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로 무시당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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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속상함 가라앉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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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럼그렇지.. 하면 가라앉아져요
공부는 분노로 하는게 아님
차분히 공부하시면 그사람 학벌로 무시할수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다 부질없엉 쟤두 어차피 취업못할텐데 라고 생각하세욤 ㅎㅎ...
서울대공대에요. 취업잘만될것같네요. ㅜ 취업안될걸바라는건 아니지만 저랑비교되고 속상하네요. 걔가 나보다노력한것도사실이고
내가 무시당할만한 이유가있는것같고
학벌로 무시한다는자체가 인성이 덜된거같은데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열공하시구
여기서 질문해봐야 뭐 돌아오는 답도 없을듯ㅋㅋㅋ오르비가 학벌주의를 지향하는 사이트라ㅋㅋ
인간의 가치는 무엇으로 매겨질까요?
인간 다 존엄하고 평등하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와 유영철이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단순화시키자면) 화장품 모델의 모델로서의 가치는 얼마나 모델다운가, 예쁜가 피부가 좋은가 따위로 매길 수 있겠고 가수의 가치는 얼마나 가수다운가 ,노래를 잘하는가 등으로 매길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얼마나 인간다운가로 매길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서울대 공대라고 해서 학벌 떨어지는 사람을 무시할 수 있다면 MIT공대 다니는 사람한테는 무시당해도 좋다는 걸까요? 나보다 못나보이는 사람 앞에서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진짜 자신감일까요?
님 자신의 주관적 가치를 찾고 가꾸면 됩니다.
아 오늘도 허세로 입을 턴다
캬..악격형 멋있네요
캬 멋지다
뭐든지 잘해서 성과내면 자랑하고 싶은게 사람의 본능이겠죠.
운동선수 메달 딴 것부터 시작해 작게는 동네 노래자랑에서 일등한것까지.. 흐뭇하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다보면 가끔 오버하는 경우도 있죠. 귀엽다 여기고 지나가세요~ 내가 안풀릴 때도 잘된 사람 축하하고 받아주는 것 연습없이 잘안됩니다.
글쓴분이 그 공대생보다 훨씬 잘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나요?
저는 공부쭈구리라 무시당하면 속상한마음 늘 그렇게달랬어요......
지가 그래봤자 나보다 ____를 잘하나? 이러면서.....ㅋㅋㅋㅋ
전진짜 공부랑 춤빼고 다잘한다(고믿고싶은 잉여) 고 믿고싶어요..ㅋㅋㅋㅋ
그냥 더 좋은데 가는것밖에는 답이 없어요..
걍 어쩌라고;;; 이런 마음 가지세요
그냥 무시가 답
그사람이 님을 욕한게 아니라
글쓴이분 마음속에 있었던 열등감을 그분이 깨운거죠
스스로가 당당하면 그럴일 없습니다^^
글쎄요 .. 외모로 무시당했다 , 집안으로 무시당했다랑 비슷한거같은데 ;; 내가 당당해도 그런소리들으면 기분나쁘지않을까요..
집안, 외모랑 다릅니다^^
말씀하신 두개는 선천적인거잖아요^^
학벌은 스스로 선택한거고^^
학원끝마치고 집가는길에 들어와봤는데
댓글이렇게 많이 받아본게 처음이라 약간무섭네요;; 댓글꼼꼼히 다 읽어보았습니다. 캡쳐도 했고요. 사실 맞아요 윗분말씀처럼 저 열등감 많습니다. 유리멘탈이라 자꾸 내자신을 강하게 하려고해도 자신감이계속뚝뚝.. 사실 제가 공부말고 다른 잘하는것이 없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쩌어기 약격님 특히 긴댓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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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느끼세요 걍...뭘 어떡해요ㅋ 원래 인간은 열등감으로 발전하는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열등감에 잠긴 나날도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