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정 확통vs미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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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점수
= (선택과목 점수 표준화 점수)×(선택과목별 공통과목 표준편차) + (선택과목별 공통과목 평균)
장점 : 선택과목별 집단 간 실력 차이와 문제 난이도 차이가 조정 가능함
한계점 : 과목별 난이도 차이와 필요학습량 차이로 인하여 생기는 공통과목에 대한 공부량 차이는 매꿀 수 없음
ex) 수능날 같은 실력을 가진 두 학생 A와 B가 있다. 시험 당일에 미적분 시험지가 확통 시험지보다 어렵고 미적분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실력이 더 높은 바람에 학생 A는 공통과목 72점, 선택과목 12점을 받아서 84점이 되었고 학생 B는 공통과목 72점, 선택과목 20점을 받아서 92점이 되었다. 하지만 조정점수 덕분에 학생 A와 학생 B는 모두 표준점수 136점을 받았고 둘 모두 1등급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고2 11월 모의고사까지만 하더라도 학생 A는 백분위 98의 최상위권 학생이었고 학생 B는 백분위 94의 상위권 학생이었기에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각각 미적분과 확통을 선택하게 되었다.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니 미적분이 어렵다고는 했지만 조정점수가 있으니 유불리는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미적분은 교과서 문제를 맞추기 위해 외워야하는 기본공식만 150개 가량 되었고 공통과목과는 비교도 안 되게 어려운 초월함수들을 익혀야 했다. 반면 확통은 새로 외워야할 공식이 10개 내외인데다 중3 2학기와 고1 2학기 과정에서 했던 것들에 통계를 추가
하는 것이다 보니 새로 학습해야할 양이 그리 많지 않았다. 결국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 A는 미적분 과목에 공부를 치중하느라 공통과목 실력이 늘지 않았고, 시간이 남았던 학생 B는 공통과목에 치중하며 확통과 공통과목 모두를 잡을 수 있게 되어 수능날엔 두 학생이 같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이 상황을 재수이과학생 C와 재수문과학생 D 입장에서 보자 학생 C와 학생 D는 한의대를 가기 위해 재수를 선택했다. 현역 때 정시로 한양대 공대에 합격한 C는 만족하고 다니려 했지만 통합 수능으로 인해 문과와 수능을 같이 본다는 소식에 반수를 결정했다. C는 현역 수능 때 가형 백분위 96을 받았기에 이번엔 백분위 99를 받기로 다짐했다. 그렇게 본 첫 평가원 6월.. 어라라? 문제가 너무 쉽다. 공통과목 킬러라는 22번은 가형 19번 수준이고 이과의 선택과목이라던 미적분은 전부 준킬러 수준이다. 아직 6월이라 그런가? 다음 시험이었던 9월, 여전히 쉽다. 사실 문제도 쉬웠는데 등급컷이 드럽게 낮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가형 1등급 컷은 애초에 수학 잘하는 상위 30%중에서 4%를 다시 뽑은 것이기에 실제로는 상위 1%나 다름 없었다. 그렇기에 공부를 따로 하지 않고 실력을 유지만 하더라도 백분위는 99로 오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재수문과학생 D는 어땠을지 살펴보자. D는 현역 수능 때 나형 백분위 99를 받았고 서울대 지리학과를 갔다. 한의대를 가고 싶었지만 커트라인이 너무 높았고 문과로 한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전과목에서 한 개 넘게 틀리면 안 됐다. 이과애들은 6개 틀려도 간다는데 억울하다. 통합되면 한의대 커트라인이 낮아질테니 반수를 선택했다. 처음 본 6월 평가원..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 요즘 문제 왜 이렇게 어렵지?? 확통은 나형과 비슷한 난이도인데 공통과목 문제는 너무 어려워졌다. 심지어 조정점수를 받고 나니 점수가 현격히 떨어진다. 내가 감이 떨어진건가? 고민을 하던 중 9월 평가원.. 큰일났다. 공통과목이 더 어려워졌다. 괴랄한 수준이다. 나 때는 이런 문제 듣도보도 못 했는데?? 20학번 선배들 시절에 있었다던 콘크리트나 규토N제에서 보던 문제들을 시험장에서 보게 됐다. 평가원이 미쳤나보다. 너무나 큰 충격에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문이과 통합 수능을 보게 되면서 가나형 시절 나형 수학 100점을 받던 애들도 통합수능은 2등급을 받는다고 한다.. 이런 난 나형 88점이었는데 그럼 도대체 몇 등급을 받아야하는 거지? 고1 이후 처음 받아보는 점수에 그저 절망스럽다.
결국 학생 C는 수학 백분위 100으로 한의대에 합격했고 학생 D는 서성한 정도 갈 점수가 나오게 되어 결국 서울대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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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실력이면 확통하는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1ㅅ
혹시 왜 그런지 물어봐도 될까요?
선택과목 표본에 따라 표점이 달라져서요
그래서 확통 96 100 이런 사람들은 손해본다고 생각합니다
확통 100이랑 미적 100은 점수가 같을 걸요? 감점되는 점수가 다른 거라 확통 100, 미적 100, 기하 100은 점수가 모두 같고 1점당 타격이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공통과목에서 틀리면 점수 당 같은 표점이 떨어지구요
아니에요 선택과목 다르면 만점표점도 다릅니다
ㅇㅎ 그렇군요 그럼 자기가 확통 100점보다 실력이 좋다 생각되면 미적분 시험 치면 되겠네요?
그렇죠
그러면 어차피 확통 100점은 미적 100점보다 실력이 안 좋은 애들이 남을테니까 불리한 게 아니라 공평한 거 아닌가요..?
뭐 그럴수도 있는데 100점이라는건 실력이 그 시 험 100점 넘어갈수도 있으니 모르죠
잘못 판단하신것 같은데요. 미적분 공부량도 양이지만, 준킬러 킬러 공부할량은 곱절로 늘어나고, 그걸 극복하느라 공통 수학 공부도 하기 어려운데다....시험장에서 미적분때문에 타임어택이 심해서 그걸 극복할수 있는 사람만 살아남을수 있는 판입니다. 이번 미적분 메가스터디 난이도 분석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미적 선택자한테는 공통 13 14 15가 중 중상 상으로 분류되고(준킬러), 27 28 29 30이 중상 상 최상 최상으로 분류됩니다. 확통 선택자한테는 13 14 15가 상 상 최상으로 킬러로 분류됩니다. 공통 준킬러와 미적 문항의 난이도 차이를 한번 가늠해보시길
그냥 ... 국어시험볼때 그 위급한 상황에 독서론이 킬러지문으로 바뀌었다 보시면 될겁니다.
만약에 확통 선택자가 확통100점에 시간도 넉넉히 남고, 22도 쉽게 맞추는 분이라면 기회가 더 없었다 인정할수 있겠네요
제가 말한 경우는 막줄이나 거기에 가까운 경우를 말하는거에요
ㄱㄴㄲ 그러면 미적보면 되는데 뭔 상관이죠? 전 수학 가나 시절이긴 하지만 고2 6월에 이미 수학 나형 수능이 100점, 시간은 30분 넘게 남았거든요 솔직히 고2 가형 6월 모고보다 수능 나형이 훨씬 쉬웠어요 이런 거 보면 확통 선택자가 100점에 시간 40분쯤 남아야 미적 선택자 1등급이랑 비슷할 것 같은디...
가나형 시절 얘기기는 하지만 전 고2 6월 가형 겨우 92점이었고 집에서 따로 풀었을 때 고2 6월 나형은 65분 남고 100점이었어요 아무리 공통으로 바뀌었다 하더라도 지금 확통 보니까 30번도 너무 쉽던데 미적분이 더 힘들 것 같네요
수치상으로 보더라도 1등급 내에 미적 기하 선택자가 96%던데 공통과목을 다 맞는 문과가 존재는 하는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검토 후 40분이 남는 문과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런 문과라면 굳이 표점 손해보면서 확통에 남아있을리도 없구요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다르다는건가
올해는 아무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