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학영어사탐 [485018] · MS 2013 · 쪽지

2014-11-20 22:31:31
조회수 1,763

사수해서 교대가는게 옳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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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문과로 삼반수 시도했던사람입니다.

지금 인서울끝자락 대학교 휴학중인 상태고요..
문과에서 상위과인데(경영 경제 아님
취업하기쉽지않다네요. 대학원도 필수고..
그리고 요즘

제 나이에 그리고 더더욱 문과고 공부도 뛰어나게 잘하는것도 아니라서..

매일 취업, 미래 걱정때문에 잠도안오고 힘드네요
교대를 가면 스펙고민, 취업고민, 나이고민 이런거 없을텐데

사수해서 교대가는게 현실적으로 옳은것같고..주변에서도 이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된다고하는데..

딱히 뭘하고싶은것도 없거든요..진짜답이없죠ㄷㄷ

현실만보고 교대 생각하는거..솔직히 교대진심으로 가고싶어하시는분들에게 죄송하네요..

차라리 공무원준비가 맞을까요.

근데진짜 꿈없고 고민많으니 현실적으로 공무원준비하는게 맞는짓인지 모르겠어요,

다들 꿈을찾고..인생을 개척하고 이런걸 좋게보는데 전 순수하지못한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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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가좋지?? · 482098 · 14/11/20 22:35

    저도 걍 안정성보고 교대쓰려하는데ㅎㅎ 잘모르겠어요 어렵네여ㅠ

  • Flying Lotus · 384595 · 14/11/20 22:58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긍정멘탈 · 438128 · 14/11/20 23:33 · MS 2012

    국수영사님 ㅎ반갑네여 저번에 님 고민글에 저가댓글달았었는데 요즘은잘해결됬는지몰겠네요ㅎ.

    근데 취업고민이라던지 당장의안정과평안을위해..교대가는거 저는좀 반대합니다..
    저는교사라는직업에대해 좀 선망을가지고있고 신성한직업이라고생각하거든요,,왜냐면 교사가 부모님이나 가족다음으로 한개인에 삶에 영향을줄수있는존재니까요..

    적성에맞는지먼저 생각해봐야할거같아요.

  • 국어수학영어사탐 · 485018 · 14/11/21 01:03 · MS 2013

    음 맞아요,사실 문제가 그거죠. 적성맞으면 고민안하고 준비할텐데.사실 전 애들 한테 인격적으로 잘하고 그럴자신은 있는데..

    아이들을 대하기가 어렵구, 쫌 저가 낯가리는 스타일이라..누구지시하는것도 싫어하고

    다 적응할수있다고는 하는데..글쎄요 진로문제진짜어렵네요.
    가르치는걸 잘할자신은 있는데
    그거에 소명감같은건 확실히 없는것같네요.

    다시 자세히 고민해봐야겠어요.

  • 긍정멘탈 · 438128 · 14/11/21 01:38 · MS 2012

    진짜진지하게고민해요..
    만약교대갓는데 그때서야적성에안맞는다고생각되면
    더큰문제생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