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문제점 비판하는것마저 듣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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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신의 비중 대폭 감소
2. 교사의 분업화+전문화
3. 국어, 영어 시험범위 제한 금지
4. 오류 논란이 큰 과목 내신 절대평가화
5. 선택자수가 지나치게 적은 과목
출제 문항 중앙기관으로부터 검수 후 자격고사화
6. 내신 출제문항 중앙기관에서 검수
7. ebs 연계처럼 내신에서 평가원 기출 연계 안할 시 패널티 부여
8. 내신으로 경쟁하면 손해보는 고등학교 구제 방안 마련
9. 내신에 패자부활전 요소 도입
10. 내신의 순수 실력 평가화
11. 교과과정 범위 대폭 확대
12. 내신의 전국단위 시험화
13. 입시 비리 처벌 강화
14. 수시 합격, 과락 근거 데이터베이스 공개
15. 비교과 쌓을 역량 충분히 되는데 내신공부 통암기 좀 안했다고 억까당해서
비교과 쌓을 동기마저 박탈당하는 학생들 수능 + 비교과 + 내신반영 0% 전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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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자신이 수시 경험자로서 혹은 수시로 입학한 사람으로서
청원을 하든 유튜브로 비판 영상을 찍어서 네임드가 되든 웹툰작가가 되어서 수시 문제점 비판하는 웹툰을 그리든
수시의 문제점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직접 발로뛰며 수시의 정시화를 실현하는 멘토, 선배가 되든 동아리를 결성하든
자기가 타고 올라간 사다리를 걷어차려는 행위를 좀 해서 보여주세요.
그런데 그런 노력을 시도도 생각도 희망도 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들 입학하면 보상심리로 놀거나 대학생활만 열심히 하기 바쁘거든요.
사다리 걷어차는게 보이지 않으면 수시 전형의 문제점 비판하는거 기분나빠할 자격 없습니다.
'수시 입학생의 비난' 이 아닙니다. '수시 전형의 문제점 비판' 입니다. 둘은 완전히 다릅니다.
수시러 비난하는건 잘못된게 맞는데
수시의 문제점 비판하는 것 마저도 마치 '수시'전형 자체가 자기자식인 마냥 자기 어미아비인 마냥 감싸고
착한척, 욕먹어서 불쌍한 척 하면서 욕하지 말아달라는 사람도 있고
선배, 경험자로써 고쳤으면 하는 부분 언급하기만 했다고
입시판 뜨고도 입시에 관심 조금 가졌다는 이유로
사고가 고딩수준에서 멈춘 사람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과외강사, 학원알바, 사교육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 사고가 고딩수준에서 멈췄겠죠?^^
수시의 제도마저 옹호하시는 분들은
본문 상단의 해결 방안들에 각 상응하는 기존 병폐가 현상태로 유지되는게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어떤 이유로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는지, 오히려 제가 제시한 해결방법이 문제점이 어떤이유로 더 크다고 생각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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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