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 노베일기 59일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011007
오늘 한 것.
물질과 전자기장 복습.
일기
오늘은 그럭저럭 공부를 열심히 했다.
물리는 아직 모의고사를 쳐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개념복습을 끝내고나면 무난하게 40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리를 선택할 때
노베는 사탐을 종용하는 글들도 많았고
1년을해도 3등급이 어렵다는 말들도 많았다.
지금 당장은 모의고사를 본적이 없는 만큼 정확하지 않고
개념복습과 문풀을 병행하는 중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예측되진 않지만
그냥 내 느낌에 개념필수본과 3순환 문제집만 풀어도
충분히 2등급 이상은 나올거라 생각한다.
초기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시간을 투자해 개념 공부를 했던 파트는 그만큼 익숙해 졌고
이제 와서는 겁을 먹을 만큼 어려운 과목은 아니라는 것.
더해 생명과학도 수학도 공부를 하면서 알게되는 것들이 있는 만큼
아직 재대로 시작도 못한 영어와 국어를 뺴곤
6모엔 목표 성적에 도달 가능 할 것을 기대한다.
기본적인 개념의 학습이 이뤄지면서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고
이제 문풀을 병행하면 본격적으로 문제를 푸는 속도에 탄력이 붙고있다.
얼마 전 계획대로 수학 워크북과 과탐 복습, 나비효과를 진행한 후
아직 백지 상태인 국어는 인강을 보면서 국어학습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을 짜볼 생각이다.
국어에서 뭐가 필수 개념인지 구조를 나누는 법? 등을 아직 전혀 알지 못하는 만큼.
인강을 통해 필수적인 지식을 쌓고
그를 토대로 학습방향을 짜야겠다.
더해 일기는 이제 한동안 비정기적으로 적을 생각이다.
이제 6모까지 한달가량 남았고
새로 잡은 목표인 평균 2.5등급을 맞기 위해선 학습에 더 집중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의식적으로 컴퓨터를 멀리해야하고
자제력이 크게 강하지 않은 나로서는 컴퓨터를 키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특히 의대 증원이 나랑 관계가 크게 없음에도 관심이 가는 만큼 조금 더 사회와 단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 ?
수 76점 -2등급
영 ?
탐 42점 -2등급
탐 42점 -2등급
지금 시험을 치라고 한다면 수학 탐구가 이 성적이 안나오겠지만
6월 모의고사 정도 됐을 때 등급은 몰라도 저 점수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거라 나는 생각한다.
내 예상대로 점수가 나온다면
국어와 영어 합 6을 만들어야 목표를 달성해야 하니
지금부터 진짜 열심히 해야한다.
6월 모의고사가 내가 고1때 쳤던 첫 시험 이후
공부를 하고 치는 첫 시험인 만큼
성공적인 시작을 하고싶다.
진심으로 나는 할 수 있다 생각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열심히하지 않는다(과거 나도 그랬고).
열심히 한다는 사람도 대부분 관성적으로 할당량을 채울 뿐.
더 나아갈 수 있지만 힘든 길은 가지 않는다.
어렵다면 그것을 피해서 이미 잘 하는 부분을 함으로 노력했다 퉁친다.
나는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서
시작하기 전에 이리저리 각만 보다가 시간만 흘려보내는 사람이지만
내가 어렵더라도 뒤로 미뤄버릴지언정 해야만 하는 것들을 외면하는 사람은 아니다.
190일이라는 시간은 시험 범위가 넓어 확실하게 체화하기엔 짧지만
하나 하나 개념을 전부 학습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얕게 익히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선까진 충분히 가능하다 확신하고 있다.
고로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이건 내가 특별해서라기보다 누구나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냥 겁먹지 말자.
우리가 배우는 것들이 정말 어려운 것들이었다면
고작 고등학교 때 잠시 배우는 것들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했을거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를 했다는 사람들은 결국엔 금방금방 익혀낸다.
그러니 불가능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했다해도 얼마나 했겠는가?
아무튼 다음 일기가 언제 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6달 넘게 남았으니 다들 힘내자
나는 할 수 있다.
지금 어려워서 내가 안 한 것들은
미래의 내가 다 해줄거다.
다들 ㅎㅇㅌ
0 XDK (+100)
-
100
-
일단 갈수있을지부터가 의문이긴한데 그에 상응하는 공부량은 뽑아낼 자신이있어서 고대가...
-
문학독서는 a강사거 듣고 언매는 b강사거 듣고 기출문제집은 c강사거...
-
나같은 아싸는ㅜㅜ
-
마더텅 수특 수완 3년치 크럭스 8권 오지훈 매직 3년치 이훈식 테크트리 2년치...
-
우리도 해달라고 한 적 없어 씨발
-
이유도 댓글에 적어주세요.
-
씨발 여기서 4년은 지옥인데 나라면 아예 자퇴하고 쌩재수할듯
-
in 경북대 이거시 경북대 버프인가
-
강기분 다했고 새기분 끝나가는데 학교쌤한테 질문하니까 마닳풀고 EBS정리하라고...
-
ㅇㅇ 과2단점)의대를못감
-
점심여캐투척 2
음역시귀엽군
-
하 머리가 아프다
-
점메추 6
.
-
지도만 몇개 외우면 되던데 왜 안하는거지;
-
바디워시 추천좀 0
레몬이라 써진거 샀는데 무슨 오이 냄새가 진동해서 버림
-
사탐런 허용은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생각일까?? 의대도 사탐이되니까 이건 공부를...
-
보통 과외하실때 모르는거 나오면 어떻게해야되요
-
[속보] 인권위, 정부에 "정년 60→65세 상향 추진해야" 권고 0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60세에서 65세로 법정...
-
나 나름 투과목 쳤고 1 받았는데 문과과목 한지 런해서 그냥 했더니만 재밌고...
-
공부가 최고인듯하네요 여기서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
내일부터 0
당분간 약속 안 잡아야지 계속 밖에 나가니까 몸이 너무 피곤해 역시 난 아싸가 체질이 맞아
-
사문하지 말고 0
정법하자 ㅇㅇ
-
공통은 잘하는데 (평가원기준 2틀 이내) 미적만 죽쑤는 (3틀이상) 유형: 공통실력...
-
그럼 왜 사문치러가는거냐
-
(논리황 필독)LP지문 베이즈 주의 지문 좌표로 표현 0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LP지문 에서 전건 긍정 규칙 관련해서 참이고 거짓인...
-
원래 나중에 올리려고 했는데 걍 귀찮아서ㅎㅎ 지금 올립니다 정사면체가 아닌 모든...
-
문제가 전부 퍼즐형인 과목 특성상 시간소진으로 말려죽이는게 가능함 기존 사탐...
-
배고픈 저에게 점메추를 15
도서관에서 혼자 꼬르륵...
-
한지 사문 개냠기출 끝냈는데 표본 개 고여서 답 안나오면 쌍사침공하러 가도 되나
-
떨어진학교 레어도 들고있음 엌ㅋㅋ
-
궁금합니다
-
오늘 점심 4
포케
-
오부이들 점심 뭐먹음 15
비염에 감기콤보맞아서 데프콘식 마늘통닭 시켯음
-
농구 - https://youtu.be/EfFbwVs1x3M 축구 -...
-
26수능 관전 포인트 15
1.유독 늘어난 확통런 기하런 미적 내에서 공통과목 평균이 낮은 집단이 런 한거라...
-
나 재능있는듯 11
일코하는 동기들 정체 밝혀내기 벌써 3명째임 ㅋㅋㅋ
-
더 떨어지면 진짜 큰일난다니깐?
-
1타도 저런 편법 가르치면 한방에 보내버리는게 평가원이라는 집단임
-
수시로 최저맞춰서 대학가려면 사탐2개가 맞는걸까요
-
오르비는 일루미나티이다... 사실 아닌 곳이 더 드물긴 해 3
전시안에.. 염소?? 바포메트잖아 ㅋㅋ 사실 서강대도 일루미나티임. 예수회가...
-
이거 어케 해결해야 하려나... 백분위 98-99는 항상 나오는데 100 안정화 장벽같음
-
일단 과목당 6~7개 생각중인데 지금부터 수능까지 계속 풀 거에요 이정도면 적당한가요?
-
와 아타라요 내한하네 11
이 노래 개좋아하는데 가야나
-
잠와… 0
-
정신과 3
제가 자사고 출신인데 진짜 저만 입시 망해서 학벌 열등감?비슷한게 생겨서 진짜 밤에...
-
님들 환승연애 정현규 정도 외모면 대학에서 잘생긴편임? 7
제가 대학 안가봐서 모르느데 정현규님 이분 외모면 대학교에서 잘생긴편인가요?
-
수학 질문 0
어떤 집합에 원소가 n개 있는데 함수f가 집합의 원소의 최대 최소의 합이라고 하면...
-
소고기 간 있어요 6, 9모 볼 수 있나요? 더프 시행 예정입니다. 저만 이해 안되는 화법인가요?
-
병신 한마리 9
6시30분에 기상해서 9시에 대학가서 수업듣고 10시15분에 끝나 집에 가는 바로 나
-
이 새끼 마킹만 3개있는데
본받고싶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