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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면 벌을 받아서 동생을 정말 다신 못 만날까 봐,
남은 가족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껴봤으니까
어떻게든 살려고 아등바등했는데
더는 못 버티겠다
사후세계 같은 건 없고 죽으면 그냥 영원히 잠드는 거 아닐까?
두려움도, 죄책감도 필요 없지 않을까?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잘 살아보려 했는데
나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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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번역하는건데 어렵네요 ㅠ 번역해서 댓글로 좀 달아주세요~~ Praha is...
힘내세요. 쓴 글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