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t 화학과 수능 화학의 유사문항(자유에너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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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문제 풀다가 혹여나 하고. 2019 자이스토리 구버전 중고로 사놓은거를 보다가, 피트 화학 문제와 년도도 똑같고, 문제 스타일이 매우 유사해서 한번 찍어봤다.
평가원 문제의 경우는 자유에너지를 KJ/몰 이라고 정말 친절하게 써주는 반면, 피트 화학의 문제를 보면, Gm 이라는 기호, 즉, 몰당 자유에너지를 이런식으로 기호로 써주면서, 약간, 수준을 높여서 보여준다.
그리고, 평가원 문제는, 자유에너지 변화를 하나의 수치로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피트 화학은 부등호로 표시해서, 누가 더 큰지, 아니면 같은지를 부등호로 보여주고 있고, 오히려, 이 부분은 피트가 좀더 유아틱 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평가원의 ㄴ 보기에서 온도 T1이 큰이유를 설명할때,
T2에서 T1 으로 갈수록 자유에너지가 0에 가까워 지고 있는데,
이는 증발하는 반응이 좀더 자발적으로 일어나려는 경향성으로 향하고 있으니,
온도가 T1이 높은거라고 설명이 되어있고, 그러다가 결국 두 자유에너지가 일치하는 구간에서, 평형이 되고, 이는 끓는점이 T1 보다 높음을
수능문제에서, 보여주고 있다면.
피트 화학의 경우는 T2에서 애초에 두 자유에너지가 같기 때문에.
T2 에서 끓는점 임을 일단 판단할수 있고,
T1을 보면, 자유이너지가 기체 상태가 크다는 것은 액체에서,
더 안정한 상태 임을 나타내고,
액체가 더 안정할려면. 끓는점보다 낮아야 하니, T1 은 T2보다 낮고,
피트의 경우는 좀더 복잡하게 압력을 변화 시키면서,
T2에서 1atm에서 끓는 점이라면, 압력을 변화시켜서, 낮춰주면,
고산대에 올라간것처럼, 끓는점은 낮아지고, 온도 T2라면,
기체상이 좀더 안정할거고, 그러면 기체의 자유에너지가 낮아진다.
두 문제가 서로 굉장히 유사하고, 수능에서 피트로 변신할때, 어떤식으로
문제를 변화시키고, 피트는 압력을 변화시키면서 보여주고,
수능은 그렇게 보여주지는 않고,
피트는 문제가 보기가 3칸이면, 수능은 두 칸이고,
이런 문제의 유사성을 비교하는거는 정말 흥미롭다.
둘다 같은 년도이고, 분명,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은 피트를 참고하던 수능을 참고하던.
이런 문제를 참고하면서, 기본 아이디어의 틀을 잡고, 거기에 여러가지 살을 붙여서 문제를 만드는거 같다.
그냥, 출제자는 약간 어떤 기본 형의 문제를 가져와서, 거기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문제를 만드는거를 보면, 아무튼 정망 흥미롭다.
수능은 자유에너지 화2 시험범위 외 라고하지만. 아무튼,
유사한 두 문제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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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19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니.....ㄷㄷ
아직도 안자요? 이거 중고책으로 몇천원 주고 산거임
고3이라 시간없어서 무지성 수행 준비해야됨 ㅜㅜ 암튼 화2 ㅎㅇㅌ
헐. 대박이네. 잠을 충분히 자야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저장되고 학습되지 않나요? 그냥 아는척 해봤어요. ㅋㅋ
그렇긴하지만 수행은 정말 하루살이처럼 하는거라 그럼 ㅋㅋ 낼은 일찍자야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