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수학자 [폰 노이만] 의 일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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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수학적 재능을 알아본 교사는 그를 유명한 수학 교수에게 데려갔는데, 그 교수는 그의 재능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제자들이 컴파일러와 고급언어를 만들라치면 노발대발 했다고 한다. 이유는 '이렇게 은혜로운 기계를 가지고 연구는 안하고 잔머리를 굴린다'고. 자신은 0과 1을 직접 입력해서 돌리면 아무 문제없이 돌아가는 사람이니...[8]
- 유진 위그너와 폰 노이만이 김나지움에 다녔을 때, 11살의 유진 위그너가 10살 폰 노이만으로부터 집합론과 정수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한다. 위그너가 노이만에게 어떤 정리에 대해 물어봤을 때 노이만은 다른 정리 A로부터 그 정리를 도출해내었다. 그런데 설명에 사용한 정리를 위그너가 모르고 있자, 노이만은 또 다른 정리 B에서 A를 도출해주었고, B를 모르자 다시 위그너가 알고 있는 C를 사용해서...
- 유진 위그너는 노벨상을 받을 때 노벨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폰 노이만이란 말을 했었다. 기자가 위그너에게 "왜 헝가리에는 그렇게 뛰어난 천재가 많습니까?" 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노이만과 위그너를 전후해서 대략 같은 세대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10명이었다(노이만과 위그너 등 친구들 여러 명이 제2차 세계대전 전 미국으로 이주했는데, 이들은 '화성인들'이라고 불렸다). 이 질문에 위그너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는 표정으로 "천재가 많다니요? 천재는 오직 노이만 한 사람뿐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 위그너도 매우 뛰어난 과학자였지만 평생 폰 노이만의 그늘에서 살아야 했다(그렇다고 열폭한 건 아니고, 폰 노이만 덕분에 늘 겸손하게 살았을 뿐이다. 위그너는 폰 노이만을 아끼고 존경했다). 유진 위그너는 원래 수학전공이였으나 물리학으로 전공을 돌린 이유가 폰 노이만의 재능을 보고 자기는 수학으로 죽어도 이길 수 없겠다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토마스 쿤이 '본인의 기억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물었을 때 '폰 노이만 만큼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 취리히 대학에 다닐 때 뛰어난 수학자였던 조지 폴리아는 폰 노이만에 대해 회상할 때, "예전에 그가 있던 클래스에 강의할때 어떤 정리를 이야기하고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며, 아마 꽤 어려울거다라 이야기했는데, 폰 노이만은 5분후 가만히 손을 들더니 칠판에 나와 증명을 바로 써내려갔다. 이 이후부터 나는 폰 노이만을 두려워했다" 라는 말도 남겼다. 흠좀무.
- 동료가 어릴 때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읽은 '두 도시 이야기'를 암송해 보라고 하니까 동료가 멈추라고 할 때까지 30분 가량 외웠다.
- 동료 물리학자인 에이브러햄 파이스[9] 맨하탄 프로젝트 후 오펜하이마 사건 때, 폰 노이만과 오펜하이머[10]의 안 좋은 사이를 보며 오펜하이머가 폰 노이만의 재능에 대해 질투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고 서술했다.
- 괴팅겐에서 힐베르트의 초청으로 강의를 하게 된다. 양자역학 형식주의에 힐베르트 공간을 도입한 인물은 힐베르트가 아니라 노이만이다. 폰 노이만은 수학을 논리학으로 귀속시키려는 버트런드 러셀과 화이트헤드의 시도를 냉소했고, 역시 수학의 한 이론의 무모순성을 증명체계 속에서 증명하려는 힐베르트의 시도에 회의적이었다. 전자의 시도는 다수의 수학자들에게 별 관심을 끌지 못했고, 후자의 시도는 괴델의 등장으로 불가능함이 밝혀졌다. 실은 노이만 역시 괴델의 아이디어를 이미 생각해본 적이 있었으나 힐베르트에 대한 존경심으로 그의 시도를 도왔다고 한다. 그래서 괴델이불완전성 정리를 발표했을 때 그 자리에서 이해한 사람도 노이만 한 사람 뿐이었다.
- 또, 위의 물리학자가 쓴 일화로, 또 다른 뛰어난 수학자 친구가 며칠 동안 밤을 세서 푼 문제로 폰 노이만에게 장난치려고 문제를 풀었다는 것을 숨기고 같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폰 노이만이 문제를 순식간에 술술 풀어나가고 동료 수학자가 밤을 세워서 풀었던 가장 어려운 부분만 남겨놓자 화난 수학자가 답을 말하고 나가버렸다. 1분 후 폰 노이만은 그가 말한 답이 옳다고 말한 후 30분 동안 어떻게 자신보다 빨리 풀었는지 고민하다가 물리학자가 사실을 이야기해주자 그제야 웃으면서 밥 먹으러 갔다는 훈훈한 일화도 있다.
- 에이브러햄 파이스는 폰 노이만 보다 위대한 인물은 만났지만, 그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으며(이 분도 만날 과학자 다 만난 유명 과학자다) 이는 그의 동료도 동의했다.
- 프린스턴에선 그가 인간의 언어를 완벽하게 터득한 반신반인-혹은 외계인-이라는 설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 이렇게 너무나 놀라운 재능을 가진 그를 두고 주변 사람은 혹시 그가 악마가 아닐까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 의견은 동료 수학자에 의하여 각하되었다. 왜냐하면 "악마가 인간을 연기한 거라면 그렇게 못 할 리가 없으니까".[11]
- 아내와 영화를 볼 때, 영화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뉴스는 정말 집중해서 봤으나, 막상 영화가 시작하면 자버렸다고 한다. 그 후 나와서 아내가 영화에 대해 물으면 봤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즉석으로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한다. 매우 흥미로운 스토리였지만 영화내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 폰 노이만 스스로 만든 컴퓨터와 계산 능력 대결에서 승리한 적이 있다.
- 수소폭탄의 효율을 계산하기 위해 페르미는 대형 계산자, 파인만은 탁상 계산기로, 노이만은 천정을 바라보며 암산했지만, 노이만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값을 냈다고 한다.[12]
- 7개의 외국어를 모국어 같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발음 또한 완벽하다고 전해진다. 외국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한번 읽거나 들은것은 모조리 외워버리기 때문에 점점 외국어 실력이 쌓여만 갔다고 한다. 어릴때 영어를 배웠지만 미국에 오면서 좀 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통째로 외우기도했다.
- 김나지움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어느 연구기관이든 동료들은 압도적인 천재성을 인정했다. 신기하게도 나이를 먹을수록 뇌세포가 증식이라도 하는지 계산능력과 암기력이 갈수록 좋아졌다고 한다.
- 운전을 잘 하지 못했지만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교통사고를 낸 뒤에 진술서에는 "내가 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오른쪽의 가로수들은 시속 6마일의 규칙적인 속도로 나를 스쳐가고 있었다. 갑자기 그 중 하나가 내 길을 막았다."라고 진술했다고..
- 엔리코 페르미의 부인은 "자니(노이만의 애칭)는 뒤에서 험담을 듣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 비서의 책상 앞부분을 없애놓고 가끔씩 허리를 숙여 비서의 치마 속을 보는 취미를 가져서 비서가 마분지로 책상 앞을 가려놓았다고 한다.
- 누군가 "200마일 길이의 철로의 양쪽 끝에 서 있는 두 대의 기차가 시속 50마일의 속도로 서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 때부터 두 기차가 서로 충돌할 때까지 파리가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두 기차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파리가 이동한 거리는 모두 몇 마일일까요?"라는 질문을 노이만에게 했다. 노이만은 1초의 지체도 없이 150마일이라고 대답했다. 질문을 한 사람은 실망하면서 "역시 당신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군요. 대개 이 문제는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면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논리를 이용해서 파리가 2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를 알아내면 금방 풀리죠. 당신은 그렇게 풀어낸거죠?"[13] 노이만은 대답했다. "아뇨.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
- MIT 학생이 복도에서 폰 노이만을 만났다. 학생이 "실례합니다. 노이만 교수님, 계산문제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고 묻자 노이만이 자신은 바쁜 남자라며 빨리 하자고 한다. 학생이 이 적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자, 노이만은 잠깐 생각하고 답이 2파이라고 말했다. 학생이 답은 알지만 그 과정을 모르겠다고 하자, 노이만이 다시 본다고 하며 또 잠깐 멈춘 후 답은 2파이라고 말했다. 학생은 당황하며 얻는 과정을 모르겠다고 말하자 노이만은 "뭘 원하는 거야, 소니. 나는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풀었는데!"
- 그에 따르면 그의 머릿속에는 1헥타르 규모의 버추얼 화이트 보드가 있어서 종이와 연필을 이용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계산이 가능했다고 한다(...).
- 언젠가 "현대 수학은 매우 복잡합니다. 당신은 과연 현대 수학을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노이만은 이 질문에는 그답지 않게 한참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했다가 28퍼센트라고 대답했다.
- 철저한 반공주의자에 보수적인 정치관을 가졌지만 냉전기에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학자들과 친구들을 앞장서서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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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못하는 잘지내라는 그한핮시앋ㅎ
이 일화가 다 진짜라고 한다면
질투심조차 생기지않을것같네요 그냥 반인반신
반인반신이 아니라 잠시 인간에 갇힌 신으로 밖에...
내 이상형.......................................................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