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간호학과 다니는 남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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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 미련이 남아서 다시 수능보려는 학생인데요
의사가 전망이 점점 안좋아진다고하더라구여
저는 솔직히 말하면 경제적인 자유와 명예 안정적
인 직장을 원하고 수능에 맺힌 원한을 끊어버리고
싶어 군대를 한달앞두고 수능공부중인데요( 공군
의무병은 근무시간에도 공부가 가능하다고합니다)
의사의 전망이 점점 안좋아지는데 제대후 1,2년
후에 의대를 합격한다치더라도 전공의가 되려면
제 나이 최소 37 , 38되는데
37, 38이면 제대후 27살에 간호대 졸업하고 대학
병원 간호사 경력 10년차일텐데 수능준비하는것
이 올바른 판단일지 심히 고민이됩니다.
마음은 수능준비로 기울어있지만 현실적인걸
무시할수없어서요 오르비 회원님의 조언을 구하
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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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질문죄송한데요..간호학과많이힘드신가요생각보다?
간호사 되면 헬게이트 입장!!대학 병원간호사 엄청빡셈
아뇨 힘들지않아요 문과시면 초반에 해부학병리학 약리학 이런거 어려워하실수도있는데 나중가면 문과나 이과나 비슷해지고요 인간에대해서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깊이배우게될수있어서 좋은것같네요. 대학생라이프를 즐기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리진않아요 고3의연장선이라는 말도 간혹나오기때문에 아직 2학년밖에 안되서 잘은모르겠지만 많이 힘들진않네요 ㅠ
본인선택입니다. 자기가 하고싶으면 30살이고 뭐고 할것같아요.
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솔직히 뭘 봐도 의사아닐까요?
본인이 왜 간호사보다 의사가 되고싶어하는지
그 가치를 알고 그럴만한 동기가 되면 도전하면 되는거죠.
100세 시대인데 이거저거 따지면서 공부어떻게 해요.
군대에서 공부하면 그냥 미쳐야 합니다.
주변에 상근예비역뛰면서 연세대 붙는 경우봤고
군대에서 공부해서 가천대의대붙은 경우도 봤어요.
근데 밑에 동생의 경우 문과출신으로 현역때 성대붙고
나름 공부에 엄청난 프라이드가 있었는데 스카이 못가서
삼수하고도 안되서 군대끌려가서 미친듯이 공부했답니다.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거의 수능 만점받아도 이상하지않을실력?
뭐 메이저는 못갔지만 자기말로는 거의 수능전문강사수준을
만들었다고 ㅋㅋㅋ 군대에서 공부해서 성공하는 케이스는 진짜
1%라고 하고싶네요. 대한민국 60만 장병중에서 군에서 공부해서
뭔가 이루는 케이스는 6000명도 사실 안될듯
감사합니다. 100세시대
의사 전망 안좋아진다해도 의사>간호사
37,38살 된 전문의가 간호사 10년차보다 메리트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명예, 안정적 직장을 원하신다면서요 세가지 사항 모두에서 의사가 더 메리트있다고 봐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판단의 근거를 좀 알려주실수있으세요?
의사는 지금에 피하면 "상대적"으로 그 지위가 내려갈 것이고, 간호사는 점차 향상된다하지요.
최소한의 근거는 가지고 답변해 주시기바랍니다.
근거없는 추측글이라면 올리지 마시고요;;
책을 토대로 말했을뿐..^^
의사의 전망이 예전만 못할거라는 글을 주워듣고 거기에 간호사 지위가 올라갈거라는 '타당하지 않은 추론을' 자의적으로 끼워넣었기에 정확한 source는 대지 않고
'책에서 봤을 뿐 ㅎㅎ'
식의 어투로 말하는거 같은데 맞나요?
아닌데요^^
간단합니다.
1. 책에서 보신거라면 source를 밝히면 되고
2. 잘못된 추측성 글을 올리신거라면 사실 수정하고가시면 됩니다.
10년 후 시장의 미래
10년 후 부의 미래
10년 후 일의 미래
트렌즈지 엮음
여러분이 다닐, 또는 다니고 있는 명문대 교수들과 CEO 그리고 의료직전문가들이 기고하는 잡지입니다. 토론은 이 글의 저자들과 하시지요^^
제 화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용을 하였을 뿐입니다. 논쟁을 하시려거든 여러분의 교수들에 있을 집필진 검토진 중 한 분과 하시는게 어떠하신가요?
이제 선생님의 가설에서 시작한 추론들에, 똑같이 가설과 경우의수를 들여가며 말해도되겠습니까?
그냥 공부합시다.
' 의사들의 월급쟁이화라는 내용은 있지만'
'간호사의 지위상승'이란 내용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부분을 밝혀주시지 않으면
'의사의 전망이 예전만 못할거라는 글을 주워듣고 거기에 간호사 지위가 올라갈거라는 '타당하지 않은 추론을' 자의적으로 끼워넣었기에'
랑 다를바가 없네요
● 1960년대 이후 미국 의사부족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간호사 권한의 확대를 제시해왔음
●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의견이 나오기 시작함
● 진료지원인력 PA를 실제 의료계에서 행하고 있고, 간호사들이 대다수임
● 특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외과계예서 행하고 있음
● 입법조사처의 주장 인용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의 인력 중에서 법령에 의해 일정한 교육과 업무능력 확인 절차를 밟은 경우 합법적인 PA 자격을 주고 업무범위와 권한 및 책임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13개 전문간호사 분야에 수술전문간호사를 추가해 양성한 후, 이들을 PA 대체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개원의는 고객 유치에 밀리게되므로 당연히 반대하나, 전공의가 부족한 병원과 학회에서는 찬성하고있다.
● 제가 단답으로 대응하였던 것은 오는 말의 어투가 상당히 신경쓰여서랍니다. 주변 사람들과 그렇게 의견을 주고받지는 않으시겠죠?
올바른 토론 문화를 배우고 옵시다^^
이건
' 현 우리나라 pa간호조무사 관련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 아닌가요?
책에서 보았다고 하셨으니
책(10년후의 미래)에서 간호사의 지위가 점차 상향될거라는 구절이 존재하는지 밝혀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실제로 책에서도
'간호 권한 확장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는말을
'간호사의 지위가 향상될것이다'
로 추론해내고 있나요?
공격적인 표현에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PA 합법화 논쟁은 여러 반발에 막혀서 중단되었고 일부 병원에서는 PA 제도를
축소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PA 제도로 혜택 받을 수 있는 간호사는 대형병원의 일부 간호사들일 뿐인데, 대형병원 간호사는 지금도 젊은
여성들이 갖는 직종 중에서 비교적 고소득에 속합니다. 저임금으로 문제가 되는 중소병원이나 개원가에 고용된 간호사가 대다수입니다.
즉 PA 합법화는 제도적으로도 어렵고 합법화 되더라도 수혜 대상은 전체 간호사의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간호사 지위 향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PA를
쓰는 이유가 '싸서'인데 합법화 후 몸값이 올라가면 PA를 쓰는 메리트가 줄어드는
모순이 생기기도 합니다.)
"최소한의 근거는 가지고 답변해 주시기바랍니다. "
첫 째. 근거를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면서, 섣부른 판단을 하였다^^
올바른 화법이라면, "근거를 제시해주세요"가 됩니다.
'^^' 남발하는건 올바른화법 입니까?^^
"의사의 전망이 예전만 못할거라는 글을 주워듣고 거기에 간호사 지위가 올라갈거라는 '타당하지 않은 추론을' 자의적으로 끼워넣었기에 정확한 source는 대지 않고
'책에서 봤을 뿐 ㅎㅎ'
식의 어투로 말하는거 같은데"
둘째. '주워듣고'라는 표현 참^^
셋째. '타당하지 않은 추론'을 자의적으로 끼워넣었기에
○타당할지 않을지
○근거는 있을지 없을지
○제 추론일지 다른 사람들의 추론일지
생각은 하고 이런 말을 하신건가요?
근거 없을거라고 예상 한적없고요
주장만 툭던져 놓고 가길래 최소한의 근거는 대라고 한겁니다.
거기에 '책에서봤어요^^'
식으로 나오시길레 공격적으로 대응한거고요
(이부분은 제가 잘못한거 같네요)
그리고 책에서 pa관련 논의가나오는지
그를바탕으로 책에서 전망향상에대한 추론을 해내고 있는지 밝혀주셔야죠
그냥 서로 공부하러갑시다^^
이런 쓸데없는 논쟁할 시간에 책 한자 더 보고, 본인의 가치를 높힌다면 진지맨님께서 더 훌륭하고 능력있는 의사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 진지맨 닉값하네
닉값하는건가 이런 걸로 굳이 시비걸어야 함?ㅋㅋㅋ
의사나 간호사나 모두 돈을 버는 원천이 결국 의료비인데 정부가 의료비 인상을 지금처럼 과도하게 억제하고 있는 이상 간호사 지위가 향상될 일이 없겠죠.
즉 의사는 떨어지는데 간호사는 오른다? 그건 불가능한 얘기란 겁니다.
공군의무병 생각보다 녹록치 않습니다. 일과중에 공부는 극히 일부의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조금 여유있는곳 가고 싶다면..
비행단은 피하세요 명심하시길
아무리 의대가 내려간다해도 전문직은 전문직입니다. 못 벌어도 일반인보다는 많이 벌어요
의경이 더 나을거같은데..공군 의무병이라면요
포기하면 평생 '아 그때 수능공부해서 의대갈껄..' 이러면서 자격지심속에 살아갈지도 몰라요..
이건 정답은 없는 분야지만 자신이 어느 쪽에 더 중점을 두냐의 문제죠.
간호사로 계속 가면
장점: 현재 더 모험을 할 필요가 없다. 10년 정도 경력 쌓으면 연봉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 간호사 하면서 의사 오더를 받다보면 '내가 왜 의사를 안 했지...'라는 생각은 평생 따라다닐 겁니다.
의대를 지원하면
장점: 되기만 한다면 후회는 없겠죠. 그리고 평생 수입을 본다면 의사가 간호사보단 낫습니다.
단점: 의대를 붙는다는 보장이 없죠. 의대를 붙더라도 본과, 수련 기간 동안 10년 넘게 빡세게 공부하고 살아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의대를 붙을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안 사정도 중요합니다. 인턴 때까지는 수입이 거의 없을텐데 그 때까지 집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냐 없냐도 중요하거든요.
바쁘실텐데 제 글에 시간할애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하는 꿈 꼭 이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