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일남았는데 성적 자랑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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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빡치는데 이런거에 빡치는 내가 너무 싫다……..
음악으로 재수하는 친구라 평소에 독재같은거 안다니고 그냥 공부자체를 안하는 친군데 수능 일주일 남아서 공부 시작한다길래 그런갑다 했음 근데 어제 국어 5등급이었는데 갑자기 2등급 됐다고 말하는데 진짜 기분 묘하다… 평소에 공부 열심히 한 친구가 그런 말 하는거면 열심히 한만큼 나왔네!! 하고 박탈감까진 안들었을텐데 그냥 공부 조지게 안하는 친구한테 성적 자랑들으니까 기분이 영~
내가 국어때문에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거 뻔히 알면서 수능 6일 남은 시점에 그런 자랑 하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고 … 친구니까 기뻐해주는게 당연한거여야 하는데 ~… 그래도 나한테 국어는 아픈 손가락인데 박탈감 느낄 내 기분은 생각은 안하나… 근데 그냥 성적 올라서 좋다고 친한 친구인 나한테 그냥 말한건데 이런거에 빡치는 내가 이상한거같고 … 두개의 자아가 왔다갔다 ~ 그냥 기분 존나 이상함 걍 불쾌함… 나 너무 못됐다…
하 근데 왜 수능 6일남은 시점에 그런말을 하냐고 하필 왜 지금…
눈물난다 ㅠㅠㅠㅠ 진짜 자괴감 오지게든ㄷㅏ 좀 더 일찍 자랑해주지 그럼 이 기분 공부로 승화시킬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6일남아서… 쩝
(그냥 올랐다고 하지 왜 등급까지 까서는 사람 기분 이상하게…
다들 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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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수능선배 재원생 후기 이벤트로 작성된 글입니다. * 저는...
수능점수가 그러면 그때빡치셈
모의 젤 잘나온걸로 따지면 전부 의대감
ㅋㅋㅅㅋㄱㅋㄱㅋㅋㅋㅋㄱㅋㄱ ㅠㅠ 수미잡인걸 알면서도 뭔가 기분 묘~ 한 고런 느낌
제주위를봤을땐 개구라가 200퍼임 ㅌㅌㅌ 걍 띄어주삼 와 수능 ㅈㄴ잘보겠다 너 연고댄데? 하면서 부담넣어줌 난 ㅋㅋㅌㅋ
어케 6따리새키가 2가 나올수있음? 내가볼땐 걘 허언임 뭔 허수새끼말을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계셔요 그리고 친구한테 그렇게 말하는거 엿맥일려고 말한거같은데 딱히 좋은친구론 안보이네요 이번에 기분좋게 수능보시고 그런친구 하루아침이라도 빨리 손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