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 vs 설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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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글에 댓글쓰는 것이 길어져서 그냥 글로 씁니다. 저는 과외학생 때문에 오랜만에 들린 학부생이고, 잘 모르는 것도 많겠지만 수험생들 보다는 조금 더 아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글로 남겨봅니다.
일반적으로 설인문의 선호도는 연경을 앞섭니다. 또 통상적으로 설인문이 연경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것은 고시와 로스쿨, 학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큰 우위인지는 모르겠고, 대부분은 취직을 하게 될 것임을 고려하면 지금과 같은 선호도는 사실 약간 기형적인 것입니다.
1. 로스쿨
인문대 300명 중에서는 서울대 로스쿨로 10명 내외(나중에 법대생들 다 졸업하면 15명까지 가능할지도?)진학합니다. 나중에 연대생이 20명 뽑힌다고 가정하면 그중 경영학과가 적어도 대여섯, 많으면 열 명은 될테니(작년에도 연비법6명 중 4명이 연경) 여기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다가 연세대 로스쿨은 연경이 더 많을 거고요. 로스쿨 측면에서 설인문이 아주 앞서나가는 느낌은 아닙니다.
2. 행정고시
행정고시의 인문대 합격자를 20명 언저리로 잡겠습니다. 재경직, 국제통상직, 법무행정, 교육행정은 각각 주력으로 하는 학과들이 있고, 저 4개 직렬에서 인문대 합격생은 많지 않을 테니, 일반행정 서울대 합격생40명 중에서 반인 20명으로 추정하겠습니다. 올해 행시 합격 서울대생 100명 중에서 10~20명을 이과라 치고, 문과 정원 1100명의 비례로 돌려도 20명을 조금 상회하고, 올해 서울대가 대박이 난 점을 감안하면 타당하지 않은 수치는 아닐 겁니다. 즉, 서울대 로스쿨 및 행정고시 합격자는 인문대 전체의 10% 내외밖에 되지 않고(많이 잡아야 15%), 나머지는 자의에 의해서는 타의에 의해서든 취업을 해야 합니다. 학계는 집에 돈이 많지 않은 이상 비추고(교수 임용도 힘들고 그때까지 몹시 적은 수입으로 버텨야 됨), 하는 인원도 소수입니다.
한편 행정고시의 여러 직렬 중에서 가장 인기있고 인원도 많은 재경직렬에서는 연경이 합격자가 더 많고,준비하기도 조금 더 수월합니다. 경제학이 굉장히 중요시되기 때문에 경제학과가 가장 유리한 시험인데,연세대의 경우 경영대생들과 경제학과생들간의 교류도 많고 수업도 같은 장소에서 듣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준비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도 합격생은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행시에서는 설인문>연경 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붙은 다음에 서울대 프리미엄이 작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재경직은 연경이 더 많이 붙어나갑니다. 물론 어차피 둘다 한자리 수이긴 합니다만..
3. 취직 및 기타
취직에 있어서는 연경이 설인문을 압도하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금융권이나 대기업에서는 상경계를 우대하기 때문에(정확히 말하자면 비상경계를 차별) 훨씬 유리할 뿐더러, 대체적으로 기업마다 학교 쿼터라는 것이 있어서 연경은 같은 학교의 비상경계, 설인문은 같은 학교의 상경계와 경쟁을 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말하자면 연경은 연인문, 설인문은 설경과.. 더군다나 서울대를 우대해 주는 기업이 과거에는 좀 있었지만 지금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인 상황, 그리고 그마저도 연고대에 비해서 우대해 주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는 연경이 낫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여러분이 지망하고, 실제로 인기있는 IB나 컨설팅, 금융권(증권, 보험, 카드 등) 등 소위 고소득직종에는 연경이 설인문보다는 확실히 많습니다.
또 흔히 선호되는 직장 중에는 비교적 높은 보수 및 안정성이 보장되는 한국은행, 금감원,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등 금융공기업이 있는데, 여기는 학점과 경제/경영 시험을 통해 들어갑니다. 학점 따기가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때, 전공과 관련이 있는 상경계생들이 유리하고, 암묵적인 학교 쿼터까지 고려하면 연경 출신들이 들어가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실제로도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고요.
cpa는 말안해도 알겠지만 회계/재무는 경영학의 꽃이고, 경영대의 경우 아예 학교수업과 시험과목이 겹치기 때문에 유리할 뿐더러 준비하는 사람도 주변에 많습니다. 아마 최근 5년간 회계법인 big4에 가장 많이 들어간 단일학과는 연경이나 고경일 겁니다. 설경은 인원도 적고 준비비율도 적고..
여기까지 쓰려다가 밑에 분께서 복전 얘기를 하셨었네요. 이 부분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4. 복전/전과 및 기타
보통 경영대에서는 복전을 60~70명 받아주는 것 같고 그중 인문대생은 20~30명쯤 됩니다. 하지만 최근 복전 컷이 3.9를 넘어서면서 학점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길이 되었습니다. 전과는 24명 받아줬던 것으로 기억하데 그중 반이 인문대생이라 쳐도 10명이고, 여기도 컷이 굉장히 높을 겁니다. 경제학부 역시 대략 비슷할 것이고(복전 컷은 더 높습니다), 하여간 좁은 길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또 복전이나 전과를 한다고 해서 해당 학과와 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이 3학년 때부터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 1학년 때부터 이어져왔던 인맥이라는 것이 있고, 거기에서 유통되는 정보라는 것도 있습니다. 전공지식 차이도 있겠지만, 오히려 전공지식 면에서는 해당 학과 수업을 얼마나 열심히 들었느냐에 따라 차이가 별로 없을 수도 있겠고요. 기업이 인정해 주는지는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적어도 상경계열 전공생에 비해서는 덜 알아주는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즉, 간판은 같더라도 실제 진로 면에서 동등한 입장을 누리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복전 및 전과의 인정여부(당연히 전과가 더 인정되겠죠), 해당 과 사람들과의 친목 등등 차별적 요소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추가적으로 학교생활의 측면에서도 연경이 설인문보다는 나은 점들이 있습니다. 말로는 다 과별 자존감이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소위 하위과의 소원일 뿐이고, 암묵적으로 그런 것이 다들 있으며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연경은 어디 가서도 소위 '꿀리지' 않습니다. 입학 수준으로는 동일 학교 내에서 의대를 제외하면 최고이고,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대 인문대는 경영대 및 사회대, 자연대와 공대 사이에서 그만한 위상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학교나 단과대의 지원이 소소하게 많습니다. 이것이 작게 느껴진다면 작은 문제이고, 크게 느껴진다면 큰 문제인데, 결국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 모든 것들을 뒤집을 수 있는 것 하나가 바로 ‘서울대’라는 학벌일 것입니다. 더 높은 학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느냐에 따라 저 앞의 요소들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을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연경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아쉬워하는 모습을 봅니다. ‘반수할까’ ‘인문대 쓸걸’ ‘넌 서울대잖아’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되는 아쉬운 감정을 보게 되는데, 아마 그것이‘서울대’ 학벌의 가치일 것이겠지요. 다만 의사라는 직업의 부상으로 서울대 이과의 학벌가치가 낮아졌듯,취직의 어려움 앞에서 서울대 문과의 학벌가치도 낮아질 수 있겠지요.
6. 나가며
다시 보니 굉장히 편향적으로 쓰여진 글이네요. 서울대의 장점이 5번 말고도 몇 가지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지금 피곤해서 넘어가겠습니다. 굉장히 주제넘는 글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저도 수험생 때 가졌던 여러 환상과 편견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야기를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지적해 주시고, 질문하실 것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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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번은 약간 동의하기가 그렇네요. 로스쿨 입시에서 서울대 학벌은 워낙 짱짱이라;
그렇기는 하죠. 근데 실제로 합격생들을 보면 인문대생들은 별로 없더라고요. 법대생들이 다 졸업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설로만 해도 합격자 보시면 무조건 학벌 좋다고 유리한게 아닌 걸 아실텐데요;;쿼터가 있기 때문에 연경보다 오히려 서울대 인문대가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걸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지금 입시생들이 로스쿨 입시를 치르게 될 즈음에는 설비법 쿼터가 6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나서 설인문이 연경보다 더 낫기는 할 것 같네요
설로, 고로뿐만 아니라 하위 로스쿨까지 스펙트럼을 넓혀 보아도 서울대가 타 대학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건 부정할 수 없죠.
설로나 고로뿐만 아니라 하위 로스쿨에서도 고학벌일수록 선호도가 높기때문에 설대생이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죠.
영남대처럼 아예 비대칭 전략을 쓰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이상 아무래도 서울대가 좋죠.
문제는 서울대 로스쿨, 넓게 봐도 sky 로스쿨 밑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겠죠..
그건 저도 동감합니다. 다만 그 연고대 로스쿨에서도 자교/법대 쿼터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모두 설대로 채우는 경향이 있기 떄문에 서울대 타이틀이 매우 좋은 것은 변함이 없다고 봅니다.
네 맞습니다. 설로에서 얼마나 이득을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연고로 두 곳을 모두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지요.
그런데 그래도 서울대 타이틀이ㅠㅠ..
생각보다 서울대 타이틀, 쓸 일 많지 않습니다.
물론 내면의 자부심, 자신감을 어떻게 비교하겠습니까만은
그저 평범하게 살아간다면 서울대 타이틀은 연고대 및 서성한 정도의
상위권 대학 타이틀과 아주 큰 차이를 가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번에 대해 첨언하자면, 서울대는 소위 명문대 라인의 대학 중 유일하게 고시반이 없습니다. 즉, 학교에서 전혀 지원이 없습니다. 참고로 고시반에 들어가게 되면 개인 독서실 책상 확보 및 학교가 제공해주는 교수님들의 특강, 인강 수강시의 할인 혜택, 몇몇 장학혜택(연대같은 경우 행정고시 1차 합격시 1회 한정으로 반액 장학금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소위 스터디 마련의 편리성, 좋은 공부 분위기 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신림동하고 가깝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죠ㅋㅋㅋ
Sky로스쿨미만이 암울하다는건 동의하기어렵네요 로스쿨아웃풋보시면 그런 말씀안나오실텐데 생각만큼 sky이외 대학로스쿨들도균등하게 아웃풋나와요 특히 로클럭쪽은
특히 로클럭 쪽이 아니라 그나마 거의 로클럭만 균등한 편으로 나옵니다.
로스쿨 상위 10등내에 들 자신 있으세요?
깔아주는 사람도 없고, 다들 명문대에서 학점 4.0이상 찍는 사람들만 있는데요.
검클, 로클럭이야 정부 방침이 분배라 그렇지만, 그 기회를 잡지 못한
대부분의 학생은요?
로클럭하고 검찰만 그렇습니다.
6대 로펌 출신 로스쿨 보면 대략적으로 서울대 로스쿨 50% 연고대 로스쿨 30% 성한이 로스쿨 10% 이렇게 됩니다.
아웃풋 보고오세요 2기같은 경우는 대형펌숫자도 성로가 고로보다 많네요
2기 6대로펌 출신로스쿨 고대:12, 성대:7 이고 10대로펌 기준이면 고대:15 성대:9 입니다 아웃풋 확인하시려면 제대로하시는게... 그리고 corean님 대형펌에서 1,2기 한대로스쿨은 빼시는게... 지방 인설미니에도 밀립니다 그리고 스카이 성한이 빼도 대형펌 비율 그렇게까지 낮지 않고 인원대비도 보셔야죠
성한이로스쿨이나 경희대도 괜찮다고봅니다ㄱ그런측면에서 샤대가유리
경제 전공에 인문대 복전하는 제가 봤을 땐 취직(이건 저도 안 겪어봐서 모르겠고) 제외하고 인문대가 연경 압돈데요
서울대 학부 출신, 남자가 대학원 가면 인문대 같은 경우 거의 다 교수 임용 된답니다 고생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10년(학위 받을 때까지) 이래서 그렇지... 워낙 인원 자체가 적어서..
금공은 인문대 분들도 준비 되게 많이 하고, 그리고 서울대 경제학부나 경영대에서도 그렇게 많이 못가요. 연경에서는 몇 명이나 가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졸업하고 취직하는 현실인걸요.
거창한 걸 꿈꾸지만, 현실이 그렇잖아요.
ㅋㅋ이분 고대 식자경이라고 합니다 글 내려주세요..
^오^
고식자경이면 아닥해야함? ^ㅇ오^
하는 사람이 없는 데에는 이유가 있죠 사실. 그동안 수입이 없기 때문에 집안에 돈이 없으면 좀 힘든..
금공은 준비하면 되긴 합니다만 상경계는 전공하고 연관이 되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막상 입사자들 보면 서울대 상대 연고대 상대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금공이야 분야가 분야라 준비하는 인원수의 차이가 크니 그런거고요.
글쓴이가 몇 학번정도인진 모르겠지만, 고시나 로스쿨과 대학원진학시 설대가 유리한건 사실이고요. 취직은 연경이 낫긴한데, 이건 설대인문에서 취직생각을 안하고 준비를 안한경우일 때이고, 어느정도 관심가지고 준비한 애들 중 적당히 괜찮은곳 못들어간 사람은 못봤습니다. (꼬인경우는 나이 많이 찰때까지 고시하다 관둔경우고요)
그리고 대부분 취직인가요? 어느과이신진 모르겠지만, 취직이 절반이상 넘지는 않지 않나요? 과분위기 마다 대학원 진학비율이 다르니 이건 뭐라 못하겠네요.
저도 인문대는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대학원을 간다는 애를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학교 안에서 단대 / 과별로 우열의식 이런 거 없어요.
그리고 취직 같은 경우는 어설픈 상경계보다도 제2외국어 잘하는 사람이 훨씬 유리하답니다 ㅠㅠㅠ
우열의식이 과연 없을까요?.. 스랖에서 가끔가다 터지는 농대떡밥 등을 보면 없다고는 말 못할걸요. 오늘도 누가 배치표 올려놨던데요ㅎㅎ 현실에서도 알게 모르게 다 있다는 것 아실 텐데요ㅜ
그래서 인문대 중에서 어문계열이 좋은 측면이 있고, 그걸 언급하려다가 말았습니다. 과거 인문1계열(중어중문, 독어독문, 불어불문 등)은 제2외국어를 잘하게 된다는 점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죠.
어느 과든 어설프면 당연한거죠 .. 인문대에서도 어설프면 불리한건 매한가지구요
오르비가 현실과는 참 다른거 같네요
연고인문vs서성상경 논쟁에서는 앞쪽으로 두시면서
설대인문vs연고상경 논쟁에서는 밸런스라니
제가 알기론 서울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간판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취직에서야 연경이 유리하지만
현실에서는 설인문 대다수 학생들이 취직을 하고,
비상경 서류분쇄라면서 힘들어하던데요.
연고대도 마찬가지이고요.
ㅋㅋ이분 고대 식자경이랍니다 글내려주세요..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오르비에서도 사람들 생각이 다양해서 그렇겠죠?ㅎㅎ
서울대생 입장에서는 연고대 상경이 좋아보여서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연고대생 입장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러게요. 상경과 인문의 전공선택과 관련해서, 일명 '학교빨'은 위로 갈수록 더 강해지고, 비상경에 의한 취업제한은 위로갈수록 약해지는데.
설대 중하위랑 연고 상위중에선 설대.
연고 중하위와 서성한 상위 중에선 개인취향
서성한 중하위와 중경외시 부턴 딱히 꼭하고싶은 일이나 좋아하는게 없다면 그냥 상경.
비상경 서류분쇄라고 하기엔... 현실에선 다들 잘풀려서.. 연경 친구들과 비교해도 '취업'이라는 부분에서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서류 분쇄라기 보다는 지원 영역이 제한된다는 게 ㅠㅠ
물론 서울대 인문은 연고대 인문과 다르죠 ㅋ
모든 인문 쿼터를 먼저 차지하는 위치라 연고 인문보다
훨씬더 널럴한 건 맞지용.
애초에 이게 논란거리인게 이해불가
닥 서울대 아님? 왜 고민하는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말하려고 쓴 글입니다ㅎㅎ
취업전선에 계신분들은 다들 상경 , 사회생활좀 하신 분들은 다들 학벌이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어른들이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죠ㅋㅌ
대학물먹은 나라면 설인감 무슨 연고인문 서강경도아니고 설댄데
저도 대학물 좀 먹었는데 내린 결론이 이 글입니다
그래서 글쓴이분은 둘다붙고 연경가셨습네까?
저는 서울대 상경계를 갔는데 만일 설인문을 썼다면 많이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역관광
ㅜㅜ 그저 만만한것은 서울대 인문대 ㅜ 나에게 연경은 보험일 뿐이었는데 ..ㅜㅜ 내가 전과를 하던지 해야지 원 어휴...왜 농경제랑 사범대, 생활대는 언급 안해요 ? 왜 꼭 인문대랑 비교하실까 ㅜㅜ 흙흙
공감 ㅋㅋㅋ
진짜 만만한게 인문인듯하네요 ㅋㅋ 진짜 현실은 인문도 상당히 높은 과인데... 그래서 적당히 높은 인문물어뜯는지는 몰겠지만...
진짜 왜 항상 연고경 vs 설농경제, 설사범, 설생활대 는 없고 연고경 vs 설인문만 있을까요 ㅜㅜ..... 흙흙
설사범은 봐줘요ㅜㅜ
이젠 하다하다 아이디가 그린테러스냐 ㅋㅋ
my identity
있다 봅세 .
개인마다 누리는 편익이 다르니까 이런 의견도 있을 수도 있는겨죠 ㅋ
이 글에서야 까는 논조긴 하지만 샤 인문이면 짱짱맨 아닙니까 ㅋ
이 글도 인문이 안좋다기 보다 '생각한 것과 다를 수 있다'가
주요 초점이니깐요 ㅎ 신경쓰지 마세요
ㅋㅋㅋㅋ 귀여우시네여
화이팅
1번에 첨언하자면 실제로 입시자체에서도 학부의 차이가 진짜 크다는 점이고 더 큰문제는 로스쿨 졸업 후에 서울대인문이라 할지라도 서울대학부출신이라는게 어느 로스쿨 출신이든간에 정말 넘사벽으로 큰 이점을 가진다는거죠. 그리고 자대로스쿨 가는거야 사실 자대 상위학과가 젤 유리한건 대부분 로스쿨에서 마찬가지이구요(아무리 스카이학부 우대한다해도 스카이 하위학과가 서성한 중경외시 로스쿨 자대 상위학과보다 합격자 수는 많지 않으니까요 문제는 서울대인문 연대경영의 경우 연대로스쿨을 제외하고는 서울대인문을 압도적으로 쳐주죠) 참고로 스카이로스쿨말고는 암울하다고 하는데 스카이로스쿨이 대형펌 티오가 많아서 그런거지 그외는 스카이로스쿨이나 다른 로스쿨(인설미니)이나 상위권아님 힘든건 다 비슷합니다 그나마 서울대 로스쿨이 대형펌 티오가 많은 것일뿐 밑은 차이 안큽니다.
서울대 로스쿨 제외하고 나머지도 암울하다는 게 요새 컨센서스 아니던가요? 보는 관점의 차이이겠지만서도요. 그나저나 스카이로스쿨 미만에서 설인문을 연경보다 압도적으로 낫게 쳐준다면 그래도 로스쿨 입시에서는 설인문이 훨씬 나은 것이 맞긴 하겠네요.
암울하다는게 어떻게 보면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어떻게보면 과거 사시시절을 생각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구요. 사실 그렇게 따지면 출신 로스쿨 상관없이 걍 대형펌 검클 못가면 암울한거죠.(출신 로스쿨로만 따질 수도 없는게 학부도 상당히 중요하구요) 그리고 로스쿨 입시 특성상 자대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하위과 상위과 상관없이 한 급간이라도 높은 대학이 입시에서 유리하죠...
이맘때쯤 되니깐 이런 떡밥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네요ㅋㅋ
예전에 서울대 인류지리 & 고대 경영 쓴 사람입니다.
fkdlrj 분께서 적어 주셨듯이 주변에 로스쿨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서울대 비법이더라도 서울대 학벌 하나로 로스쿨 입시에서 유리한 거 사실입니다.
그리고 연고경에서 자대 로스쿨 가기도 생각보다 어렵고 서울대 로스쿨 가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행정고시는 우리 과 주변에 준비하는 사람 보기가 굉장히 어려워 제가 함부로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되고 나서를 생각하면 서울대가 장악하고 있는 게
사실인 만큼 서울대 학벌이 엄청난 이점이 되죠.
저는 윗글에서 서울대 로스쿨 설인문 15 연경 8 정도로 보았고, 연대 로스쿨에서 자교60 서울대30 뽑는다고 가정하면 연경15 설인문8 이정도 될텐데 여기에 고대 로스쿨에 똑같은 비율로 설인문8을 추가하면 스카이 로스쿨에서 설인문이 연경을 크게 앞서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스카이 로스쿨을 가는 30명이면 전체의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겠고요.
고시의 학벌 프리미엄 역시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높을수록 승진하기 유리한 구조라고. 그런데 일단 성공률이 보통 30%정도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되는 사람은 인문대생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본인은 정말 경영 쪽을 (졸업 후 금융권, CPA , 혹은 다른 취업) 꿈꾸는데,
인문은 정말 자기한테 맞지 않고,
전과가 다 되는 게 아닌 만큼 리스크가 꽤 크고, 복전도 쉽지 않고.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서 연고경 택한 사람은 저 포함 몇몇 사람 있지만
나머지 분들은 서울대 택하시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니죠.
괜히 그런 것이 아니라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본인이 설로를 가거나 고시에 붙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작용하지는 않았을까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은 취업을 해야 하고 그점에서 연고경이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쵸 그것이 작용한 것이죠.
요즘 취업에서 상경/비상경 나누는 추세에서
서울대 인문도 거기에 얼마나 해당되는지는
저도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서울대 상경계 아니고서야 연고경이
불리할 부분 전혀 없고 오히려 이점도 많죠.
참 사람 by 사람의 문제라 답은 없네요ㅋㅋ후
Sky 밑에 로스쿨 암울한건 맞아요
스카이로스쿨 외가 암울하다는거는 대형펌 티오 때문인거고 그렇게 따짐 스카이로스쿨에서 대형펌 가는 사람들 빼고는 다 암울하죠. 검클이야 로스쿨 상관없고 대형펌 티오가 문젠거지(사실 대형펌은 웬만하면 로스쿨입학전 스펙으로 들어갈수있는지 없는지 대략 답이 나오죠) 그 외는 출신로스쿨보다는 학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특히 서울대라면). 로스쿨 서열이 연수원등수는 아니죠.
샤는 샤죠 역시...ㄷㄷ
미뀨라지 한마리 보이네
오 감사합니다.. 제가 원했던 걸 그대로 찝어주시네
저는 현역 학생이지만 죽어도 설인문 가고 싶네요
과에 상관없이 온니 서울대만 바라보는 한심한 인간도 여기 있습니다. ㅠ
전 서울대 적성안맞는 어중간한과 갈바엔 연고경갈듯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결론 : 자신의 마음에 달렸다
저라면 서울대 인문이라면 바로 서울대 가겠지만
서울대 사범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애초 문과 공부가 적성 보고 가는 건 별로 없다보니..
ㅋㅋㅋㅋ 과연 이중에 졸업 할때즈음 되서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할 사람이 몇이나 되련지... 지금이야 물어보면 전혀 변하지 않을거라고 다들생각하겠지만 과연 현실의 벽앞에서 버티고 살 사람들이 어느정도 련지 ㅇㅇ
그냥 연대 입장에서만 쓰신거 같네요
취직 생각하는거 아니면 모든 면에서 서울대 인문이 낫습니다.
인문에서도 어학능력 좋으면 웬만큼 취직 다 합니다.
사회에서 생각보다 서울대와 연고대 차이가 심합니다. 유학 생각하면 굉장히 심하죠.
서울대 인문가서 스펙관리 잘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판검사 의사 고위공무원 행시 사무관 등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위치에 섰을 때 서울대란 학벌은 더욱 빛이 나지만
그냥 공기업,대기업에 취업해서 평범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얼마나 서울대 간판이 작용할지는 모르겠네요.
그저 같이 입사한 입사동기들 틈에 서울대, 연고대 서성한
지방대가 있다면 일잘하는 사람이 인정받지~
난 서울대 졸업했어~ 이거하나로 승진이나 뭐가 될것도 아니구요.
서울대 출신은 매년 천여명이 넘게 계속 배출되고 있습니다.
사실 연경도 충분히 대단한 인재라는건 다들 앞니다.
어른들이 설인문>>>연경 이렇게 보는게 절대 아니거든요.
취업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승진에 있어서도 말이구요.
참고로 2012년 1000개 상장사 ceo 출신 단일학과 기준
연경이 55명으로 서울대 경영 54명을 제치고
가장많은 ceo를 배출 했다죠
재계에 진출한 선배로 따지면 연경이 연경이 서울대 인문에
절대 우위에 있다고 봄~
뭐 친척중에서 연경 나오고 증권사 좀 다니다가 아직도
놀고 먹는 분도 있고 설대나와서 고시폐인 되는 케이스도 있잖아요.
어느정도 사회적 위치에 올라가지않고서
학벌자랑은 의미가 없는듯...
노숙자가 나 왕년에 서울대 연고대 나왔다고 말해도
아무소용없듯이요...
일반 샐러리맨이 학벌로 승진하고
잘먹고 잘사는 시대는 지났다는 말임
하지만 똑같은 능력이라면 서울대가 더 낫지 않을까요?
2000년도 수능 특차에서 서울대 영문 > 고법 이었습니다. 당시 연대 경영보다 고법이 보통 높았죠. 문과는 학부 때 speciality가 떨어지므로 학벌 보는게 낫고 [서울대와 연고대의 차이는 연고대와 기타 대학의 차이보다 더 큽니다]. 서울대 인문 가는게 낫습니다. 괄호 안의 말은 연대 나와서 한국은행에 계시는 제 작은 아버지 말입니다. 사실 이런 비교글은 서울대 재학생이라는 우월감이 있으니 쓸 수 있는 글이죠 연경 다니는 사람이 서울대와 비교글을 이렇게 쓸 수 있을까요?
과거 한국은행은 서울대 경제학부만의 리그였고, 심지어 서울대 경영대도 마이너 취급받을 정도로 순혈주의가 강했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서울대와 연고대의 차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였죠. 법조계, 학계, 관료계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언급하신 한국은행의 최근 입행자들을 봤을 때 연고대 출신이 서울대출신보다 많고, 이외에도 고시 등 여러 분야에서 서울대 학벌의 위상이 저희 부모님 시대보다는 훨씬 떨어집니다. 또 문과가 speciality 측면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취직 앞에서는 엄연한 차별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서울대 인문>연세대 경영 이라고는 쉽게 말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비교글은 연세대 경영생이 훨씬 잘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학과의 장점을 더 잘 알고 있을 테니까요. 다만 그 때는 이해당사자가 될 테니 공정성이 의심받을 수 있겠고, 소위 열폭한다는 말도 들을 수도 있겠죠. 저는 제3자로서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 것입니다. 또 서울대생에게 연고대는 우월감의 대상이 아니라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위협이 되는 대상이고, 그 선봉에 연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서울대의 위상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의대의 초강세,입시제도의 다양화, SKY 카르텔의 강화 등으로 연고대의 위상이 10년전보다 더 공고해졌고 SKY가 수원 관악 연건 이라며 연고대를 무시하는 분위기도 많이 사라졌지요. 그리고 상경계열이 과거에도 인기 있긴 했지만 최근 취업한파로 인해 문과는 상경계와 비상경계로 분류할 만큼 상경계열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이런 글이 나오게 된 이유인거 같습니다. 댓글 다신 내용에는 전혀 이의가 없습니다. 모두 깊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연경을 고경으로 봐도 상관없죠?
당장 14년만보셔도 고경보단 설대인문,사범이 무의미한 차이로 비슷하거나 더높아요 법대폐지되는 지금 입학생들시기에는 더욱 더 차이나겟죠
14년 로스쿨 합격생 기준으로 보죠.(출처 이데일리 신문사 기사)고려대 경영 4명입니다. 사범대 통틀어서 2명입니다. 사범대 문과 기준 총 인원 110(2014기준, 체교과 제외) , 고대 경영 입학정원 320명(2015기준) 고경 인원이 3배 많으므로 단순히 3배만 해도 설사범과 로스쿨 입학인원이 더적네요 그리고 연대경영은 470명(2015년기준 마찬가지)로 4명으로 오히려 설사범보다 2배가까이낮네요 그러고 연고대 로스쿨 출신 대학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연고대 로스쿨 자대쿼터를 제외하고는 95%이상 서울대로 꽉채웁니다.
자꾸 연고경이 로스쿨가는 비율 더높다고 그러시는데 팩트를 좀제시해주시죠 혼자서 계속 그말 반복하시는데....... 이추세라면 법대 폐지되고는 더욱더 차이가 높아질텐데요? 13년도 비슷한추세입니다 사범 2명 연경 5명 고경 4명 인문대는 '영문과' 하나로만 벌써 연고경영만큼많습니다 인원수 대비는 3배이상 낮은건 아시죠? 소비자, 농대는 제가 세부학과가 뭔지몰라서 못찾아봣습니다..
그냥 님이 앞글에 설로를가기위해서는 고경, 연경이낫다고 하셔서.. 님글찬찬히 읽는와중에 한번 반박글 복붙한거에요
전 설대 로스쿨을 가는걸 말한게 아닙니다
스카이 로스쿨말이죠
그리고 사범에서는 교직으로 나가듯이
연고경에 일반 공기업 대기업 언론계 취업
하는 무수한 사람들과 CPA빼면
정원대비 설로스쿨 합격자로 바교를
제한하먄 안되겠지요
단일학과로 치면 연경제가 행시 재경에서
서울대 경제 다음이고 행정고시 합격자수도
연고대 상경이나 상위과가 설사범보다
아웃풋이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 로스쿨에서 학벌로 설 로스쿨
제한하는게 맞다고 보시는지요??
그냥 제 의견이고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한데
제가 뭐 설사범도 연고경도 아닌데
여기저기 좋다 왈가왈부 할거아니고
제 경험상 느낀 그대로 말한겁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고 전 설사범이좋든
연고대가 좋든 상관없어요
먹고사는거 치면 저기 지방의치한이라도가서
전문직꿰차는게 어느 월급쟁이보다
나을거구요 ㅎ
그걸로 뭐 글까지 찾아다님서 그러실 필요가ㅎ 새벽늦게 이럴 필요도 더더욱 없네요^^
Ps. 최근 14 학년도 입시에서
연고경이 이게 적정컷인지 몰라도
분명 서울대 정시 50%정도 뽑던 5년전만해도
11학년도 입시에서 연고경 0.2~0.4%로
설대 인문1 농경제 등이 비교 대상이었지
지금 서울대 정원 반토박난 상태에서
서울대의 넘버1 이미지 감안해서
연고대 붙어도 서울대 중하위로라도
기어들어가려는 인원들이 있는 이상
서울대가 입결에서 연고대보다 유리할 수 밖에없어요 연고대 최초합자가 서울대 중복합격이거나 소수의 추합으로 다 빠져나가는게
동일학과나 비상경이라도 선호도가
간판으로 기우는데 입결 예기로 빠지는건
아닌 듯 싶습니다. 연고대는 추합시즌부터
서울대로 빠져나가는만큼 밑에 추합받아서입결따지구여 서울대 합격자들이면 연고대
어느과든 거의 최초합아님 추합은 거의
다 하는 경우죠
11학년도 연고대 상경 폭발때눈
연고경 떨어지고 설대붙은 분들
상당수 되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혼란의 정시판에서 어디가 더 높고말고가
화제가 아니었기에 이런 논쟁은
주제이탈이구요
아웃풋이나 장래성을
두고 봤을 때 연고경이 낫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네요 ㅎ
그래도 설대가 좋다는 분들이
더 많네요 어딜가든 내 하기 나름인듯
입결이 어떻니 선배기수가 아웃풋이
어쨌니 결국 내가 성공못하면
다 말짱 도루묵입니다
서울대 나온 백수보다
고졸 현기차 생산직이 더 나아요
실력보다 학벌로 평생 살아가며
이득 볼생각할 정도면
성공하긴 글렀고 같은 말이지만
어느정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난후엔
(고시합격 )학벌득볼지 몰라도
일반 직장에서 평범한 직장인 생활하면
서울대 연고대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서울대 나오면 일류 연고대 나오면 이류?
일반인들 눈엔 모두엘리트입니다 ㅎ
글이 쓸데없이 영양가도 없고 길기만하네요
무튼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늦었지만 맞는 말 하셨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