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oa12 [948965] · MS 2020 · 쪽지

2021-05-14 17:24:46
조회수 540

2019 생1 수능19 유전 어려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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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제의 특이점은, 주어진 경우의수를 모두 한번식 풀게 유도를 해서, 결국 정확하게 풀면, 정답이 맞지만, 풀이과정의 경우의수를 여러가지를 줘서, 풀다가 중간에 실수로 틀리게 유도해서, 엉뚱한것을 답이 되도록 유도하다가, 그게 보기에 없음보여주는 서비스도 하면서, 풀이를 게속 이어나가게 한다. 


처음에, T에 대해서 열성유전임을 가계도에서 정상인에서 븅신 하나 나와서, 열성 유전임을 쉽게 보여주면서, 문제를 쉽게 주는듯 하다.


처음 도입부가 너무 쉽다. 그런데, 여러조건들을 생각하면서 풀다보면,


결국 혈액형과 T유전자가 상염색체 연관이여서, 연관시켜서, 


조건에 따라 모순없는 가계도를 만들어야 한다. 근데, 


처음에 나는 Ao Bo Ao OO Bo 로 하다가 A가 자녀3에 나와야 해서,,

BO Ao BO OO AO 로 풀으니 또 가계도가 모순 나와서, 정말 당황하고, 맨붕에 빠졌다. 심지어. T가 상염색체 열성이 아닌가 까지 생각하면서, 이건 뭐지. 하다가, 

BO AO BO AB AO 로 놓고 푸니, 내가 실수를 하게 되어서, 자녀1 에서 모순 나오는데, 이게 맞는지 착각하고 답을 체킹하니, ㄱ ㄷ 이 나왔는데, 보기에 이선택지가 없더라. 그러면, 다시 가계도를 보니,

자녀3이 모두 아빠가 준 염색체로 나와서, 더이상 어떤 혈액형의 

경우의 수가 있는지 매우 고민했다. 


그러다가 귀찮아서, 라비다 해설지를 보니, 


2번을 AB형으로 놓고 생각을 할수 있는거 보고 좀 놀랐다. 


아니 보통 BO AO 로 시작해서 놓아서 풀지 않을까. 저런 조합으로도 풀수가 있다니. 하면서, 뭔가 수능은 문제 푸는 사람이 익숙한 조합으로먼저 풀게 유도해서, 그 익숙한 조합에서 답이 안나오도록 유도하다가 약간 나에게 익숙치 않은 조합을 제시하면서, 그 조합으로 풀어야 답이 나오는, 한마디로, 풀이 과정에서, 문제를 빙빙빙 게속 돌면서, 문제를 풀다가, 실수를 유도해서, 틀리게 만드는거 같다.


뭔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접하면서, 푸는방법 보다는 기존의 방법에서 실수를 안하도록 무한반복하라고. 문제가 시험자의 태도를 알려주는거 같다.  수능 문제는 뭔가 풀면서, 나 스스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시켜주는거 같아서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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