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계 빈칸추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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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계 빈칸추론 자작문제 (2점 문항) 투척합니다
이번 지문은 EBS 지문 아니구요
정답은 댓글에 오르비식으로
12345정답12345 적어주신 후
사고과정을 편하신 방식으로 간단하게 적어주셔도 좋습니다
해설은 내일 중 update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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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312345 이 답을 태연에게 바칩니다 틀리면 미안해
틀려도 되요~ㅋㅋ
퍼스트 코멘트 감사합니다
왠지 풋풋하지만 잘만듦의 단계로 항햐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것만도 같은 선지들이네요 4번은 빈칸앞이 by인데 선지에 by가 있으니까 기분이 묘해요 헿
12345312345
일등으로 쓰고싶었는뎅 ㅠㅠ
문제 자주 올려주시네요!! 감사할 따름...ㅜㅜ
12345312345인가요 말이 나무땜에 쫄았는데 없애줘도 쫄았다..는?
43434343434 빈칸에서 원하는게 그 말처럼, 우리중많은사람이 ( ) 에의해 저해되는느낌을받는다. 인데 앞에서 말의내용에서는 말이 특별한 그루터기쪽을 지날때 피했다. 그래서 그의 주인이 그루터기를 제거하고, 태우고, 도로를 수리해서 평평하고깨끗하게 만들어 줬음에도 말은 이후 몇년동안 그 그루터기가있던곳은 피했다. 라는 내용인것 같은데
뒷부분 읽지않고 답은 먼저정한것같아요. 1.다가올 위험과불행들 멍멍이소리
2.우리의 방향을방해하는 적들 이게 가장 매력적인오답? 이라고 생각할 수도있는데 앞에서 그루터기가 없어졌음에 착안해서
3.더이상 나타나지않는 장애물 을 정답으로 택했어여..ㅎㅎ
4. 비존재물에서 넘겼고
5. 차라리 unconscious 였으면 정답이 됐을지도~~
빈칸까지 잘읽다가 답찍고 빈칸뒤부터 급안읽혀요 ㅠㅠ 12345354321 마지막문장 인웨이뒤부터 ㅠㅠ 앞만봐도 답이보여서 답만 툭찍엇네요 ㅠㅠ
38842327499 저 내용 분명히 어디선가 본거같은데..어디나오죠?
흠... 2점 문항을 겨냥하긴 했지만
사실 만들고 보니 너무 쉬워서
빈칸 앞쪽에 있는 원문의 avoid 를 shy away from(~을 피하다) 로 바꾸는 등 약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역시나 다들 맞춰주셨네요
훨씬 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해석
그의 책 '잠재의식적인 마음의 힘'에서 Joseph Murphy 박사는 그가 정기적으로 지나갔던 길에 있는 어느 특정한 나무의 그루터기를 피하곤 했던 말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묘사한다. 그의 주인은 그 그루터기를 제거해서 불에 태워 길을 수리했기 때문에 그 길은 깨끗하고 평평했다. 그러나 수년 동안 말과 말을 탄 사람이 그 그루터기가 있던 예전의 장소에 도달했을 때 말은 그것을 계속 피하곤 했다. 그 말처럼,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장애물]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고 느낀다. 우리는 우리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과거로부터의 유령 상을 갖고 다닌다. 그 말은 보이지 않는 그루터기를 넘어서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신은 당신의 과거를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사실, 과거의 마음의 상처나 두려움을 넘어 성장하는 것은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더 강한 방식으로 당신에게 힘을 부여한다.
해설
빈칸 앞에 소개된 이야기에서 말은 전에 존재했지만 이제는 없는 그루터기를 여전히 피해가고 있고 빈칸 뒤에서 그것을 past traumas or fears 등으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빈칸에 가장 적절한 말은 obstacles no longer present 이다.
① 은 말그대로 멍멍이이다. upcoming 은 지문 전체의 내용(about past traumas)과 완전히 역방향이고 dangers or misfortunes 의 근거도 지문 어디에도 없다.
② 우리의 길을 obstruct 하는 적대적인 존재에 대한 서술이 지문의 주제가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과거에 존재했던 장애물의 상을 떠올려 방해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선지는 옳지 않다.
③ 정답 선지
④ 어떤 분은 non-existent 떄문에 틀렸다고 해주셨는데, 사실은 이 선지는 non-existent 때문이 아니라 by nature 때문에 틀린 것이다. 말이 피하는 그루터기나 사람들이 떠올리는 과거의 trauma나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non-existent)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과거에는 존재하는 것이었으므로 선척적으로(by nature)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⑤ conscious 에서 틀렸다고 보면 된다. 과거의 상을 떠올리는 건 잠재의식적(subconscious)으로 일어나는 것이어서 의식으로써 그것을 극복 가능한 것이지 그 상 자체는 우리의 의식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정답 ③
unconscious 무의식적으로는 안되어요?
상식선에서는 말이 됨
근데 지문 내에서는 사실 sub든 un이든 근거가 부족하긴 해요 ㅎㅎ 정확히 그게 되려면 사실 그 피하는 활동이 무의식 또는 잠재의식 중에 일어난다고 써있긴 해야겠네요
으으 4번은 이미정답을 확인한상태로읽어서 잘못생각했나보오
난이도를 떠나서 지문과 문제 포인트가 수능 스탠다드로 손색이 없네요
깔끔한 문제 잘보고 갑니다!
아이고 ㅠㅜ부족하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