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부모님 몰래 수능 준비한 자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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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몰래 휴학서를 제출할 때
부모님께 중간고사 잘 쳤다고 거짓말을 할 때
부모님께 기말고사 잘 쳤다고 거짓말을 할 때
방학때도 매일 6시에 일어나는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신 부모님께 방학 계절수업 듣는다고 거짓말을 할 때
2학기 등록금은 장학금 받아서 안내도 된다고 거짓말을 할 때
2학기 책 값도 장학금으로 나와서 안내도 된다고 거짓말을 할 때
그리고 장학금 받았다고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옆에서 바라볼 때
장학금 받아서 맛있는거 먹자고 하실 때 공부하러 가야한다며 거절할 때
그리고 그 모습마저 대견하게 바라보시는 부모님의 눈빛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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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죄송함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정말 그때의 죄책감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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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능 일주일 전,,,
사실은 다 알고 있었다며 수능날 도시락 싸주겠다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을 때
1년간 지켜보며 참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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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감사함과 죄송함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정말 그때의 감사함과 죄송함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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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의대갈 집념을 가진 인간이 그럴리가 없음 다니면서 수능볼 충분한 역량임...

감동이셔요ㅠ
ಢ‸ಢ

감동..좋은부모님이시네요 ㅠㅠ
우리는 안그랬음 ㅋㅋㅋ 수능전날 걸려서 싸운..
ㄷㄷ 어케됐나요

학교에 남아있는 ㅠㅅㅠㅠㅠㅠㅠㅠ 마음이 많이 안좋으섰겠어요 ㅠㅠㅠ
헉 어쩌다가 걸리셨나요…마음이 아프네요…
막판에 수특 훑어보다가 ㅋㅋㅋ 아빠가 들어왔는데 하필 펴져있는 책이 수능특강 ㅋㅋㅋㅋㅠㅠ 싸워서 망쳤다 생각은 안하지만 조금 상처였네요,,
아이고ㅜㅜㅜ 너무 안타깝네요 잘 추스르셨는지요…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아이구 ㅠㅠ 정말 당황하셨겠어요 ㅠㅠ
사랑이네요
부모님의 사랑은 참…우주보다 넓습니다
인정하네요 인정하고요

학교에 직접 전화해서 휴학 들통남 아 ㅋㅋ노빠꾸 부모님 ㅋㅌㅌㅋㅋ
어이쿠ㅠ
아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내 감동 ㅋㅋ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ㅎㅎ

감성충 눈물나네오작년에 마음속으로 엄청 울었습니다 ㅋㅋ
저는 진짜로 많이 욺요 ㅜㅜ

아아 부모님
'사실은 다 알고 있었다며 수능날 도시락 싸주겠다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을 때'이거 진짜 눈물났네요
ㅠㅠ 근데 멘탈 나가서 한입밖에 못먹었어요…ㅋㅋ 다 남겨서 왔다는…ㅋㅋ큐ㅠㅠ
와 오르비 글보면서 첨으로 운거같은데

생전 커뮤글보고 눈물고이긴 처음..수험생활이 참 무서운건, 저런 상황에서도 바빠서, 멘탈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눈물이 나지도 않았다는더…
날 1호선에서 울게하다니...
ㅠㅡㅠ
전적대 라인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부산대입니다.
ㄷㄷ 수능만 계속 잘 안 됐었나봐요
제가 부족했었습니다 ㅠㅠ
결국 좋은 결과로 스스로를 증명했잖아요! 너무 멋있어용~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짧은 글이지만 보다가 울컥했네요...저도 몰래는 아니지만 반수를 했던 입장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올해 몰래 무휴학 사반수로 수능 준비중이에요..작성자님 참 부럽네요 전 만약 부모님한테 들키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할수가 없네요 작년 삼수망했을때 만약 사수한다 그러면 정신병원 넣어버리겠다는 말까지 들어서 절대 들키면 안되거든요. 학점도 부모님 때문에 잘 받아야해서 대학공부랑 병행중인데 너무 버겁고 힘드네요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얼마나 부담스럽고 두려우실까요… 저도 사실 작년에 부모님께 걸리면 죽는다는 각오로 했어서…오히려 어머니의 반응에 놀랬었네요… 님께서 지금도 열심히 하고 계시니 나중에 부모님께서 알게 되신다고 하더라도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조심스래 생각해봅니다!! 오늘만 생각하자구요!!
좋은 말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위로됐어요…오늘 공부만 생각하고 열심히 할게요 행복하세요
침님의 평소 행실이 바르고 믿음직스러우셔서 부모님도 침님을 믿고 응원해 주신듯 멋있어요 ㅎㅎ
마음이 찡해지는...
한의대 만족하시나요? 부럽습니다..
너무 만족합니다!!!
혹시 예과때 공부량은 많나요..?
예 1-1은 아직 많지는 않네요 ㅎㅎ 지금도 수업중이에요 ㅋㅋ 예과때는 놀아야해서..ㅎ
먹어라이. 어서 먹어 보란 말다이…….
어머니의 음성에는 어느새 아까의 냉랭함이 거의 지워져 있었다.
그는 몇 번 망설이다가는 젓가락을 뽑아 들고 무 조각 하나가 덩그러니 떠 있는 그 구호용 가락국수를 먹기 시작했
다.
그러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던 그는 그만 젓가락을 딸각놓아 버리고 말았다. 마주 앉아서 그때까지 그를 줄곧 지켜보고 있었을 어머니의 눈에는 소리도 없이 눈물이 그득히 괴어오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ㄱㅇ야...
찬우야이!!!!!
이거 작품이름 먼가요
눈이오면
임철우
아마 1809
심멘…..찬우야이!!!
혹시 몰래 준비하셨던거 자세히 풀어주실수 있나요...? 제가 지금 그런데 귀감이 될거같아서요.... 정말 큰 동기가 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작년에 어떻게 공부 했는지도 한번 써보려 합니다 ㅎㅎ. 팔로우하시면 바로 알림갈꺼에요~!
이런거보면 ㅂㄷㅂㄷ한데 ㅋㅋ 세상 ㅈㄴ 불공평한것 느낄뿐
힘내세요..
하 회사에서 학비를 대주는거 땜에....ㅠㅠ
아이고 ㅠㅠ
전적대 어디에요? 저도 반수생이랍니다
부산대입니다.
와 부산대에서 한의대 ㄱㅆㅅㅌㅊ 기받아갑니다 아자아자!
수업중인데 오르비 하는거 이거 맞나요? ㅋㅋㅋㅋ
쉿! 조용히 하세요 성대씨.
ㅠㅠ 혹시 학교에서 만나면 옯밍아웃해도 되나요?
저희학교신가요???
넵ㅋㅋㅋㅋ
앜ㅋㅋㅋㅋ 너무 좋죠 ㅎㅎ. 수업 화이팅입니다…ㅎ
저도 작년에 몰래 공부하느라 진짜 힘들었는데 대단하시네요ㅜ 저는 안 들키려다가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결국 이번에 또 몰래 할거같은데 다음에 꼭 몰래공부 칼럼 써주세요 제발 진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으니까 공부도 집중이 안되네요ㅠ
넵!!! 몰래공부 칼럼은 정말 신중하게 기억을 최대한 되살려서 써보겠습니다!! 저도 님의 압박감 뭔지 너무 잘 압니다!! 좋은 생각만 해요!! 합격하고 부모님께 보여드릴 생각!!! 그리고 행복한 생각만하자구요!!ㅎㅎ 저도 행복한 생각만 의식적으로 하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습니다.!!
와 시발 도서관 열람실에서 반수하는데 소리내서 울지도 못하고 진짜 하
소리 없는 울음은 합격의 감격찬 울음을 낳기 마련이죠 ㅎㅎ! 화이팅!!
고맙습니다.ㅠㅠ 갑자기 마음이 북받쳐서. ㅠㅠㅠ
영어 ㅈㅂ영어공부법이요 저도3인데 변하질않아요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칼럼 쓰면 봐주기나 하실까 싶어서 ㅠㅠ
저는 그냥 군대에서 혼자 수능 봤었는데
부모님 지원 다 필요없고 제 돈으로 하겠다 전적대 학비도 내가 알아서 했지 않냐하니 별말 안하시더라고요
군수에 재정도 혼자 부담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ㅠㅠㅠㅜ 저희 동기중에듀 군수이신 분들 계신데 다들 존경합니다.
전 전적대 학점도 괜찮았어서 딱히 리스크가 적었어요 ㅋㅋ 결국엔 의대갔지만요
군수 의갓ㄷㄷ
아 진짜 저도 재수생인데 한의대 가고싶어요ㅠㅠ
문과라서 ㅈㅇ신 차리고 공부해야 겠네요…
갑시다!!! 화이팅!!!ㅎㅎ
수능만 미끄러지신건가요? 부산대에서 한의대..
띄엄띄엄 수험생활 했어서요..ㅋㅋㅋ
음… 그냥 원래 실력이 옶었어요 ㅎㅎ
ㅜㅜ 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합격 보기 전까지 피가 말랐죠….합격하고 엄마랑 엄청 울었네오 ㅋㅋ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멋지신!와... 마지막 도시락에서 ㅜㅜ
울컥하네요
어머님이 알고계셨단걸 수능 일주일전 아신건가요? 시험 얼마 안남은 시점에 많이 심란하셨겠네요...
네네 ㅠㅠㅠ 오히려 맘 편해졌습니다 ㅎㅎ 몰래하는 부담이 장난 아니었었거든요 ㅋㅋ큐ㅠ
그러셨구나... ㅜㅜ
1월달에 공부 결심했던게 요즘 해이해졌는데
이 글 보니 부모님 생각도나고 다시 마음을 잡는 계기?가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에요!!!! 응원합니다!!!ㅎㅎ
저 궁금한게 있는데 한의대도 일주일에 한번 시홈 보나요?
아직 예1은 수시 시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상이다...
비상하실껍니다!
자극받고 갑니다 고생하셨어요 멋져요 !!
와.... 혹시 쪽지 드려도 되나요?
네네!!!
멋있다...
눈물 나온당..
부모님 몰래 수능 준비하실때 인강패스나 책값 등 돈은 어떻게 마련하셨나요?
제가 알바하면서 다 벌었어요 ㅎㅎ 전부다 제 돈으로 했습니다 ㅋㅋ큐ㅠㅠ
와... 대단하시네요... 주로 무슨 알바 하셨나요?
학원 알바했어요!!!
어머니가 알고있었다고 하셨을때 눈물나올뻔..
인스타는 일절안했나요?
네. ㅎㅎ 수능 끝나자 말자 깔았어요 ㅋㅋ sns일절 안했습니다 ㅎㅎ.(카톡은 일땜에 쩔 수 없이 ㅠ) 오르비만 모르는거 물어보러 좀 들어왔었구요 ㅎㅎ
원래계정없었어요? 재수생인데 끊기쉽지않아서요 ㅠㅠ
있었죠!! 근데 안했습니다!!
비활 탔어요? 비활타면 안할려나요?
아뇨 ㅋㅋㅋ 그냥 안했습니다!! 앱 삭제하고 거의 8개월 동안 안들어갔어여!!!
공부에 관심이 더더 많아지시면 인스타 들어갈 시간이 점점 없어지실까에요!! 저도 시간이 너무 없다보니 인스타 들어갈 생각도 안했네여 ㅋㅋ
공부는 어디서 하셧나요??
전반기는, 전적대 도서관에서 했습니다!(메디컬 캠이었어서 동기부여 좋았었거든요 ㅎㅎ) 후반기는 아파트 독서실이요!!
10점...10점이요!!

야자하다가 찔찔짰습니다… 저도 열심히할게요.. 감사합니다! ㅜㅜ힘내요!!!! 오늘 얼마 안남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ㅠㅠ
감동적잉네요ㅠ
형용충..?
울컥해지네용..
뇌정지 올 때 하나 꿀팁은 그 문제와 관련된 모든 개념을 떠올려보는 겁니다 ㅋㅋㅋ
국어 시간부족은 문학 이비에스 꼭하시구요^^. 그리구 지금은 시간 신경쓰면서 공부하면 안되실텐데..ㅜ
부모님의 사랑은 항상..가슴이 찡해요ㅠ
저의 미래가 될것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성공하셨으니 된겁니다...
힙냅시다!!!
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중복 계정도 아닌데....
막네요...
마음에 감사합니다 ㅎㅎ
무휴학이긴 한데 저도 엄마아빠 몰래 반수해서 공감이 가네요 ㅠㅠ
근데 저희 엄마아빠는 끝까지 모르더라구요..ㅋ
와 결국 성공하셨네요 ㅎㅎ 의갓 ㅎㅎ 멋지십니다 ㅎㅎ
부모님이 어케 눈치 채셨나요?
제가 대학생치고는 너무 열심히 사셔서 눈치챈 것 같아요’!!
+1하겠다고 선언했을때 반대하셔서 몰래 한건가요?
아뇨..ㅋㅋㅋ 몰래한 사정은 따로 있습니다 ㅎㅎ 그런건 나중에 책에다 써보려구여 ㅋㅋㅋ
말로 형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최악의 상황에서 시도하신 것이기에 더 불안하셨을 것 같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

저 울어요....ㅠㅠㅠㅠ 감동이다..... 진짜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이 안 갑니다... 고생하셨어요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출석 과제 중간기말 하나도 안보셨어요???
부모님 몰래 휴학하고 공부했습니다^^
1학기는 휴학이안되지않나요?
1년학겨 다니구 2학년 올리가서 개강 일주일 뒤에 휴학했습니다^^
오호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