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간판덕을 못본다니..특히나 고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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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수습자리 구하지도 못하는판국에..
서울대나온놈들은 지가 잘해서 널럴하게 구하는줄 앎;
요즘은 고시로 쳐주도 않는 cpa ,안그래도 많이보지도 않긴 하는데
다른대학생들은 서른넘어가면 대형법인취업불가여서 중도포기 개많음.
서른넘어가기전에 붙어도 법인취업이 더 힘들어서 징징짬.
서울대?그딴거 없음.그냥 내가 가고싶으면 감.
근데 그게 자기가 잘해서 내가 내힘으로 시험붙어서 그리 된줄앎.
그냥 기냥저냥 도처에 널린 혜택에 대해 주유소 할인카드 적립액처럼..아주 자연스레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뿐.
난 학벌 덕본거 전혀없던데??라는 애들있겠지
딱 세부류
애초에 능력자. 어딜가도 성공했을 놈들
교만한자. 뭘해도 지 능력으로만 된줄 아는 놈들
무능력자. 무슨 감투를 씌워놨어도..지밥그릇 차버리고 똥망했을놈들.
툭까놓고 말해서 서울대나오면 일단 어느집단과 부딪혀도 컴플렉스가없다.
모자라다고 느끼면 그게 자가발전의 기회가 되거나.자기반성의 기회로 삼을수 있건만..
본인의 출신대학에 컴플렉스가 있었다면
모자라고 느끼는 순간의 대부분을 사회의 병폐탓으로 돌려 피해자 코스프레 부지기수.
열등감에 빠져버리기도 부지기수.
연고대씩이나 나온 인간들이....그 자체로도 충분한 엘리트인데.
간혹 가다가 그 스펙에도 서울대란 말을 들으면 공격적으로 변하는 ..혹은 열등감을 표출하는 이들이 있음.그애들이 서울대나왔으면 인생에 큰 득이 되었겠지.
자신감과 적어도 학력컴플렉스없이 사는것....그 자체로도 인생의 커다란 소득이다.
물론 그딴거없이 잘사는사람이 그런사람의 수백배는 될지언정..
그런 컴플렉스가 생길똥 말똥한사람이 서울대를 가면 개이득.못가면 표면에 드러남.
정신건강에 개 좋음.
서울대 나와서 서울대 나온걸 잊고 살아가면 대성공하더라.
서울대가 아닌 학교 나와서 그 학교 나온걸 잊고 살아가면 묻히더라.
서울대 졸업해서 서울대졸업생임을 잊고 살아들 가시게나.
좋은일들 의외로 많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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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서울대
근데 정말 순수한 궁금인데
무슨일하시는 분인가요? 글은 잘 읽고 있는데 상당히 연배가 느껴지고 90년대 입시도 잘 알고 계시고..
이분 최소 논술선생은 아닌 것은 확실함......
ㅋㅋㅋㅋ ㄹㅇ
/근데 적어도 고시붙는 것 자체는 서울대 간판 의미 없는거죠?
간판있다고 1차2차 시험에서 붙여주는거 아니니까요?
면접에서 서울대가 비서울대보다 합격률 높음
면접말고 1차 2차...
1차는 그냥 점수대로 자르고,
2차에서 수험생 학벌을 알 방도가 없죠.
오로지 답안지만 보니깐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아무리 고시에서 간판덕을 본다고 하지만 결국은 1,2차도 못붙었는데 간판은 어디다 써먹겠나요ㅋㅋㅋ
고시도 면접이 영향력 있나요?
2차가 1.x배수라서 나머지 0.x배수는 면접에서 걸러지는거죠.
와.... 굉장히 크네요... 형식상 보는 건 줄 알았는뎁;;
작년에만그런건지 작년부터쭉그럴건진 모르겠지만 작년은 합불판정만 내렸습니다
서울대는 원체 2차 합격 인원이 많죠
보통 연, 고대 각각의 3배 가까이 되니깐요.
3차는 블라인드 테스트고 학력은 면접관들이 알 수 없습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지만, 어떤 면접관들이 배정될지는 그 당일 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똑똑함이 말하는 것에서 새어나오는 것일 뿐.
1,2,3차 모두 블라인드 테스트입니다.
이게 맞는 말 아닌가.. 고시에서 서울대라고 유리한 점은 없지 않나요. 고시 패스하고 나서는 모르겠지만
뭔소리야
와근데 이제 학별도 별 의미가 없는것 같음
근데 열등감쩔어있는건 개인의문제지 학벌의문제가아닌듯.. 대학잘안나왔다고 누구나열등감쩌는건아니잖아여ㅋ 학벌이개인의자존심에도움은되도 엄청 중요요소는아닌듯
외국에서 듣기에 단순히 대학 이름만 놓고보자면 서울대는 워싱턴대 뉴욕대 런던대 요런식임...
고려대(korea)가 왠지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느껴질수도...
근데 대학 간판에 너무 목메지들 마세요
고등학교 동창모임하면 젤 잘나가는 친구들은 의사도 검사도 아닌 학창시절 맨 뒤에서 놀았던 건설관련 사업하는 친구들이에요 ㅋㅋ
스카이 나온 동창들 대부분은 셀러리맨 되서 그냥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죠
연배가...? 의사인 친구들이 제일 잘나가던데요....
고등학교동창클라스가 의사검사도 비교대상될만큼있고 뒤에서놀던분도아니고분들이 건축사업에서잘나가면 걍 공부잘하는특목고정도클라스가아니고 엄청부자학교나오신듯
툭까놓고 말해서 서울대나오면 일단 어느집단과 부딪혀도 컴플렉스가없다.
모자라다고 느끼면 그게 자가발전의 기회가 되거나.자기반성의 기회로 삼을수 있건만..
본인의 출신대학에 컴플렉스가 있었다면
모자라고 느끼는 순간의 대부분을 사회의 병폐탓으로 돌려 피해자 코스프레 부지기수.
열등감에 빠져버리기도 부지기수.
자신감과 적어도 학력컴플렉스없이 사는것....그 자체로도 인생의 커다란 소득이다.
???
컴플렉스로 간판덕얘기를 하는건가. 결국 그 보이지않는 간판버프는 컴플렉스의 차이라는 말을 하고싶어서? 그게 인생에 어마무시하게 중요하기때문에...ㅋㅋ? 혹시 본인의 얘기나 본인 주변사람들의 얘기만으로 하는 말인지....누구를 위한 글인가ㅋ 서울대출신도 비서울대출신에게도 무쓸모인 말들..
심리적 여유감을 준다는 뉘앙스에는 동의한다. 오히려 학벌이니 거기에 대한 콤플렉스니 사회의 각종 병폐들에서 , 울며겨자먹기로 채워가야하는 사회의 요구조건들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근데 그 길도 결국 서울대라는 타이틀로서 얻을수있는 것은 아님을 역으로 서울대출신들이 깨달을 가능성이 높지. 근데 그게 뭔 득?? 뭔놈의 주유소 할인카드 적립혜택이야ㅋㅋ
예전에 서울대 나오면 엄청나게 큰 어드벤테이지 얻는 시대가 있었는데, 현재에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학벌이 깡패인 법저계라도 단순히 학벌이 성공의 원인 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죠
음... 글을 싸지른다라는 표현을 잘 이해 못했는데
님 덕분에 좀 이해가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지렸다... 필력과 통찰력이 오르비같은싸이트에서 볼수가 없는 퀄리티ㅋㅋㅋ
쪽지한번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