멤버 변수 delete[]으로 삭제하다가 프로그램 죽는 경우랑 완전 똑같은 거라서...
Dictionary 자료형도 C/C++에서 없던 형태이긴 하지만 예제 보다보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구요. 인간의 직관에 딱 들어맞는 느낌이라서 파이썬은 좋은 언어이자, 쉽게 들어가면 꽤 쉬울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해요. 물론.. 어렵게 들어가기로 작정하면 파이썬도 어렵지만.. (특히 코루틴 구현 부분은 초보 입장에서 생각할 것이 꽤 많았어요.)
정리를 하면,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프로그램 성능 이런 외부적 관점 다 빼고 오로지 문법 측면에서만 놓고 보면 그 수준엔 어려울 게 딱히 없어보입니다.
감사합니당. 저도 자바나 파이썬으로 백준했어요ㅋㅋ 수능을 다시치는걸 생각하고 있는데 2학기 복학은 무조건 하자길래ㅠ... 대학에서는 먼가 다르게? 배우나 싶었네요.
아아아아 그러면 문제 없을 거에요! :D
같이 좋은 개발자 되어봐용! ㅎㅎ 긍정적인 방향으로 삶이 흘러갈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
홍컴 대형과던데 친구 어떻게사귀시나요
동아리나, 학회를 들어가면 사귈 수 있는데 저는 동아리에 하나 들어서 모으고 있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