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7일 영어 문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68481
지문은 2024년 예술계의 주요 변화와 트렌드(지속가능성, 디지털/AI 예술, 경제적 불확실성, 포용성 등)를 다룹니다.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1. In 2024, the art world is undergoing significant transformations driven by technological advancements, socio-political changes, and economic dynamics. Sustainability has taken center stage, with a growing focus on minimizing the environmental impact of large-scale exhibitions and art productions. The rise of digital and AI-driven art is another key development, disrupting traditional art boundaries and leading to debates about the ethical implications of AI in creative processes. Economically, the art market is navigating uncertainty due to inflation and fluctuating interest rates, while inclusivity and representation are gaining momentum with increased efforts to spotlight Indigenous and LGBTQ+ artists. Looking ahead, the future of art will be shaped by sustainability, digital innovation, and a commitment to inclusivity. While economic uncertainty and competition present challenges, ______________ remains crucial in navigating these complex times.
*momentum: 탄력, 동력 ** indigenous: 토착의, 원주민의
① art's role as both a mirror and a critic of society
②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al artistic techniques and methods
③ the financial support from established institutions and governments
④ global collaboration among artists across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⑤ the separation between commercial success and artistic innovation
[정답 해설] (1) art's role as both a mirror and a critic of society
이 지문은 2024년 예술계의 주요 변화와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문에서는 기술 발전, 사회정치적 변화, 경제적 역동성에 의해 예술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디지털 및 AI 기반 예술의 부상, 경제적 불확실성, 포용성과 대표성 증가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문의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할 때, 빈칸에는 "사회의 거울이자 비평가로서의 예술의 역할"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이는 예술이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거울) 동시에 비판적 시각을 제공(비평가)함으로써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오답 해설] (2)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al artistic techniques and methods(전통적인 예술 기법과 방법의 보존): 지문에서는 오히려 디지털과 AI 기반 예술, 새로운 형태의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등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고 있어, 전통적 기법의 보존이 핵심이라는 내용은 지문의 전체적인 맥락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3) the financial support from established institutions and governments(기존 기관과 정부의 재정적 지원): 지문에서는 경제적 불확실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기관이나 정부의 재정 지원이 중요하다는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이것이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는 맥락도 없습니다.
(4) global collaboration among artists across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 간의 글로벌 협력): 지문에서 포용성과 대표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예술가들 간의 글로벌 협력이 핵심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이는 지문의 주요 요점보다는 부가적인 해석에 가깝습니다.
(5) the separation between commercial success and artistic innovation(상업적 성공과 예술적 혁신 사이의 분리): 지문에서 경제적 측면과 혁신적 측면을 모두 다루고 있지만, 이 둘의 분리가 중요하다는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요소들의 통합적 이해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혼동 포인트 / 추가 설명] 이 문항에서 학생들이 혼동할 수 있는 주요 지점은 지문에서 다루는 여러 트렌드(지속가능성, 디지털 혁신, 포용성 등)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실수입니다. 특히 (4)번 보기는 포용성이라는 지문의 일부 내용과 연결되어 있어 매력적인 오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답은 이런 개별 트렌드가 아니라, 모든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예술의 본질적 역할(사회의 거울이자 비평가)을 파악해야 합니다. 빈칸이 포함된 문장이 "remains crucial(여전히 중요하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주목하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속되는 예술의 본질적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요 어휘 및 구문]
- transformations driven by: ~에 의해 주도되는 변화
- taken center stage: 중심 무대를 차지하다
- disrupting traditional art boundaries: 전통적인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 navigating uncertainty: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다
- gaining momentum: 탄력을 얻다, 힘을 얻다
- shaped by: ~에 의해 형성되다
- a commitment to: ~에 대한 헌신
- remains crucial: 여전히 중요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시 반수 고민 0
1학년인대 올해 고민중...
-
강k난이도 0
강k가 어느정도 어렵나요? 6모기준 공통4틀(15,20,21,22)정도면 강k공통...
-
29분 뒤 시작..
-
한지 vs 정법 3
두개다 내신으로 해서 어느정도 하는데 나머지하나는 사문임 나 사문 야무지게 잘함 두개중에뭐할까….
-
메인글 보니 0
저게 사람 인생을 사는건지 프린세스메이커 게임을 하는건지 모르겠네 특정 엔딩 볼거...
-
하지만 나는 공부해서 성공했고 내 자식도 공부시킬거다 미개한 너는 하지마라...
-
물실 s 7
휴
-
ㅅㅂ머이딴과목이다잇노
-
ㅇㅇ
-
히로인끼리 이어지면 그만이야
-
삼각관계 고민 2
삼각관계 고민 해결해줄사람
-
D-5 뭐가 5일 남았냐고? 이근갑 선생님 강의 할인…! 7월에도 패스 할인은...
-
안 다녀본 새끼들이죠 ㅋㅋㅋㅋ 여기서도 제법 순위권 들어야 괜찮은 곳 취직되는건데...
-
우리엄빠 둘다 사회초년생시절 한시간씩 일찍 출근해서 바닥쓸고 업무준비하고 특히...
-
이번 6모 26번까진 맞았는데 뭘해야할까요? 진도는 장학때 나간이후로 거의 안해서...
-
젠장
-
가난 벗어나는법 0
나넌하면됨 ㅋㅋㅋ
-
공통이랑 확통 기준으로 하사쉽 시즌 1.2 엔티켓 시즌1.2 4권 수능보다 어려움...
-
인공감정 예송변 이중차분법 위 세 지문은 난이도를 떠나 그냥 온톨로지적으로...
-
야 이
-
이고원, 주요한 두부 중 어느 쌤이 더 나을까요? 현 고2이고 목동은 처음이라서...
-
설맞이 2026 1
설맞이 2025 재탕인가요??...
-
약대에서 한의대 2
반수 어떤가요? 수입이나 전망 차이가 큰가요? 진지하게 알려주세요
-
당장 분당 외곽 다가구 밀집지 통건물이나 대형평형 연립 저층 대단지들은 초투 쎄긴...
-
국영수 + 생윤 세지 순으로 22322 화작 확통 선택 사촌형이 노베였다가 1년 반...
-
저한테 과거 흙수저였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흙수저 스펙도 아니고 같이 사는...
-
책 읽기 싫어서 애니 자막이라도 읽을라고오 어때요
-
옆에 메모 하시나요… 문학은 괜찮은데 독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강기분...
-
‘흙수저’와 ‘흙수저 호소인’은 명백히 다릅니다 ㅋㅋ 1
“아니 어르신 가난은 상대적인것 아닌가요?” 절대값이 없는 것은 아니지 우리반에 좀...
-
제대로 오답 해보려는데 어떻게 할 지 감이 안잡히네요 +회독도 하시나요?
-
현 수학 체제에서 표본 분리가 이루어진다면 6모 확통 만표 163 6모 미적 만표...
-
유대종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수도 있음 참고로 저 게이나 바이 그런거 절대 아니고...
-
교사경 -> 4규 S1 -> ebs 수능 기출의 미래-> 심화 N제
-
수포자는 문과 문과는 확통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확통에 수포자가 너무 많아서...
-
지금 1주일동안 하면서 아침에는 수특 영어듣기 하고 단어는 영포자 1등급 만들기...
-
메인에 글이 수두룩...
-
하나의 별을 공전하는 행성 a,b의 질량, 반지름이 같을 때 두 행성의 별과 행성...
-
수학 n제 0
수학 대체 뭘 더 해야할지 모르겟다.... 미적 92점 뚫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걍 수특읽는것보단 실모나 주간지가 더 효과적인 느낌임
-
하이호 드북 0
"하이호" 처음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이다. 하이호 하이호 하이호 하이호 하이호!...
-
오래된 생각이다
-
실수 진짜 줜나 하는데 갑자기 왜이러지 일종의 슬럼픈거 같은데 해결 방법 없나요..
-
공부하는게 훨낫다.
-
아니면 문학만 해도 괜찮나요?
-
담배끊는중 4
금연2일차
-
반영안하는 학교가 있나요? 대부분 한다고 알고있긴해서요 1학년때 뭣모르고 기가,정보를 안챙겨서요 ㅜ
-
현재 고2이고 내년에 수능에서 확통을 선택하려고 합니다.고1때 경우의수 단원에...
-
상식이 없는건지 6.25를 일본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이토 히로부미 사살을 목적으로...
-
우울하고 불안해 0
살려다오...
-
1번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낌 어삼쉬사 파트가 까다롭게 출제됨을 느낌 벌써 18번부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