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파인애플세이지 [480925] · MS 2013 · 쪽지

2013-12-11 03:21:03
조회수 340

논술에 패한 재학생의 신세한탄..(+추합 기대하시는 분들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57794

며칠 전에 고배를 마신 재학생으로서 너무나도 억울하고 비통해서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신 분들과 제 스스로에게 위로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저희 학교에서 게다가 수능 전에 제 자리 바로 옆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수능 만점을 받았더군요..
정말 그 친구는 ... 천재였나봐요 전 공부를 그친구가 너무 공부를 안해서 걱정될 때도 있을 정도였는데.
괜한 오지랖이였나봐요 .. 그 친구 얘기는 더 하면 배 아플 것 같아서 그만 할렵니다..
제 성적은 정말 너무도 애매합니다... 평소보다 좀 못 본 편이라 더 약오르더군요..
표점 519.. 아 520점대도 아니고... 게다가 문과에요!! 흑 sky + 성대 + 중대(게다가 중대는 안전지대라고 생각) 논술전형 모두 고배를 마셨네요..
역시 논술도 정말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만 합격의 길이 열리나봐요..
지방에 살면서 논술은 당연히 사치스럽게 생각한 터라 수능만 보고 달려왔는데 수능 성적표도 절 배신하네요..
간신히 성대랑 중대는 우선선발 충족했고 논술도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추합에 거의 목숨을 걸고 있는데요..성대가 나름 논술 뿐만 아니라 내신을 보는 편인 걸로 아는데
1.7 정도면 기대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은 저보단 덜 기대하시더군요..
근데 오히려 희망고문을 하는 건 상담 선생님들이더군요..
상담하는 진로 선생님마다 제 내신 성적 듣고 우선 선발 충족했다고 하니 "성대는 될 것 같은데"라고 그러니 말입니다!!! 이건 정말 희망고문이에요!! 정말 사람이라는게 얼마나 웃긴 존재인지 제스스로 느끼네요
듣고 싶은 것만 듣나봐요 ㅜㅜ 진짜 추합 기다리고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합격할 순 없겠지만
나름 고3 생활 + 재수, 삼수.... 생활 열심히 하신 분들께는 기필코 !!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힘냅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