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oa12 [94896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5-16 17:28:19
조회수 2,966

기해분 생1 vs 라비생1 vs 마더텅 vs 자이 비교분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627718

음... 개인적으로는 기해분은 문제를 풀수 있는 여유공간을 많이 주기 때문에, 문제는 기해분에다가 풀었고, 특히 유전은 빈공간이 많이서, 여러번 풀면서, 풀이를 최종적으로 정리해서, 문제 옆에다가 싸놨다. 


그리고, 해설이 약간 선택적으로 해설이 되어있다. 간략한 해설과, 따로, 분권된 책에서는 자세한 해설이 있어서, 어떤 것들은 도움이 되는것도

많았고, 약간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은 있다. 


예를들어서, 가계도문제를 다 풀고. 내가 푼 가계도가 맞는지 확인 하려면, 최소한, 해설지에 가계도 그림과, 각각의 우/열 표시는 해주면 좋은데, 기해분은 모든 설명이 글씨에서 시작해서 글씨에서 끝나는 독불장군식 해설 설명에 유전에서는 많이 불편해서, 마더텅와 자이스토리 해설을 참고 했다. 자이와 마더는 문제풀 공간이 없고, 마더는 종이 재질이 신문지 같은거여서, 넘기다 보면, 촉감때문에 손가락이 나는 아프다.


대신에 마더는 설명이 그나마 친절하고, 그림 같은 도식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문제 분석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반면에 자이스토리는 의대학생과 사진이 나오면서, 나름 어느정도의 문제 분석에 대한 이해를 제공해 준다. 가끔은 문제풀이가 간략히 생략되어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대신, 기해분 생1은 그림이 없이 오로지 글로 대부분 설명 되어있어서, 빠르게. 내가 풀었는지 검산하는데, 많이 불편하고,


마더텅은 이해하는데는 기해분보다 좋지만, 설명이 다소 논리력이 떨어지고, 신문재질의 책이여서, 손가락이 아프고, 


자이스토리는 분석능력을 어느정도 갖추었지만, 해설이 다소 덜 친절한부분은 있지만, 전체적인 그림 보기에는 괜찮고, 가끔 설명이 통으로 생략되어있는게 아쉽고, 학생 사진 나오면서, 뭔가 딱! 이거다 이 요소 때문에, 마더텅보다 더 분석적이라 느끼고,


마지막으로 라비는 가계도의 그림을 보여줘서, 가계도 문제풀도 가계도가 내가 맞게 다 풀었는지 검산하기 좋았고, 해설지가 두껍고, 전체적인밸런스가 고루 갖추었고, 


다만 기해분은 6월 9월 수능 이것만 있는 반면에, 라비는 다른 모의고사 문제들도 많이 수록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포인트 잡고, 뼈대 만드는데는 살짝 해비한 느낌이고, 디자인 적인 배치에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 넓은 공간에 유전문제가 너무 커서, 문제 풀수 있는공간이 작아서 아쉬웠다. 문제가 좀만 더 작고, 풀수 있는 공간을 많이 줬다면, 정말 완벽했다고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있다. 


처음에 유전 기해분으로 보고 풀다가 나중에는 글로만 있는 도식이 하도 짜증이나서, 라비 유전자 가계도 그림만보고,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 하는 방식으로 기해분 유전을 다 풀었다. 


아참 그리고, 년도별, 날짜별로, 기해분에서 풀은 문제를 찾아서, 해설지를 다른문제지꺼를 볼때, 라비는 그냥, 문제가 비슷한거끼리 묶여있어서, 별 불편함없이, 라비 해설을 찾을수 있었는데,


이거 마더텅이, 이게 약간 안좋다. 내가 원하는 해당년도의 해당문제를 찾을때, 이게 약간 뭐가 어디에있는지, 문제가 좀 지저분하게 분류되어있고, 산재 되어있어서, 이게 불편하더라. 자이는 그나마 문제 찾아보는데 좀 쉬웠다. 


요약을 하자면, 기해분을 산다. 라비를 구입한다. 해설지를 챙기고, 기해분에다가 문제를 풀고, 해설지는 라비를 참고하면 되고, 부분적으로 기해분 해설도 본다(각 G1 G2 1감수분열 2감수분열 여기에 DNA양 표시되어있는 도식볼때, 항상 기해분 해설 찾아봄). 마더텅하고, 자이는 올해거 절대 구입 안하고, 제작년이나 작년꺼중고로 엄청 싸게 구입해서, 혹여나, 라비나 기해분에서 이해 안되면, 저거 찾아보면, 이해가 되는수가 있고, 뭔가, 또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거 같다. 


윤도는 인강 들으면 시간 아까워서, 개념책 유전만 구입해서, 

각 유형별로 유전상황이 정리된게 정말 기가 막혀서, 그것도 참고 하면서, 아 이런 이런 상황이 이렇게 정리 되어있구나. 큼직하게 볼수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유전은 처음에 진입장벽이 살짝 높지만, 워낙 생1 에서 다루는

유전의 범위는 엄청 좁아서, 그 좁은 범위에서, 딱히 암기 할게 하나도 없고, 그냥 우성 열성 중간유전 XY염색체, 덧셈, 뺄셈, 나눗셈, 분모에 0안되는거, 이런것만 알면 그냥 다 풀수 있어서, 논리 게임 좋아하면, 유전은 암기가 없으니 좋아할거같다. 물론 풀이 과정을 이해해서, 암기하는거라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그냥, 그거는 내가 체화하는거지 암기하는게 아니야서, 암기라고 안한거다. 


아참. 그리고, 유전자는 염색체에 들어있고, 감수분열하고,체세포분열하고, 1분열때 상동염색체분리, 2분열때 염색분체 분리,

이런 큼직큼직한 개념들은 알아야 한다. 이런거는 문제 풀면은 정확하게 상황별로 개념이 이해가 된다.


그럼 수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