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씨 [1057707] · MS 2021 · 쪽지

2021-05-30 14:31:08
조회수 6,830

♥오늘부터 ☆문프☆ 지지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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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달이 떠있다.


달은 예로부터 인류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당나라의 시인인 이백은 술을 먹다 강물에 비친 달을 보고


달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달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비록 달은 태양보다 크기가 작을지라도


달은 항상 우리와 함께 했다.


태양은 어둠 속에서 빛을 우리에게 주지 못한다.


그러나 태양빛이 비친 달은 어둠 속에서 우리와 항상 함께 있었다.


우리의 조상들도 달을 참으로 사랑했다.


'명월이 천산만낙에 아니 비친 듸 없다.'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비추는 달은 임금의 은혜를 빗대어 말하는 것이었고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ㅣ야 알랴마난

다정(多情)도 병(病)인 양(樣)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달은 풍류와 고고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훌륭한 자연물이기도 했다.


어디 한국에서만 그런가?


서양에서도 달은 동경과 감상의 대상이다.


게임 '투 더 문'에서는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은 의뢰인의 유언을 들어주려고


주인공들이 출동해 우주 비행사가 되는 기억을 만들어준다.


서양에서 달은 또한 '광기'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하는 달은 서양 사람들에게 있어서 무서운 존재였다.


그래서 '광기'를 의미하는 'lunatic' 이라는 말도 Luna(라틴어로 달)에서 유래했다.


지구과학을 공부하는 오르비언들은 잘 알겠지만, 달의 변화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옛날 옛날의 사람들은 그런 것을 잘 몰랐을 테니, 자연의 신비라고 여겼을 것이다.



물론, 원리를 아는 지금도 달의 모습이 변하고, 달라지는 것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본인도 밤에 산책하며 달을 보는 것을 참으로 좋아한다.


하늘에 떠 있는 달. 앞으로도 영원히 떠 있을 달을 보면 마음 속에 무언가가 차오른다.


오늘이 지나도, 내일이 지나도, 영원이 지나도 달은 영원히 있으리라.


달은 여러 가지 매체에서도 자주 보여졌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에서는 여러 왕국을 탐험하다가 마지막에 달을 탐험하고

,

앞에서도 소개한 '투 더 문'은 달을 가고 싶은 조니의 유언을 주인공이 들어주는 이야기이다.


옛날 메이플스토리를 하던 유저들은 악세서리 '블루 문'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푸른 달이 뜨는 현상인 '블루 문'을 모티브로 한 악세사리이다.


그때 그 시절 메이플을 하며 퀘스트로 블루 문을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다이애나는 달을 숭배하는 캐릭터이다.


달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대갈빡에 달을 박아넣고 당당하게 활보하고 다닌다.


마치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는 지지자 같이 말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위대한 것은...



































































와!!!!!!!세일러문!!!!!!!!!!!!!!!!!!!!!!!!!!!!!!!!!!!    !!!!!!!!!!!!!!!!!!!!!!!!!!!!!!!!!!!!!!!!!!!!!!!!!!!!!!!!!!!!!!!!!!!!!!!!

와!!!!!!!!!!!!!!!!!!!!!!!!!!!!!!!!!!!!!!!!! 세일러 주피터!!!!!!!!!!!!!!!!!!!!!!!!!!!!!!!!!!!!!!!!!!!!!!!!!!!!!!!!!!!!!!!!!!!!!!!!!!!!!!!!!

와!!!!!!!!!!!!!!!!!!!!!!!!!!!!!!!!!!!!!!!!!!!! 세일러 우라누스!!!!!!!!!!!!!!!!!!!!!!!!!!!!!!!!!!!!!!!!!!!!!!!!!!!!!!!!!!!!!!!!!!!!!!!!!!


세일러문 아시는구나! 혹시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립니다 세일러문은 세일러 내행성전사중 하나로  진.짜.겁.나.셉.니.다. 공격은 전부다 회피하고 문 티아라로 티아라를 프리스비로 던져 적들을 없애버립니다!하지만 이러면 절대로 세일러문을 이길 수 없으니 제작진이 치명적인 약점을 만들었죠. 세일러문의 치명적인 약점이 바로 멘탈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면 자신을 탓하고 지쳐서 하소연할 데도 없는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카.와.이.합.니.다.하지만 잠이들었을때 악당이 세일러문의 꿈에 들어가서 공격을 시도하고 세일러문은 1차공격은 피하지만 그 후에 바로날아오는 2차 공격을 맞고 쓰러집니다.하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세일러문은 무사히 구출되고 그렇게 모두가 우정을 나누는 장면이 너.무.감.동.적.입니.다.세일러문 노래도 진짜 대박이다.....



Moon Pride 


あなたの力になりたい 

아나타노 치카라니 나리타이 

당신의 힘이 되고 싶어


涙は頬をつたい 瞳は紅く燃える

 나미다와 호호오츠타이 히토미와 아카쿠 모에루 

눈물은 볼을 따라 흐르고 눈동자는 붉게 타올라 


稲妻のように激しく 誰かが愛を叫ぶ 

이나즈마노 요우니 하게시쿠 다레카가 아이오 사케부 

번개처럼 격렬하게 누군가 사랑을 부르짖고 있어 


例えどんな 暗闇でも 一人じゃないよね?

타토에 돈나 (쿠라야미데모) 히토리쟈나이요네?  

비록 어떤 (어둠이라도) 혼자가 아니잖아? 


私達を 照らす Moonlight 

(와타시타치오) 테라스 문라이트

(우리들을) 비추는 달빛 


嗚呼 女の子にも譲れぬ矜持がある 

아아 온나노코니모 유즈레누 쿄우지가 아루 

아아 여자아이에도 양보할 수 없는 긍지가 있어 


それは 王子様に運命投げず 

소레와 오지사마니 운메이나게즈 

그것은 왕자님에게 운명을 던지지 (맡기지) 않고


 自ら戦う意志 

미즈카라 타타카우 이시 

스스로 싸우는 의지 


Shiny Make Up 輝くよ 星空を集めて

 샤이니 메이크업 카가야쿠요 호시조라오 아츠메테 

샤이니 메이크업 빛날거야 별하늘을 모아서


 ただ護られるだけの か弱い存在じゃないわ 

타다 마모라레루다케노 카요와이 손자이쟈나이와 

단지 지켜질뿐인 연약한 존재가 아니야 


悲しみの波に揺られ 

카나시미노 나미니 유라레 

슬픔의 눈물에 흔들리며 


怒りの焔(ひ)に灼かれても

 이카리노 히니 야카레테모 

분노의 불꽃에 타버린다고 해도


 稲妻のように眩く 永遠(とわ)の愛を誓う

 이나즈마노 요우니 마바유쿠 토아노 아이오 치카우 

번개처럼 눈부시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해 


例え今は 離れてても 独りじゃないよね? 

타토에 이마와 (하나레테테모) 히토리쟈나이요네? 

비록 지금은 (떨어져있어도) 혼자가 아니잖아? 


私達を 繋ぐ Moonlight 

(와타시타치오) 츠나구 문라이트 

우리들을 이어주는 달빛 


嗚呼 女の子には無敵の武器がある 

아아 온나노코니와 무테키노 부키가 아루 

아아 여자아이에게는 무적의 무기가 있어 


それは 弱さに寄り添う眼差しと 

소레와 요와사니요리소우 마나자시토 

그것은 연약함에 다가가는 시선과 


全て受け入れる強さ 

스베테 우케이레루 쯔요사 

모든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강함 


Shiny Make Up 煌めくよ 星空に抱かれて 

샤이니 메이크업 키라메쿠요 호시조라니 다카레테 

샤이니 메이크업 빛날거야 별하늘에 감싸안기며


 時を超えた絆が 私に勇気をくれる 

토키오 코에타 키즈나가 와타시니 유우키오 쿠레루 

시간을 뛰어넘은 인연이 나에게 용기를 줘 


恋しくて 切なくて 泣きたくなるよ 

코이시쿠테 세츠나쿠테 나키타쿠나루요 

사랑하고 싶어서 안타까워서 울고싶어져 


会いたくて 淋しくて 駈け出しそうな恋心 

아이타쿠테 사미시쿠테 카케다시소우나 코이코코로 

만나고 싶어서 쓸쓸해서 뛰쳐나가고 싶은 연심 


この広い宇宙で 何度生まれ変わっても 

코노히로이 우츄우데 난도 우마레 카왓테모 

이 넓은 우주에서 몇번이고 다시 태어나더라도 


あなたに恋をする 

아나타니 코이오스루 

당신을 사랑할거야


 Shiny Make Up 羽ばたくよ 星空の彼方へ 

샤이니 메이크업 하바타쿠요 호시조라노 카나타에 '

샤이니 메이크업 날아갈거야 별하늘의 건너편까지 


罪が廻る世界でも 未来を信じられる 

츠미가 마와루 세카이데모 미라이오 신지라레루 

죄가 순환하는 세상이어도 미래를 믿을 수 있어 


だから

 다카라

 그러니까


 Shiny Make Up 戦うよ 星空を纏って 

샤이니 메이크업 타타카우요 호시조라오 마톳테 

샤이니 메이크업 싸울거야 별하늘을 두르고서 


新しい伝説が 今ここから始まる 

아타라시이 덴세츠가 이마 코코카라 하지마루 

새로운 전설이 지금 여기에서 시작해


 La La Pretty Guardian SAILOR MOON


『연약한 존재』 『슬픔의 눈물』 『영원한 사랑』 『시간을 뛰어넘은 인연』


.

문 프라이드.. 줄여서 문프.... 언제나 들어도 너무 좋다.... 역시 문프다....


와...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심장이 찌릿찌릿하고 가슴이 쿵쾅거린다...


세일러문 세일러 플루토 싸움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세계관최강자들의 싸움이다.. 그찐따같던 세일러문이  맞나? 진짜 세일러문은 전설이다..진짜옛날에 맨날세일러문봣는데 왕같은존재인 문프린세스 되서 세계최강 전설적인 영웅이된세일러문보면 진짜내가다 감격스럽고 세일러문 노래부터 명장면까지 가슴울리는장면들이 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리고 극장판 에 머큐리앞에 운석날라오는 거대한 걸 세일러문이 갑자기 순식간에 나타나서 부숴버리곤 개간지나게 머큐리가 없다면 마을을 지킬 자는 나밖에 없다 라며 바람처럼 사라진장면은 진짜 세일러문처음부터 본사람이면 안울수가없더라 진짜 너무 감격스럽고 세일러문신작을 최근에 알았는데 미안하다.. 지금20화보는데 진짜 원조세일러문세대나와서 너무 감격스럽고 모두어엿하게 큰거보니내가 다 뭔가 알수없는 추억이라해야되나 그런감정이 이상하게 얽혀있다..



후.... 세일러문 진짜 꼭꼭보세요 진짜... 개띵작입니다.....





































































































이와 같이 달에 대한 창작물은 정말로 많다.


달에 대한 동경. 그리고 저 하늘을 따라서 달로 가는 길.


하늘에 펼쳐진 은하수를 따라서 단 한번만이라도 인류는 달에 갈 수 있었을까?


그것에 관해 알려면 우리는 먼저 냉전 체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시작됐다.


미국1947마셜 플랜으로 유럽 국가에게 돈을 지원해 소련의 공산화를 막으려 했고,


소련1949코메콘(경제상호원조기구)을 창설했다.


1949년에는 소련이 베를린을 봉쇄했고


1962년에는 쿠바 미사일 위기가 일어났다.


1968년에는 소련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했다.


그리고 이 시기, 미국과 소련은 군비 경쟁과 함께 우주 경쟁도 이루었다.


인공 위성을 쏘아 보내는것부터 해서 


우주 탐사선까지.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양국에게 치명타를 주기에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가장 큰 치명타를 주려면 단 하나밖에 없다.


인류의 영원한 소망.


인류가 가장 동경했던 땅.



저 달에 발을 내딛어야 한다.


그리고 양국은 엄청난 경쟁에 돌입했다.


그리고 소련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한 지 1년 후인 1969년.





I'm, ah...at the foot of the ladder. 

The LM footpads are only, ah...ah...depressed in the surface about, ah...1 or 2 inches,

 although the surface appears to be, ah...very, very fine grained, as you get close to it. 

It's almost like a powder. (The) ground mass, ah...is very fine.


지금 어...착륙선의 사다리 밑단에 서 있다. 

착륙선 다리는 어...어...달 표면에, 어...1인치나 2인치 정도 가라앉아 있지만, 

달의 표면은 가까이서 보면 꽤…꽤 입자가 곱다. 거의 가루와 같이 보인다. 

지표는, 어...입자가 굉장히 가늘다.


I'm going to step off the LM now.

이제 착륙선에서 내려가겠다.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


1969년 7월 21일, 인류는 달에 발을 디디는 데 성공했다.

인류의 숙원이었던 달 도착은 마침내 닐 암스트롱에 의해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


그 이후로 많은 나라들이 달 착륙에 도전했지만, 아직까지 성공한 나라는 없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지금까지 읽어주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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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댓글 덕에 정말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지 않더라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아 맞다, 3일 후에 넷플릭스에서 세일러문 극장판이 나온다고 합니다.


나무위키에 그렇게 써 있더라구요.


사실 세일러문 안 보고 썼어요.


진짜라니까요?




아 진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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