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생각을 해 · 459847 · 14/09/29 18:19

    내가 그럼그렇지.. 하면 가라앉아져요
    공부는 분노로 하는게 아님

    차분히 공부하시면 그사람 학벌로 무시할수있을지도 모르잖아요?

  • 꾸르꾸르해 · 513197 · 14/09/29 18:20 · MS 2014

    다 부질없엉 쟤두 어차피 취업못할텐데 라고 생각하세욤 ㅎㅎ...

  • 국어수학영어사탐 · 485018 · 14/09/29 18:22 · MS 2013

    서울대공대에요. 취업잘만될것같네요. ㅜ 취업안될걸바라는건 아니지만 저랑비교되고 속상하네요. 걔가 나보다노력한것도사실이고
    내가 무시당할만한 이유가있는것같고

  • 꾸르꾸르해 · 513197 · 14/09/29 18:25 · MS 2014

    학벌로 무시한다는자체가 인성이 덜된거같은데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열공하시구

  • 505036 · 505036 · 14/09/29 18:33 · MS 2014

    여기서 질문해봐야 뭐 돌아오는 답도 없을듯ㅋㅋㅋ오르비가 학벌주의를 지향하는 사이트라ㅋㅋ

  • 악격 · 243365 · 14/09/29 18:42

    인간의 가치는 무엇으로 매겨질까요?
    인간 다 존엄하고 평등하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와 유영철이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단순화시키자면) 화장품 모델의 모델로서의 가치는 얼마나 모델다운가, 예쁜가 피부가 좋은가 따위로 매길 수 있겠고 가수의 가치는 얼마나 가수다운가 ,노래를 잘하는가 등으로 매길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얼마나 인간다운가로 매길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서울대 공대라고 해서 학벌 떨어지는 사람을 무시할 수 있다면 MIT공대 다니는 사람한테는 무시당해도 좋다는 걸까요? 나보다 못나보이는 사람 앞에서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진짜 자신감일까요?
    님 자신의 주관적 가치를 찾고 가꾸면 됩니다.

  • 악격 · 243365 · 14/09/29 18:44

    아 오늘도 허세로 입을 턴다

  • 1펀치3강냉이 · 434973 · 14/09/29 19:44 · MS 2012

    캬..악격형 멋있네요

  • 505036 · 505036 · 14/09/29 20:32 · MS 2014

    캬 멋지다

  • 동그란 · 250593 · 14/09/29 18:47 · MS 2008

    뭐든지 잘해서 성과내면 자랑하고 싶은게 사람의 본능이겠죠.
    운동선수 메달 딴 것부터 시작해 작게는 동네 노래자랑에서 일등한것까지.. 흐뭇하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다보면 가끔 오버하는 경우도 있죠. 귀엽다 여기고 지나가세요~ 내가 안풀릴 때도 잘된 사람 축하하고 받아주는 것 연습없이 잘안됩니다.

  • 정나린 · 524671 · 14/09/29 19:27 · MS 2014

    글쓴분이 그 공대생보다 훨씬 잘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나요?
    저는 공부쭈구리라 무시당하면 속상한마음 늘 그렇게달랬어요......
    지가 그래봤자 나보다 ____를 잘하나? 이러면서.....ㅋㅋㅋㅋ
    전진짜 공부랑 춤빼고 다잘한다(고믿고싶은 잉여) 고 믿고싶어요..ㅋㅋㅋㅋ

  • 양갱16 · 523604 · 14/09/29 19:40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당당한정시충 · 361451 · 14/09/29 19:40

    그냥 더 좋은데 가는것밖에는 답이 없어요..

  • 닝기뉴 · 459554 · 14/09/29 20:07 · MS 2017

    걍 어쩌라고;;; 이런 마음 가지세요

  • Eidya · 335831 · 14/09/29 20:25 · MS 2010

    그냥 무시가 답

  • 이현경 · 524779 · 14/09/29 20:46 · MS 2014

    그사람이 님을 욕한게 아니라
    글쓴이분 마음속에 있었던 열등감을 그분이 깨운거죠
    스스로가 당당하면 그럴일 없습니다^^

  • 꾸르꾸르해 · 513197 · 14/09/29 20:58 · MS 2014

    글쎄요 .. 외모로 무시당했다 , 집안으로 무시당했다랑 비슷한거같은데 ;; 내가 당당해도 그런소리들으면 기분나쁘지않을까요..

  • 이현경 · 524779 · 14/09/29 21:10 · MS 2014

    집안, 외모랑 다릅니다^^
    말씀하신 두개는 선천적인거잖아요^^
    학벌은 스스로 선택한거고^^

  • 갸갸갸꿀 · 381999 · 14/09/29 20:5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국어수학영어사탐 · 485018 · 14/09/29 21:13 · MS 2013

    학원끝마치고 집가는길에 들어와봤는데
    댓글이렇게 많이 받아본게 처음이라 약간무섭네요;; 댓글꼼꼼히 다 읽어보았습니다. 캡쳐도 했고요. 사실 맞아요 윗분말씀처럼 저 열등감 많습니다. 유리멘탈이라 자꾸 내자신을 강하게 하려고해도 자신감이계속뚝뚝.. 사실 제가 공부말고 다른 잘하는것이 없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쩌어기 약격님 특히 긴댓 감사합니다.

  • 이현경 · 524779 · 14/09/29 21:15 · MS 2014

    .

  • 롬치 · 500850 · 14/09/30 08:14 · MS 2014

    열등감 느끼세요 걍...뭘 어떡해요ㅋ 원래 인간은 열등감으로 발전하는거

  • 리사심슨'ω' · 514898 · 14/10/01 01:58 · MS 2014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열등감에 잠긴 나날도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