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의22부시자 [1032662]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6-04 2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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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4모, 6평 300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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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제집>

현주간지, 유대종 ovs • 총론, 마더텅, 김승리 올옵카, 수능특강 문학 • 독서

<공부법>

뻔한 얘기지만 내가 부족한게 뭔지 알아야 한다. 나는 문학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2학년 때 매주 보는 모의고사에 나온 문학 작품들을 싹 다 분석했다. 인터넷에 문학 작품 서치하면 블로그나 카페에 작품 관련한 글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정리본은 싹 다 찾아봤고, 마찬가지로 올라온 문제들은 싹 다 풀어봤다. 이렇게 반년 하면서 고2 때부터는 쭉 고정 100이였다.

비문학은 배경지식의 유무에 따라 시간차가 엄청 크다고 느꼈다. 이번 6모에 나온 pcr 문제 경우 생2에서 얕게 접했을 뿐인데도 수월하게 풀고 지나갔다. 때문에 비문학은 평소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두거나, 급할 경우에는 양치기를 통해 최대한 많은 지문을 접하는게 좋을 것 같다.

언매는 한 번 배울 때 제대로 공부하자. 2학년 내신 때 꼼꼼하게 챙겼더니 평소에 언매 공부를 따로 안해도 문제 풀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그러지 않았다.

《수학 》

<문제집>

 현우진T 커리, 이해원 n제, 한완수, 한석원T 28개년 기출, 4의 규칙, 쎈 기출(미적분만), 랑데뷰 n제, 마플 기출
+강기원T 현강

<공부법>

 수학은 개념만 제대로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1학년때 1학기는 학원을 다니고 2학기는 집에서 교과서랑 문제집 풀면서 준비했는데, 2학기 성적이 2등급이나 오르면서 개념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껴버렸다.

그런 점에서 한완수는 개념 공부하는데 아주 적합한 문제집이라고 생각한다. 겨울방학에 작년에 나온 한완수 수1,2을 풀었는데 교과서보다 더 꼼꼼하게 나와있어서 좋았다. 교과서에서 부족했던 증명이나 정리를 보완하는 용으로 정말 좋다. ( 마플->한완수 순으로 풀면 좋다!)

쉬삼어삼이랑 4의 규칙은 3점~준킬러 정도 되는 문제들을 모아놓은 문제집인데, 이거 풀고 나니까 킬러 제외문제들은 40분 내외로 풀 수 있게 되었다. 시간 여유가 생기니까 킬러 풀 때 조급하지 않아서 점수가 많이 오르게 된 것 같다.

《그 외》

고2 올라갈 때 강대 윈터 다녔는데 진짜 도움 많이 됐다. 운좋게 1반으로 들어가서 공부했는데, 열심히 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있어서 분위기가 공부하는데 최적이였다. 그때 공부한 걸로 지금 엄청 써먹고 있음ㅋㅋㅋㅋㅋ


모의고사 때 긴장해서 배 아픈 사람들은 집에서 변비약 먹고 약빨 올 때 문제 풀어서 특수한 상황 대비해보는 것도 좋은거 같다. 얼마전에 변비약 먹고 국어 모고 봤는데 이때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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