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입대인 이십대초반입니다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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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군의무병으로 9월에 입대하는데
의대진학의 꿈을 포기못하겠어서 늦은나이에 군대에서 수능을 준비하려합니다
2년동안 열심히해서 의대에 꼭 가고싶은데 현재 저는 대학2학년이고
마지막으로 본 수능 등급은 32234였습니다 이과였지만 수리나형봤었습니다
부족한거 압니다만 진심으로 조언 구하고싶습니다.
1)이런 질문자체가 우문이긴 하지만 불가능한꿈일까요?
2)제가 군대에서 16학년도 17학년도 수능을 보려하는데
17학년도부터 한국사를 꼭해야되는건가요?
3)의전->의대로 전환하면서 정시로 의대가기가 좀더 수월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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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현실을 직시하는건 항상 마음이 쓰리네요 ㅠㅠ 그래도 포기안하고 도전해보려구요
17학년도 부터는 한국사 필수입니다
1)현실적으로 군복무기간으론 불가
안에서 최대한 빡세게 하고 나와서도 1,2년 빡세게 하면 될수도있는데
쉽진 않을듯요.
2)잘모르겠네요
3)네
나형으로 바꾸셧으면 가형이 어느정도신진아실테고
그정도 등급이면
군대 없이 2년 죽어라 해도 힘들다는거... 본인도 아시잖아요
군대 미루더라도 남은 100일+ 내년 해서 승부보는게 맞습니다..
혹시
'어짜피가는 군대 2년 공부나 해볼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시는거면 비추합니다.
포기안하고 도전하시는분이 군대 저녁시간 이용해서 공부한다는게......
그렇군요.. 군대는 미루고싶지만 여러가지 집안사정이있어서 미룰수없을것같네요. 1년마지노선으로 잡아도 26살에 신입생이라 그게좀 걸려서 군대안에서 해결보고싶었는데 제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의대가고싶은 마음도크지만 괜히 수능본다고 객기부렸다가 뒤쳐지기만하면어쩌나 싶은마음에 확률을 여쭤봤는데 답은 사실알고있는데 심적으로 부담을 덜고싶었던것같네요 현실적인조언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