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장단점 나름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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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서울대 3년째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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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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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려서 카페인 보충이 필요해져씀
전 원래 성적이 하위권이어서인지 서울대든 연고대든.. 특정 대학라인 이상만되면 어디든 상관없을것같아요.. 그냥저냥 올해 하냥대 다니게 됬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네요... 근데 요즘도 서울대에 "너무 목매달거나, 여기 못가면 뭐 인생 망했느니" 하는 생각 가지는 사람도 있나요.....?
전 원래 성적이 하위권이어서인지 서울대든 연고대든.. 특정 대학라인 이상만되면 어디든 상관없을것같아요.. 그냥저냥 올해 하냥대 다니게 됬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네요... 근데 요즘도 서울대에 "너무 목매달거나, 여기 못가면 뭐 인생 망했느니" 하는 생각 가지는 사람도 있나요.....?
오르비 일부 글들 중 그런 뉘앙스를 가진게 좀 보여서요
한양대다니는성적이 하위권인건좀ㅋㅋㅋ
기만ㅋㅋ
이게 리얼 오르비 클라스인듯 낮은대학교 한양대라니
저는 하위권이라 하냥대입니다 보다는 저는 한양대에 정말 만족하고 다니게 되었니다 라는 표현이 더 부드럽게 들린다는 사실 알고계십니까 ㅡ 오늘의 겸손
삼수해서한양대라서요...
현역때는 강원도쪽대학갈만한점수여서이렇게 표현한건데 의도치않게 애매하게 표현됬네요;ㅠㅠ
그럼 원래 성적이 진짜 하위권이셨다는건데
이경우는 '그냥저냥' 입학이 아니라 대성공입니다.
오르비 특징
1.하위권이 서성한
2.재수50프로 삼수이상40프로 현역10프로
원래 성적이 하위권이었어서 한대에 만족한다 했지
성적이 하위권이라서 한대갔다고 했습니까
난독많네
제 친구가 현역으로 설의갔는데.. 설대 다른친구는 모르겠지만 걜 보면 공부에 관해서는 다방면으로 잘하더라구요ㄷㄷ.. 수능이랑 상관없는 과탐까지도 내신때문에 공부해놓고 정작 그 과목 수능보는 애들보다 잘하던데..ㅋㅋ
예체능까지 내신 꼬박꼬박 다 챙기고 와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설대 수시로 갔는데 자는모습 가끔 보면 신기한느낌.. ㅠㅠ
서울대생:"여러분의 대학도 좋은 대학입니다"
ㅠㅠ
연고대도 노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나보네요 ...
어느정도라니요ㅋㅋㅋㅋ많죠ㅋㅋ분위기부터 달라요
연고전부터알아봣음
고연전
수험생때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가서 노는건가요?
수험생때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가서 노는건가요?
ㅋㅋㅋㅋㅋ근데진짜뭐랄까 서울대생이 이런말하면 괴리가느껴질수도..부자가 서민/거지한테 "야 돈많아도 좋을거없더라ㅋ"하는느낌?
예비서울대생의 입장으로서 글은 잘읽었습니다
근데 그런 괴리감이든다고 안들을것도 없을꺼같아요. 수능끝나도 별거없다는 경험자들의 말들을 아무리들어도 현역이나 수험생들에겐 수능끝은 늘 꿈같은 일이죠. 그렇다고 그 경험자들의 말이 수험생들의 처지를 비꼰다거나 그저 위로용으로 하는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러니까 하는말이잖아요ㅋㅋ
서울대의 힘은 재학 중에는 그다지 느끼지 못할껍니다.
하지만 졸업 후에 얻을 수 있는 수 많은 성공한 동문들, 사회적 인식과 그에 따른 대우, 그리고 많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그에따른 이득은 아직까지는 신격화되어도 모자라지 않을껍니다.
너무 두루뭉술한 이야기라면 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학력이 아닌 학벌로 차별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죠.
대표적으로 로스쿨과 의학전문대학원이 있습니다.
입학 공인시험인 LEET 과 MEET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적대학(졸업한학교)에 따라 입학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정말 서울대와 기타대학(더 나누자면 자교졸업생+기타)으로 나눠집니다.
물론 추후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한 문제기도하고 이걸로 모두의 인생이 결정난다고 여기는건 성급한 결론이겠지만 어떤 사람은 정말로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인생 갈림길에 설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덧: 물론 이건 현실적인 문제이고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울대에 입학한 것이 좋은 학교 시설과 능력있는 선생을 만나서 자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기회 이상을 넘어서게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비록 아직 심한편이지만) 예전에 비해서 학벌 카스트도 많이 무너지고 있는 추세고 지금 대학생들의 자녀가 학교 들어갈 때 쯤엔 상황이 많이 달라져있겠지요.
이 말이 하고 싶었네요 정말 재학중에는 느낄 수 없습니다
오..
그냥 서울대는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는건 확실하지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실질적으로
서울대타이틀 하나보단 자기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가 훨 중요
그러한 사람들이 서울대를 가니깐요ㅋㅋㅋ
타이틀 어마무시하게 중요합니다
쪽지보냇습니다..궁금한게 잇어서요
닉잌ㅋ
ㅎㅎ좋은글이네요
난서울대에가고싶었지브릴ㅠ
학부 수준에서는 대학별로 강한 분야가 있어도 크게 의미 없지 않나요? 대학원은 또 다르겠지만..
학부 수준에서는 큰 관련이 없긴 합니다
저 내년에 꼭 후배로 가겠습니다! 물리도 좋아하고 카시코이 카와이 에리치카도 좋아함
장점과 단점이 이거 내무 밸붕 아닌가요. ㅎ
쓰고보니.. 리얼 밸붕이 되었네요
솔직ㅎ 연고대만 해도 서울대 정도의 학생들 수준은
되죠~오히려 평균으로 치면 연고대가 더 높을지도
서울대는 12년 특례랑 지균 허수들때문에
편차가 심하죠 연고대는 학생부 수시 자체 최저도
서울대 보다 높고 논술 우선선발 당시에도
논술전형 70% 이상은 언수외 1등급이거나
수탐 1등급 학생들로 문이과 꽉 채웠음
다만 설곽고나 한성곽고 등등 명문 과고생들은
거의 설카포 우선으로 빠지는데
이공계 큰 뜻이나 관심없이 설공가면
학기초반 과고생들과의 경쟁에서
스트레스 장난아닐 듯
이게 평균적인 학업수준이 높아서 장점이 될지
독이 될지는 케바케
연고대와의 비교에만 속하는건가요..? 그아래부터는 얘기가 달라지나요?
음 그러니까 취지는 서울대>>기타대학, 설대미만 잡 뭐 이런 이야기가 과장되었다는걸 말하는 것입니다. 그 아래대학과 설대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커지죠
서울대들어가면 레바님이랑 마퍄할수잇나여ㅋㅋㅋㅋ
음 근데 설대 내에서 마피아하기엔 난감하죠 ㅋㅋ 마피아 어플게임만 해요
1번 단점아닌가요? 제기랄
본인의 실력을 늘리는데는 그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기가 죽을 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잘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같이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다보니 배울 수 있는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일반인서울대학다니다가 서울대대학원들어가서 학벌세탁이된다는데 맞나요?혹시그런케이스들어보셧어요?
재힉생이시네요.. 서울대 장점은 사회생활 10년 이상 해보셔야 알수 있지 재학중엔 느껴지는 것이 딱히 없을거에요. 그리고 외국 유학 시도시에도 확연히 다릅니다.
서울대는 선배들이 많이안가셔서 몰겠는디 카이스트가 천재의 비율이 굉장하다고 하더라구요 덜덜...
제 출신고교 서울대 한해에 몇십명씩가는데
특히 요즘은 서카포연고 가는 학생들 다 비슷비슷ᆢ
그해 입시운에 따라 서울대 붙어도 다른곳 떨어지는일 부지기수 입니다 아 ᆢ 물론 설대합격하면 다른곳은 더 합격하긴하죠 ㅋ
많이들 서울대가길 원하지만 특히 이과는 의대를 비롯해 적성따라 학교선택하는경우 많아요
서울대라고 뭔가 더 특별하다는 의식은 점점 약해지는듯 합니다
그냥 서울대라는 타이틀로 사회적 인식이 조금 더 호의적인 정도?~
결국 최상위 대학 출신 사이에서는 개인의 능력이
미래를 결정할꺼라 생각합니다
저희집안을 봐도 설대 출신과 타대학 출신들 사회생활은
결국 대학 타이틀보다 개인의 능력이 중요하다는것을 배웁니다^^
문과에서는 그럴지 몰라도 이과에서는 지방 의치에도 많이 밀리고 지역적 ㅡ농어촌으로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ㅡ요즘 큰 메릿 없습니다ㅡㅡ이젠 과를 중시하다보니까ㅡ인원도 많고 야 설대다 이런시절 지나갑니다ㅡ
여담이지만 지브릴 프사가 매우 바람직합니다
지브릴을 원합니다. 저도 지적인 탐구 좋아하는데...
단점 추가
재미가 없다(축제 따위) 좋은 의미론 학구열이좋아 스터디가 쉽다 다만 역시 재미가 없다 주위가 다잘하니 하루하루가 바쁘고 힘들고 지친다 소위 말하는 천재들 사이에 낀 느낌
자랑할수가 없다
고등학교때 최소 외고 출신이거나
유학파이거나 인문계면 최소 전교1등
설대 기계공학과 다니는 친구의 왈
굇수 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