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endent [143924] · MS 2006 · 쪽지

2014-01-17 23: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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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려고 정리한 공부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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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원칙 


1. 시험을 보기 전까지 양을 줄이는 공부를 하라.
아는 내용은 과감하게 넘어가야 복습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검정 펜으로 삭제하는 방법도 있다. 

2. 객관식의 경우,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했으면 바로 문제집부터 공부해라.그리고 채점은 반드시 스스로 해야한다.
채점의 의의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것!! 시간이 없을수록 맞은 문제는 넘어가!

3. 한 과목에 집중하면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
2시간씩 10일 공부하는 것보다 8시간씩 2일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ex) 수능준비할 때는 수학이나 탐구과목 공부할 때 도움이 되고 앞 뒤의 링크와 큰 그림파악에 도움

4. 공부를 하기 전에 반드시 공부할 내용의 로드맵을 익혀라.
(강의 예습하는 것도 동일)
목차를 알면 세부 뼈대로부터 가지를 그려나갈 수 있다. 정리하는 과정은 뼈대에 살을 붙이는 과정이다. 

5. 공부의 기본은 복습이다.
경험상 최소 3회독은 해야 공부가 되는 것 같다. 많이 돌릴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6. 수학관련공부를 할 때에는 반드시 손으로 써서, 자신의 눈에 보여줘라.
(회계도 마찬가지) 천재가 아니니까 ㅠㅠ

7. 외국어공부를 할 때에는 반드시 소리내어 읽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올바른 발음으로 읽으면 듣기는 저절로 해결된다.

8. 이해한 것이 바로 나의 지식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강의에 의존할 경우, 이해만 되고 습득하지 못할 확률이 높아진다. 항상 자신의 지식이 되었는지 점검해야한다. 모든 내용을 이해는 하는데, 혼자서는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된다.

9. 모르는 것을 공부해라.
맞은 건 다시 보지 마라. 중요하면 다른 문제에서 또 나온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정리해서 반복할 것. (추천하는 방법은 오류가 난 과정이나 잘못 암기한 사항에 대해 메모리카드에 짧게 요약한 후 틈틈이 반복해주기)

10. 아주 약간의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긴장이 느슨해지면 시간제한을 두고 공부해도 좋고, 서서 공부해도 좋다. 너무 긴장이 많이 되는 사람은 바로크 클래식을 들으면 좋다고 한다.

추가 * 공부의 효율은 아웃풋과 비례함을 항상 명심.


혼자 할 수 있는 다양한 공부방법들

0. 책상에 앉아 책읽기...ㅋㅋㅋ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공부한다.

1. 소리 내어 읽기
도저히 책이 안 읽힐 때나 암기가 필요할 때 쓰면 좋은 방법이다. 손으로 쓰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유용하지만, 몇 시간이 넘어가면 많이 피곤해지는 것 같다.

2. 서서 공부하기
졸릴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본인은 잠에 너무 약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되도록 서서 공부한다.

3. 베껴쓰기
강제로 머리에 주입시킬 때 좋은 방법이다. 효과는 매우 좋으나,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유사한 방법으로 컴퓨터에 타이핑하는 방법이 있다.
국어 문장력을 기르기 위해 베껴쓰기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수험생에게는 약간 부적합한 것 같다. 시간이 많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 백지 놓고 정리하기
마지막에 정리하기 매우 좋은 방법이다. 마인드맵을 그려도 좋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듯이 하면 꼼꼼하게 정리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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