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생(희망)멜우 [99770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9-02 21:24:11
조회수 787

현역 9평 참회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342598

언매 100 

근데 국어 솔직히 너무 쉬웠어서...실수만 안하면 1 찍던 분들도 다 100일 것 같음.. 그래서 하나도 안 기쁨..


기하 88

15번 다 풀어놓고 덧셈 잘못해서 틀려서 눈물 나긴 하지만..수능 당일이라 생각하니 아찔하다.. 등급 컷 보고 기절할 뻔 했지만 6평 때 개망한 거 회복은 해서 기분은 좋다..이 기세로 더 열심히 해서 수능날 100맞고 싶다 그리고 29번 정사영으로 좀 노가다로 푼 것 같은데 꼭 연장선과 평면, 이면각을 체크해보도록 하자 훨씬 간결하다


영어 83

멘탈 와르르 멘션의 계기..원래 영어 못하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지만 운인지 감인지 맨날 1 떠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좀 영어가 영어같이 나오니까 점수도 멘탈도 와르르 멘션했다. 아무리 어려워도 대강이라도 다 풀긴 했었는데 이번 시험은 다 풀지도 못했다.. 기본 단어도 제대로 안돼있는 대가리를 채우고 독해력을 늘려야겠다..


한국사

채점도 안해봄.. 대강 풀고 잠..걍 다른 거 슬럼프 올 때 공부해야지

-채점함 31점임ㅋㅋㅋㅋㅋ


--------------------깊은 참회의 시작...---------------------

영어 풀고 힘빠져서 거의 비몽사몽 상태로 풀긴했는데 너무 충격적이다..


생명 37

수학 올리느라 거의 2달을 안 건들이니까 개념 문풀 속도도 느려지고 감을 잃었다. 6평 때 잘봐서(47) 별 걱정 안했는데...솔직히 생명에서 직관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그게 많이 죽은 것 같다. 다시 풀어보니 도대체 이걸 왜 못풀었는지 모르겠는 것도 다 틀렸다 그냥 (준)킬러 다 틀렸다고 볼 수 있다...솔직히 아무리 못해도 17 19 빼곤 다 맞았어야 했는데..생명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지학 32

처참한 점수ㅋㅋㅋ심지어 시간도 부족했음... 암기 빵꾸 엄청난 거를 실감할 수 있었다..어려운 건 맞았는데 오히려 쉬운 개념 문제 다 틀림...3학년 때 급하게 튼 과목이긴 해도 이렇게 되면 안된다...빡세게 암기하고 안 푼 기출이랑 자분기 빨리 해야겠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