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oa12 [948965] · MS 2020 · 쪽지

2021-05-15 17:32:50
조회수 590

2021 6월 모평 1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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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 문제는 내가 쭉 풀어서, 정확하게 답이 맞았다. 어제 새벽에 이상한 여자애가 팬을 팅겨서, 밤 11시 너무 신경 쓰이더라. 아마 4시간 동안 팬을 퉁퉁 팅기면서, 공부하는데. 근데, 나 진자 궁금한데, 왜 여자애들은 팬을 퉁퉁 때리면서. 공부하는거임? 같은 여자입장으로서, 아는사람 없음? 남자는 주로, 흥분해서, 책을 쎄게 픽픽 넘기는데, 여자는 주로 팬으로 딱딱딱 소리 내면서 공부하더라. 


본의 아니게, 긴장감 만드는 환경이 되어서, 막 정신 분산 되면서, 실전 처럼 이문제를 풀었거든, 풀면서, 팬 튕기는 소리 때문에, 게속 집중하면서, 풀어야 하는데, 너무 분산되더랑. 이것도 훈련이라 생각하고, 게속 집중 했는데, 


이 문제는, 약간 주어진 조건이 조금 특이해서, 기존의 문제와 살짝 달랐던거 같음. 그래서, 풀이 글씨가 좀 정갈하지 않고, 그때 나의 심리가 반영 되는거 같음.


나 진자 궁금함. 같은 여성분 입장에서 볼때, 왜 여자는 팬으로 퉁퉁 튕기는거임? 나는 문구점 가서, 팬 구입할때, 팬중에 딱딱 소리나는 팬있으면, 독서실에서 그런팬 사용하면. 내가 그 소리에 정신이 분산되서, 집중이 내가 안되더라. - - 심지어 수정테이프로 지울때도, 띠리리릭~ 소리나잖아. 그 소리 자체도 내가 내는 소리도 듣기 싫은데, 

어떻게 본인이 내는 그 시끄러운 소리를 또 견디면서, 또 스스로 공부하는지 정말 신기했음. 왼지. 그거 물어보면 한대 맞을거같아서,

그냥 혼자 생각만함. 내 상식으로는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됨. 

본인 스스로 본인 공부행위를 방해하면서, 또 본인은 집중해서 공부할려고 하고,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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