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많이 다르네요 예전이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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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오르비 초창기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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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직업이 그렇지 않겠습니까마는, 의사가 되는 것 역시도 많은 노력과 시간, 돈이 필요하고, 과거와는 달리 그 보상이 점점 줄고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 까지로 끊으신게 행운이신듯.
더 나아갔으면 악플에 무지 시달릴뻔. 죽을 뻔 했다는것 아시죠?
행운이라기보단 의도한 바죠ㅎ
솔직히 의료계 죽어간대도 일하는거 대비 말고 임금의 단순한 절대치만으로는 아직 상위권이라는걸 부인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이걸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탈교과서적' 진료가 이루어질수밖에 없는지를 아는 우리는 자괴감에 빠지는거고, 아직 그걸 모르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은 계속 환상에 빠져 있는거죠.
TO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사분들도 많으시고 님처럼 TO상관없이 어차피 낙하산에 내가 좋은과 못가면 쌤쌤이라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
어쩃든간 좋은 말씀 감사요 ㅎ
그 TO라는건 사실 병원의 TO인거지 학교의 TO가 아니랍니다.
이걸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후배들을 위해서 깔끔히 정리됨 좋은 글 써주셨네요
정리된 부분중
1.도 중요하지만
저 역시도 2.3. 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저 두부분을 제일 크게 생각해서 결정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미래의 후배들이 좋은 결정을 해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길 바랍니다
1번의 경우 사실 제가 의대 다닐 때까지는 TO는 많으면 좋고 적으면 다른 병원 가면 되지...였는데
지금은 2017년도 까지 전공의 TO 감축되는 과정 중이라서 감축이 끝나면 왠만한 병원 TO가 대폭 감축될 것입니다. (대부분 의대 지망생들, 이런 소식은 모르죠?)
그러면 더 이상 지방의대생이 수도권 병원 가기도, 모든 의대생이 인기과 TO 가기도 수월치 않을 겁니다. (원래 이것 가지고 글을 쓰긴 했는데 또 훌리로 몰아 붙일 것 같은 느낌이라 안 올렸습니다.)
물론 낙하산이나 과별 인기 변화 같은 문제는 항상 있겠지만 일단 TO가 많아야 선택의 폭이라도 넓어지겠죠...
2번도 물론 중요하긴 한데 결국 그냥 학교 선배가 아니라 '전문의 과 동문 선배'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병원 별로 과 역사가 다 다르니 이건 학생들이 알기 어려운 문제일테고요...
3번을 사람들이 은근히 고려 잘 안하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공의 TO는 전국적으로 다 줄이잖아요ㅎ 어차피 여기 계신분들이 수련받을때쯤엔 감축 끝나고도 남을 겁니다.
그리고 선생님 말씀처럼 '의국'선배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학교 결정과는 관계도 멀고 수험생들이 알수도 없죠.
전국적으로 줄이고 있긴 한데 '수도권 병원'과 '비필수과' 위주로 줄이고 있습니다.
Big5 인턴만 해도 2012년도에 비해 이번 2015년도는 70명 정도 줄었습니다. 2017년도 감축 까지 끝나면 한창 많을 때에 비해 100명 넘게 감소될 겁니다. 이 정도면 40명 정원 지방사립의대 2-3개에 해당되는 인원이 줄어드는거죠.
반면 의대 졸업자 수는 변함이 없으니 지방의대 출신이 수도권 오기는 더 힘들어지는거죠.
또 비필수과 위주로 줄이다보니 인기 마이너 과 TO는 20% 정도 줄어듭니다. (필수과는 10% 정도) 그런데 보통 필수과는 인기가 없다보니 체감 TO 감소는 더 심하죠.
하필이면 이 시기에 자꾸 그런 글이 올라와서 좀 민감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