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하고 감정조절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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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어요. 인생은 악순환의 반복에 깰수없는 틀에갇혀있는 느낌. 미래까지 불안하네요
내성격은 절때안바뀌는것같고 성격때문에 잃은것도많고 사람이 바뀌는게 쉽지않네요. 주위친구들은 다들 위기극복하고 자기계발하고 열심히사는데 전 아주사소한 거라도 그게 100키로 역도드는거마냥 어려워요
진짜 뭐가문제인지모르겠어요. 겉은멀쩡한데 항상불안하고 두렵고 낯가리고 그냥 집에서 안나오고싶네요.
지금 이틀뒤면 수능인데 멘탈산산조각나고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됬는지갑자기 회의감들고 기분좋았다나빴다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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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저도 한동안 그럴 때가 있었는데 힘들다고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더니 더 힘들더라구요
낼모레 잘하면 인생의 질이 달라질거라 생각하시고 마음 추스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