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희대의 쓰레기 적폐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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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마다 학생들의 학업적 능력 차이 따위 전혀 고려하지 못함. 절대적인 기준에서 훨씬 잘하는 애들이 떨어져서 재수해야 함
2) 선생님 고작 3-4명이 1년에 4번씩 만들어서 치는 시험임. 질적으로 좋을 수가 없고, 범위 또한 매우 협소함. +학생들 수준이 높을수록 변별하기 위해서 개억지로 시험을 제작함
3) 경쟁자가 옆에 보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매우 근처에 있는 같은 학교 학생을 견제하게 되고, 한명한명 차이로 등급이 갈림(특히 최상위권)-> 매우 큰 스트레스를 유발함
시험 자체만 봤을 땐 수능이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학업적 능력 파악도 안되고 지엽적이며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도 안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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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야
그냥 이걸로 끝임.
수시 옹호하는사람 치고 이거 반박제대로 하는 사람들 한명도 못봤음.
수시 장점은 비교과 측면이라고 생각함. 스스로 탐구하는 그런 거 하고? 근데 내신 시험은 그거랑 관련이 없어서 내신만 깐거임
그리고 응시자가 충분히 많은 수능은 절대평가, 자격고사화 하려고 하면서
고만고만한 애들사이에서 1등급 1명 2등급 2명 ㅇㅈㄹ인 내신은 왜 끝까지 상평으로 놓는지 ㅈㄴ 이해 안됨. 통계 개ㅈ으로 배웠나 ㅋㅋㅋ
수시 옹호론자들이 때려죽여도 반박못하는거 하나 더 있음. 수시가 그렇게 대ㅡ단한 선발전형이면 왜케 서울대 달랑 하나만 붙고 나머지 5광탈하는새끼들이 이렇게 많음? 뭐 대학별로 원하는 인재상 운운하는 개소리 집어치시고 ㅋㅋㅋ
"수시로 잘 갈 사람들은 어차피 정시만 있었어도 잘간다"는 논리도 제일 웃김
아니 그 논리가 사실이면 걍 수시 없애도 된단소리네ㅋㅋ
모르면 외우자 모든 수시충이 폐급인건 아니지만 모든 폐급은 수시충이다
정시생은 폐급이면
원하는 곳을 못 가기에
막줄 신뢰도 상승!?
수시 없애면 학교 수업을 안듣지 않을까요?
factos
내신 관련해서 맨날 나오는 말이 성실성인데 솔직히 정말로 '성실성'을 평가할거면 그 수단이 내신일 필요가 전혀 없음
ㅇㅈ 그런 측면이면 비교과 측면이 강조되어야 하는데
조국 조민 사태 이후로 글자수도 줄이고 오히려 역주행하는 듯한 느낌..ㅋㅋ
교과는 폐단이 심각함
성실성을 높게 평가하려는 거면
차라리 모의고사 12번을 내신으로 쳐 주는 것이
더 공평하지 않을까요? 전국의 학생들이 응시하니까?
...아 그럼 그것대로 부작용이 있으려나요...
좋다
교사재량이라는게 강해서
1등차이로 등급 밀렸을때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죠
비교과는 솔직히 스스로 미래직업 탐구하고 공부하고 맞는데 내신만큼은 쓰레기 같은 시험 맞음. 당장 같은 학교 내에서도 난이도 해마다 극단적으로 다르고(30점 맞던애 윗학번 내신 기출은 7-80점대 나왔음) 주변 학교셤이랑 비교해보면 얼마나 학생 역량 평가에 도움 안되는지 알 수 있음
심지어 생기부에 '논문' 두글자도 못쓰는 상황 ㅋㅋ 그외에도 동아리 활동 등 적을거 넘쳐나도 몇줄 못쓰는게 현실.. ㅠㅠ 솔직히 누굴 위해서 줄이는질 잘 모르겠음
이게 다 조국 때문이다
제도적 모순으로 인한 혜택을 본 사람들이 많아서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탐=과탐 취급하면 발악하는 분들이 그보다 더 차이 나는 학교 수준차는 애써 못본 척 하는 게 참,,
지 옆자리 친구랑 맞다이까도록 부추기는게 좋은건가 싶긴함
공감 팍 되네요
개맞말
ㅈ반고 영어 본문 따위 달달 외우는 게 무슨 시험인지..
ㅈ반고 내신1등,모고15등 동의합니다.
진짜 수시 옹호하는 사람한테 지방일반고에서 내신 어떤식으로 받는지 직접 보여주고싶음 ㅋㅋ
지방 개 똥통고는 선생이 교과서에있는 예제를 그냥 복붙해서 답까지 똑같이 내는데도 있음 애들이 하도 공부를 안하니까
성실성도 의문인게 절대적으로 열심히한다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아닌지라 ㅋㅋ.. 표본차이에서 기인한거지만 이쯤되면 내신시험 평가의 존재 의의를 모르겠는 ~
내신은 그냥 단순 암기력측정 이상으로 낼 수가 없음
교수진+서연고출신 교사들이 50명씩 모여서 한달 넘게 준비하는 시험인 수능도 사고력 측정이 잘 안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지방 사범대 출신 교사 한두명이 일주일만에 내는 시험이 그냥 교과서+자습서 달달 외우는 수준 이상으로 어떻게 냄
왜 학평이나 모평 수시는 없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ㄹㅇ 걍 0. 몇점차이로 1,2등급 갈리는게 오바임.. 백분위도 앖고
갓반고 수시러지만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ㅍㅍ
갓반고 수시는 인정이지…
갓반고 수시도 어려운 건 인정이지만 시험으로서의 가치는 없는건 매한가지
ㅅㅁㅇㄱ 문제유출 건만 봐도.. 그건 쌍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걸린 거지 완전 빙산의 일각.. 내신 관련된 비리도 한둘이 아닐거임
극어는 문학뿐 아니라 독서도 외워서 내용알고 시작하는게 씹오바임ㅋㅋㅋ.ㅋㅋㅋ
특히 영어 내신은 정상적으로 나오는 학교 본적이없는듯
대안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학평 모평으로 내신점수내기
학평은 엄…
내신보단 나을듯
평가원 주관으로 다 바꾸면 해결될 문제임. 평가원이 다 검수하면 논란될 일 적을듯
https://orbi.kr/00056300328
그냥 여기 쓴거 k/n 택
수시로간 사람( 정상) 제도가 있으면 이용해야지
수시제도 (비정상 적폐)
개인적으론 내신이란건 대입에 반영되면 안된다고 생각함
잘 연구해서 내는 교사도 간혹 있지만 그냥 평가원 문제 변형만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서도 맨날 오류나서 시험중에 허겁지겁 뛰어다니며 수정하고
한 과목에 교사 2명인 경우(수학I을 1-4반은 A교사가 수업 4-8반은 B교사가 수업 이런경우) A는 시험 팁 뿌리는데 B는 아무것도 안알려줘서 반별 점수 차이 엄청 나기도 하고
서술형 이건 솔직히 무슨기준인지 모를 때도 있고
수행평가는 말할것도 없음
내가 명문고는 모르겠는데 ㅈ반고는 거의 이따구로 굴러간다고 자신할 수 있음
이딴 시험으로 대학을 가느니 대학별 본고사가 훨씬 나음 '
지금은 그냥 교사들 권력유지용임
오 이거 맞말 파티ㅋㅋㅋ
ㅈ반고 수시로 대학왔지만 ㄹㅇ 성격도 안맞는 내신따느라 스트레스받아서 탈모올뻔함
진짜 맞는듯... 수시 없애라 (수시 떨어지고 정시재수중)
내신 1.3인데 수시하면서 공부 아니고 노동하는 기분이었음 배워간 거도 없음
동생이 올해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맨날 시험대비 어캐해야되냐고 물어보는데, 외우라고밖에 해줄 말이 없음
학생들 수준이 높을수록 변별하기 위해서 개억지로 시험을 제작함 <---자사고생으로서 이거 ㄹㅇ
ㄹㅇㅋㅋ 이런거 반박 못하면서 전국 내신으로 하자하면 발작함 실력은 안되는데 꿀은 빨아야겠고 ^^..
내신영어 순서배열문제를 외워서 1초컷함… 걍ㅋㅋㅋ
속이 뻥~
이거 맞말이라 수시러도 반박하기 힘들 듯 ㅋㅋㅋ

맞말의 향연고1 내신 D-3 남음 ㅁㅌㅊ?
나처럼 망하지 말고 공부나 해라 비챤
수시 ㄹㅇ 개ㅈ같음
적어도 70퍼는 정시뽑아야됌 ㅇㅇ
ㄴㄴ 내신때매 나같은 지방대생이 과외로 밥벌어먹고삼
내신 진짜 적폐 ㅆㅇㅈ
그냥 전국단위 모고를 내신 성적에 반영했으면..
근데 자사고나 갓반고 수시는 인정해야함..
맞음 수시상위권=정시상위권 95퍼 일치함
1번을 뚫고 간 애들이기도 하니까 오히려 힘든 길을 간거고 대단한거임
8학군 일반고 출신인데 그렇다고 시험 질이 좋냐? 그건 절대 아님. 애들 잘해서 더 힘듦
내신 제도 자체는 어딜 가든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
본인도 수시하지만 정시가 더 좋은 제도라는거에는 반박할 수 없음. 다만 정시에 비중을 너무 많이 두면 현역들이 죽어나가서 ㅋㅋㅋㅋ
정시를 늘려서 문을 넓혀야 n수생이 청산되고 현역정시가 숨통 트이기 시작할 거 같아요
수업을 실력상승 위주의 수업으로 바꿔야됩니다.
현역들 구제수단
성실한 4등급 어쩌구 중얼중얼 바로 컷!!
8학군 수시러 (물론 지금 대학은 정시로 온...) 여러 가지 의미로 ㅆ공감....
수시 전형 자체의 취지는 좋긴 함 정량적인 지표만으로 측정할 수 없는 학생의 잠재력과
열정, 재능을 발견해내는거니까...
근데 '교과' 라는 지표를 내신에 반영하는 것은 조금 불합리하지 않나 싶음...
학교마다, 심지어 같은 학교 안에서도 어떤 시험이느냐, 어떤 과목이느냐에 따라 매우 성격이 달라지는데 그걸 동일 기준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고쳐야 할 점이 많긴 함
비교과 + 수능 + 이를 보완할 내신 교과 이외의 a 이렇게 대입 치르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
수시러지만 쌉인정하고 갑니다
광역자사고 2.7로 동국대까지 떨어졌는데
3.1이 고려대가길래 현타오지게왓음
ㅈ반고 선생이나 하는 버러지 인생이면서 자존심은 세서 문제 오류있어도 바득바득 우기면서 이의제기 안받아줌
아는여자애 1점 초반대받고 최저못맞춰서 교대간거보고 경악함ㅋㅋ
지나가던 반수러 감동받고 갑니다
비교과+ABC+수능으로만 판단했으면함. 우리학교는 모고 1등급이 내신1등급수보다 훨씬 많은데 옆학교는 전교1등도 모고2등급이라는거 듣고 답답해 뒤질지경임
내신 안되는 인간들이 정시 옹호함. 내신과 정시는 동시 존재해야 공정한거다. 한곳만 옹호하는 사람은 균형감이 매우 떨어지고 인성적 측면에서도 폭넓지 못하고 현상을 다 파악하지 못하는 단점이 많다
본인 ㅈ반고 수시러고 내신 되는데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봐도 정시 시험이 더 공정한 것 같아서 정시 옹호합니다. 인성적 측면에서도 폭넓지 못하고 현상을 다 파악하지 못하는 건 그쪽 같은데요. 성급히 일반화하지 마시죠
그건 당신의 생각이고. . 나이 더먹고 애 낳고 인생을 더 살아보고 경험해봐야 아는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할 줄 모르고 님이 일반화시키고 있는데 지금 누구보고 일반화?
학부모입장에서도, 수도권, 지방, 기득권과 비기득권 모두 생각해본다면 한쪽만 옳다는 말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게 어느것이 더 공정하다고 결론낸다면 아주 치우친 생각이지 결코 이성적 생각이 아니란걸 아시게
논점 흐리지 마세요. 정시가 공정하다는 건 제 생각이고, 제가 말하려던 건 그쪽의 편협한 태도를 문제삼으려고 한 겁니다. 그리고 나이 다 먹고 애 낳고 뭐 어쩌구 한 게 벼슬이라도 되는 건가 남의 말 되게 깔보지 마십쇼. 그 쪽 꼰대같은 마인드에서나 더 고매한 무언가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저는 입시를 '치르고 있는' 학생으로서 느끼는 바를 말한 겁니다.
이렇게 천박한 인간을 봤나ㅋㅋㅋ 수험생 커뮤니티 들어와서 아무 근거 없는 꼰대질이나 하고 있나? 내신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헛소리나 하고 있고 대학은 나왔어요?
자기의 인격을 드러내는 화가넘치는 교만은 넘치고있군요. ㅎㅎ 독설을 품어내는 건 어디서 배운거지! 그것이 천박이라는 겁니다.ㅎ
묻는질문수준이 참 더 천박하군요.
뼈수시러로서 진짜 공감하는 바. 특히 내신 영어는 개 씹 쓰레기가 맞고, 윗댓처럼 수시는 결국 비교과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봄.
수시 정시 둘 다 해본 사람으로서 딱 정리해줌
오르비에서 수시를 옹호한다는게 무슨 의민지 알지만 욕 목을거 각오하고 써봄.
반박은 받겠음.
1. 시험 자체는 수시가 적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난이도나 경쟁자나 내신이 확실히 떨어지는게 맞음.
본인 ㅈ반고 중간고사 시험 2주 전에 밤새가며 공부해서 2점 초반 유지함
2. 절대적인 공부량은 정시가 압승임.
하지만 압축적으로 새벽까지 코피 쏟아가며 하는 공부는 수시도 만만치 않음.
다만 학업적으로 얻어가는게 없음.
울 학교도 영어는 본문 암기, 국어는 수업시간에 집중한거 그대로 나왔고 수학은 교과서나 쎈을 벗어나지 않았음.
3. ㅈ반고 기준으로 수업시간이 거의 애버랜드 아마존임.
즉, 시장통에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쌤이 하신 말씀 다 받아 적고 애들 다 피씨방 가는데 혼자 자발적 아싸를 자처하며 공부하러 가는게 마냥 엄청 쉽진 않음…
4. 수시파이터들은 정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마나 치열한지 전혀 모름.
현실에 안주하기 시작한 수시파이터들은 본인이 나름 엄청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함. 환경이 사람을 만듦.
5. 내신에 집중하는 교과전형은 잘 모르지만 학종을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내 기준으로 비교과 정말 지옥이었음.
학교에서 8-17까지 학교 수업 풀 집중하면 저녁 먹고 잠깐 쉬다가
각종 대회 준비, 동아리 일지 작성, 동아리 운영, 봉사, 세부능력특기사항, 창체 등등 이걸 다 챙기는게 정말 쉽지 않음. 동아리 선배들이 대학탐방 하자면 해야하고 동아리 차원의 대회, 부스운영 다 참가해야함. 정시파이터들이 주말에 현강 갈때 수시파이터들은 요양원 가서 할아버지랑 쎄쎄쎄 해야함.
본인은 컴공 희망했어서 종로까지 컴퓨터 학원 다님 ㅋㅋㅋ..
6. 꼭 시험 2주 전에 수행평가 폭탄으로 때림. 시험 한두달 전엔 비교과 준비, 시험 2주전엔 전과목에서 수행평가가 폭발적으로 많이 주어짐.
물론 다 학업적인 의미는 없음. 근데 성실성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절대절대 못 따라감,,
교과로 1점대 찍는 사람들은 몰라도 비교과를 25장 이상으로 챙기면서 1점대를 유지하는건 성실한게 맞음.
물론 2등급 이하부터는 할 말이 없음..
-> 수시를 저렇게 챙기면서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바라는건 너무 수시러들한테 엄청나게 많은걸 바라는 거임. 물론 전교 1등인데 수학 모고 3등급 이건 좀 심하지만
까놓고 말해서 정시러들은 수시 거들떠도 안보잖아.
주변에서 수시 하라고 붙잡아도 정시로 가겠다고 지조를 지킨건 본인들임. 억울한 부분이 어느부분인지 이해가지만 본인이 한 선택에 책임을 지는게 당연한건데 마냥 수시를 비판하고 비난할 시간에 정시 공부 했으면 좋겠음. 물론 대학생 분들은 상관 없지만..
제가 정시 준비 하면서 수시 한탄 많이 했어서 앎. 근데 그러다가 정시도 말아먹는 답니다 ㅎㅎ..
제가 볼때 수시랑 정시는 아예 다른 시험인거 같음.
물론 정시러들이 지금 내신 시험 문제 풀면 그냥 술술 풀리겠지..
근데 비교과랑 수행 챙기면서 그 실력까지 올라올 수 있을지가 의문임..
님글 전부 동의
진짜 다른 것보다도 친구들이랑 경쟁해야한다는 사실이 참.. 2학년 때는 견제하는 애들 엄청 생기고
비교과부분도 딱히…ㅋㅋ 본인 목동 자사고출신인데 선생님들 똥빨해가면서 하지도않은 생기부 채워가는거 볼때마다 역겨웠음 물론 본인도 수시 어느정도 챙겼기에 할말없다고 생각함
학업적으로 얻는건 없는게 맞음. Ppt실력이나 발표능력만 엄청 올라갈 뿐..
거의 모든 부분 공감함
아는 사람인가
515chan을 국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