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때문에 의대 말고 다른 곳으로 가는 케이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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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아직 피도안마른 18살이지만
조울증에 얻어걸렸습니다..
낫는다 해도 의대 인턴 레지 과정에서 무조건 재발할 것만 같은데
혹시 이런 건강상의 문제로 의대말고 다른 대안을 찾으신 분 있으신가요? 한의대라던가,,
아니면 어떻게 잘 견뎌내신 분 계시다면 이야기좀 듣고 싶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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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안하면됩니다
그렇게 되면 국시 치르고 바로 개원하는 건가요?
아뇨 일반의로 취업하면돼요
엄근진상에도 비슷한 내용 있던데 정신질환은 아니긴 함
일단 수능치고 고민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짐작은 했는데 진단받고 싱숭생숭해져서 괜히 이런 생각하게 되네요..
정신과 약 먹으세요 ㅋㅎㅋㅎ
의대공부 때문에 조울증 재발할 수도 있겠지만
의대 안가고 일반과 간다해도 오히려 취업준비 스트레스 때문에 재발 할 가능성 높을 거에요
치대,한의대도 의대만큼은 아니지만 전문직인 만큼 공부량은 장난 아니고 나름대로의 스트레스가 다 있어요
세상 사는 일 중 쉬운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발 걱정을 하기보단 현재 치료에 집중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또 재발하면 그때도 치료하면 되죠
의대말고 다른과 간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그래도 실례를 들자면 제 동기들 중에는 경쟁사회가 싫다고 의대 포기하고 치대 온 친구도 있긴해요
치대는 의대에 비해 인턴모집비율이 적어서 학점 경쟁이 의대만큼 빡세진 않거든요
조울증 특성상 처음엔 1년만 먹어도 되는데 한번만 더 재발하면 평생 먹어야 된다고 하시니까 어린나이에 막연히 두려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내년 수능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그때까지 이 생각은 접어둬야겠네요,,
평생 약을 먹어야 되는군요... 몰랐습니다
제가 말이 너무 경솔했네요
위에 쓴 제 댓글 많이 신경쓰지 마세요
전 그래도 스트레스양이나 향후 미래등 전반적인 것을 생각해봤을 땐 의대 추천합니다!
의대 나온다고 해서 인턴을 무조건 해야된다는 그런건 없으니깐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