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관련고민은 다른사람에게 터놓기 어려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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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부모님 흉보는 패륜아같아서
진짜 지금 고민터놓을 곳도없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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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미워죽겠어요. 가족들 다 걱정하게하고 지금 아버지땜에 다 잠 못자고있네요. 여기에 글올리는 저 자신도 웃기고요.
전 그래도 터놓습니다. 안그럼 응어리져요ㅠㅠ
친구한테도 한두번은 되는데 자주얘기하면 그친구한테도 민폐더라구요. 독립이 답인거같아요
저 사수해서 지방교대 갈거에요 진짜 아빠라는사람 죽어도 다시 안보고살고싶음. 독립안하면 저가 미치겠어요
그래도 부모님돌아가시면 많이 후회한답니다 엄마미워서 상처도 받고 상처도 막 주고 그랬는데 돌아가시니 다 부질없어요 터놓을데를 찾으시고 같이 살날도 많지않겠구나 라고 생각해보시길
정말 돌아가시면 슬플지 의문인데요..진짜 같이 살수없는 성격이에요 아버지가..가부장+자기말이 다옳음+내가 제일 잘났고똑똑함+서울대나온사람도 자기보다 덜똑똑함(남 무시)+부정적인 성격+피해의식이에요
식사할때도 남 욕부터시작해서 세상모든걸 다 비꼬고
그래서 밥도 따로먹어요 전...
돈만있으면 따로살고싶어요
조언은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분노때문에 계속 심정토로만하네요..제발같이살날 얼마안남았으면좋겠어요
미숙한 인격이라면 친구나 지인도 없을 학률이 많아요 아버지를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희망찬 날도 올거라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참으라는 말은 아니고지혜롭게 고비잘넘기시길 빌게요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