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jam [992375] · MS 2020 · 쪽지

2021-06-06 12:39:30
조회수 587

선택과목의 근본적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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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기하한테 표점 보정주는게 아님. 같은 기간동안 더 어렵고 양 많은과목을 선택했는데 당연히 확통이랑 같은 점수면 더 높게 평가받아야지


다만, 문제는 특정 집단의 과목 쏠림 현상임. 확통이 나형이라는 인식이박혀서 수포자, 예체능들이 여기로 몰리니깐 공통 차이가 너무 나버리는거임. 솔직히 미기확 무엇을 하던 점수대 변화가 크게 없을 집단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표점 보정은 미적 기하 선택자들만이 받고 있는거지. 되려 확통 선택자들은 수포자들에게 발목이 역으로 잡히고 있는거고

차라리 공통, 선택 등급이 따로따로 나온다면 어땠을까 싶음. 평가원에서 밸런스 조절 못하면 결국 확통은 이름만 있고 아무도 안하는 과목으로 전락하고 이과-미적 문과-기하로 또 고착화되지 않을까 싶음


여담으로 국어는 차라리 문학 비문학만 시험을 봤으면 어땠을까 싶음.


+확통, 화작 선택자들 평균이 오르는 방법이 있긴함. 서울대에서 지정과목을 화작 확통해버리먼 재밌는 기현상이 나오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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