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공포)엄1마가 없는 과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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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옯붕이들아.
시대를 막론하고 패드립은 언제나 존재해 왔다.
우리 옯붕이들은 롤과 오버워치를 하며 엄마가 하루가 멀다하고 없어졌을 것이다.
'
그런데 과연 엄마가 없는 과목이 있다면 믿겠는가?
기원전 484년경 소아시아에서 헤로도토스가 태어나고 나서 '역사' 라는 과목에는 아버지가 생겼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봐도 역사에 어머니가 있다는 이야기는 하나도 찾을 수 없다.
그렇다! 역사는 엄1마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사회탐구 역사 과목에도 엄1마가 없을까?
그것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는 사회탐구 영역의 역사 과목이다.
엥? 동아시아사하고 세계사? 그거 완전 배울 양도 많고 빡센거 아니냐?
라는 의견도 있을 것이다.
물론 쌍사(동아시아사, 세계사)는 외울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딴 걸 어떻게 다 외우냐고 미친놈아!!!!!!!!!!!!!!!!!!!!!!!!!!!!!!!!!!!!!!!!!!!!!!!!!!!!!
그러나 옯붕이들은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아무리 쌍사(동아시아사, 세계사)가 외울 것이 많다는 단점이 있어도 장점 또한 있다.
이 문제는 2020학년도 수능 세계사 6번 문제이고, 당시 수능에서 가장 어렵다고 여겨지는 킬러 문제였다.
그러나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킬러 문제'를 3분만에 풀 수 있다면 옯붕이들은 믿겠는가?
이제 동아시아사로 넘어가보도록 하자.
이 문제는 2021학년도 동아시아사 7번 킬러 문제이다. 당시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하지만 이 문제도 3분 안에 풀 수 있다면 믿겠는가?
실제로 동아시아사를 어느 정도 공부한 친구들은 이 정도 문제는 1분 안에도 풀 수가 있다.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는 특이한 면을 갖추고 있다.
바로 '확실하게 외울 것을 외우기만 하면 문제가 뭐든 간에 3분 안에 풀 수가 있다' 라는 것이다.
비록 암기할 것이 많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암기만 하면(내용이 좀 많긴 하지만) 수능에서 시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떤가? 이 말을 들으니 뭔가 해볼 만하지 않은가?
다른 과목들과 비교해보자. 이 문제는 사회문화 5번 문제이다. 보기만 해도 어려워 보이지 않는가?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한 친구들은 쉽겠지만 처음 보는 친구들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계산을 틀리면 문제도 틀리는 문제... 수학을 잘 못하는 순혈 옯붕이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워보인다.
본인은 계산을 정말 못해서 학창 시절에 개념을 외우고 또 외워도 시험에서 계산실수로 망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사는 어떨까?
딱 봐도 어려워 보이는 건 매한가지다.
하지만 개념 강의를 제대로 듣고 외울 것을 외운다면(중요)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
실제로 이 문제도 킬러 문제인데, 2분 안에 풀 수가 있다.
이번에는 윤리와 사상으로 넘어가 보자. 사상가 둘이 키배를 뜨고 있다.
본인이 학창 시절에 윤리와 사상을 배워 본 결과,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말장난이 좀 심하다.
우리 옯붕이들은 시험을 본 후에 매점에서 피크닉을 사먹으며 친구들과 시험문제를 가지고 토론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 '아 그거 XX를 좋아한다가 아니고 XX를 싫어한다는 거야' 라고 말하며 시험에서 본인이 틀린 것이 확정되었을 때....
옯붕이들은 머릿속에 스며드는 개같음을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동아시아사는 어떨까?
문제를 보니 딱 봐도 개같음의 냄새가 스물스물 난다.
하지만 다시 보니 더러운 말장난은 없다.
개념만 똑바로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다.
그렇다면 쌍사는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 꿀과목인가?
위에서 보았던 이 문제의 답을 보자.
여타 과목들과 달리,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보아야 한다.
수능특강에서 단 한 줄.
아니, 단 한 단어만 나왔는데 그대로 수능에 출제됐다. 당시 저 문제를 보고 야발소리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지엽적인 내용까지 외워야 만점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 이제 장단점을 정리해보자.
단점 1)외울 내용이 진짜 더럽게 많음
단점 2)지엽적인 내용까지 알아야 됨
장점 1)시간에 쫒기지 않음
장점 2)말장난 없음
장점 3)계산 안해도 됨(극단적으로 수학뇌가 없는 사람도 할 수 있음)
과목 자체적인 특징만 보자면 대충 이정도이다.
비록 엄1마는 없지만, 장점과 단점이 극명히 드러나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칼럼이 옯붕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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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미친거 같아요 지나가는 이과 추천 벅벅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ㅋㅋㅋㅋㄱㅋㅋㄱㄱ
6월 8일 여기왔으면 7H추 ㅋㅋ
7ㅐ 추
배워갑니다
정성추
동사 하는데 암기가 너무 오래걸려서 런하고싶어짐 ㅋㅋ ㅠㅠ
개추 ㅋㅋ
개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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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잼![](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2.png)
26허가이런... 은근슬쩍 사탐으로 끌어들이고 있어!...
ㅋㅋㄲㅋㅋㅋㅋㄱㅋ 아 개꿀잼이네
ㅋㅋㅋㅋㅅㅋ 너무 꿀잼이닼ㅋ
가독성 ㅆㅆㅌㅊ
독도바다님이 이거 보시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ㅅㅋㅋㅋㅋㅋㅅㅋㅋㅋㅋ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33.png)
오만덕 박고 갑니다에잉 나한테인줄 알고 잠깐 설렜넹
부족한 칼럼에 과분한 덕코... 진짜루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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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쌍사 칼럼 중 최고였습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20.png)
동사추그 논문도 통과되는데 쌍사 노엄론도 통과시켜줘라
생지충인데 끝까지 다 읽었네 아ㅋㅋ
여러분 쌍지가 점수 더 잘나옵니다 쌍지하십셔
어림도 없지 물지 On
본인 물화선택자... 칼럼에 재밌게 웃고갑니다ㅋㅋ 이건못참죠
아니 칼럼 완독한 건 이게 처음이네 ㅅㅂㅋㅋㅋㅌㅋㅋㅌㅋㅌㅋㅋㅋ
첫번째 키루스 2세
두번째 헤이안 시대의 일본
네번째 카르타고
아님?
ㅅㅂㅋㅋㅋㅋ 본문 말투는 겁나 윾쾌한데 댓글 보니까 개귀엽네 ㅋㅋㅋㅋ
ㄹㅇ 작년 동사 선택자인데 식부성 키워드만 알면 그냥 바로 풀리는 거엿슴ㅋㅋ
저런 과목을 할 바엔 " 물리 1 " 을 하겠다
ㄹㅇㅋㅋ
쌍사러로서 개추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엄마없는 과목입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8.gif)
가독성 좋아요![](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0.gif)
3분? 물리1은 2분안에 가능-문-
그래서 제가 싹다 외우고 작년 69수능 쌍사 올 50 50을 찍었죠..
문과한ㄸㄸㄷ 문과황ㄸㄸ
작년 수능... 쌍사했는데 동사에서 7번 저거.. 전 식부성 정확히 모르겠어서 그 기와 위에 처마가 일본거 같길래 자세히 보고 일본으로 선택했다는.. 덕분에 50점 채웠습니다 ㅋㅋㅋ
아 샤치호코는 못참는다고 ㅋㅋ
앜ㅋㅋㅋㅋ
쌍사 공부해보면 ㄹㅇ 나쁘지 않음 ㅋㅋㅋㅋㅋ 오히려 갠적으로는 윤리가 진짜 개오바임....
정성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8.gif)
ㄹㅇㅋㅋ쌍사 사랑하는 사람으로 말하자면
쌍사의 또 다른 장점이 , 역사 덕후들이 엄청 많아서
유튜브같은게 정말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여러분이 똥쌀때나 버스에서 유튜브 들어가서
'함께하는 세계사' . '저스티스' , 등등 다양한 역사 채널 한 편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짜투리 시간의 최고 효율이 쌍사입니다.
쌍사 만세!
+ '지식의 보고 나무위키'
수능에 도움 될만한(?) 역사채널 좋은 거 추천좀요ㅠㅠ 저거 2개 외에 더 있을까요?
도도도, 효기심, 5분 히스토리 등등
감삼다
https://m.youtube.com/user/Fireoflearning/videos
영어가 조금 되신다면 외국 역사채널을 들어가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글 가독성 미쳤음
페페 열일하네 ㅋㅋㅋㅋ
기다려다...대학 붙고 나도 쓴다
21수능 동사 47 세사 48
동사 저문제 틀리고 2등급 맞고 걍 역사군 손절함
하실분들은 진짜 열심히 하셔야함 수능 끝까지 하고있어도 빈틈 보이면 틀려야하거든
역사 때문에 수학 시간 다 빼앗김 씻팔
3분도 넘침 한문제당 1분이면 충분함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졸라 웃기네 ㅋㅋㅋㅋ---
난좋던대 세계사 ㅎㅎ 현역재수 5분컷 69수능 다 만점맞기..량 연표 다외우고 20년치 기출풀면 50이아니라 100도 가능.. 교과서 잇으면 교과서 지도랑 날개까지만 다 외우면 48맞을 일도 업씀
작년에 동사 저문제 틀리고 47 2등급 뜸... 근데 저거 권용기쌤 파이널에 있던 문제였던거고 풀었던거 틀려서 더 빡쳤던 기억이ㅂㄷㅂㄷ
식부성못보면 바로틀리는문제.
진짜 한바퀴 다돌고 13분이였는데 5분 넘게 봐도 식부성 그 한 단어가 안 보여서 눈물 핑 돌았던 기억이,,,, 암튼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그랬던것 같음ㅠㅠㅠ
쌍사 진짜 양날의 검인 과목임
노력한만큼 그래도 어느정도의 점수를 보장받는듯함(보닌 현역때 사회문화 막판 멘탈너덜너덜 상태에서 개털리고 확실히 느낌 쌍사는 사고력이 타과목에서 덜 필요로 함,,,)
그래서 올해도 쌍사 ㄱㅈㅇ~~~~~
세사는 양이 너무 많아서 함부로 추천 못하겠는데
동사는 양도 적고 나름 할만한데 역사 프레임때매 꺼리는 사람 많아 속상...
암튼 올해 쌍사러 ㅍㅇㅌ
엄청난 암기량
최소 5분이상의 킬러주제들
적은 선택자수
빡빡한 준킬러
생명과학II
얜 둘다 없음 ㄹㅇ
식부성 아직도 웃기네 ㅋㅋㅋ
수능장에서 앞 사람 쌍사 선택자였는데 시험 끝나자마자 뒤 돌더니 동사 하셨어요? 시전 후 대답하니까 대체 식부성 뭐냐고 쌍욕하면서 머리 쥐어뜯고 그 교실에 동사러 옹기종기 모여서 토론했음 당이냐 발해냐로 싸웠지만 그 누구도 맞추지 못 함 ㅋㅋㅋ
빌드업 ㅆ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