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oa12 [94896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5-13 1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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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생1 수능 20번 유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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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 하냐 형들. 나이거 한시간 동안 풀었어. - - 


처음에, 전체적인 접근 틀은 ABO와 ㄱ 유전병은 9번 염색체 연관 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연관을 처음부터 생각하기 보다는 ㄱ유전병에 대해서, 상염색체 열성유전병 이라는거 처음에 판단하고. 더이상 정보가 진행 되지 않아서, 


2연관 1독립에서, 독립에 해당하는 ㄴ 유전병을 따로 독립의 법칙에 의해서, 따로 생각해보니, 상염색체 우성 열성으로 판단 안되서, x염색체 열성유전병으로 판단하니, 주어진 정보내에서 모순이 없고, 더이상 진행이 안되서, 


혈청 정보를 봤어,


혈청 정보에서, 1의 혈청을 AB형으로 한번 봤지. 귀류법을 써서, 이게 틀리면, 모순 맞으면 모순 없겠지(이부분이 조금 껄쩍지근했음) 


1번이 AB형으로 생각하고 풀어도 될지 안될지 좀 고민 하다가 그냥 해봤는데, 1:AB 2:BB 4:A형으로 확정 되더라고(이거는 처음에 안보여서 다른 거 풀다가 발견) 


그리고나서, 애초에 연관유전이니, 


2연관인 ㄱ유전병과, 혈액형을 합쳐서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합산해봤지, 


그리고, 쭉쭉 진행 되다가, 군대군데, 뭔가 더이상 정보가 안나와서, 구멍이 숭숭 많이 생기더라고, 그러다가 5번은 AB형 확정 나오고, ㄴ이 가장 먼저 풀리더라고, 정보가 부족해서 잘 모르는거는 보기에서 안 물어보더라고, 그런다음, 


가계도 왼쪽 애들을 봤어. 간단히 이야기하면, 유전병 과 혈액형이 연관이라는 정보 가지고, 교차가 안일어나니, 엄마나 아빠가 각각 1개씩 염색체를 준다는 가정하에서(사실 교차가 일어나면, 엄마아빠 염색체 정보모두 같이 정자나 난자 하나에 들어갈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조건인가봐. 켐밸 책 읽어보니 나오더라구, 신기했음)


풀면은 ㄱ이 두번째로 풀려서, 전부 T*가지고 있는거 판단 되고,  마지막에 처음에 구한 정보, 성염색체(X) 열성 유전 구한거, 그대로 가계 표현형 봐서. 6번 엄마 아빠 정하면. 엄마 보인자 나오고, 아빠 정상 나와서, 


독립의 법칙에 따라 각각 유전병 나올 확률 구하니, ㄱ은 1/2 

ㄴ은 1/4 나오고. 동시사건이니 곱셈 법칙으로 1/8 나왔어. 


근데, 이거 원리나 개념 알고 있는거 적용하면서. 천천히 풀었는데,


이렇게 푸는거 맞음? 




아 그리고, 추가로, 독립의 법칙 독립의 법칙 하길래, 이게 뭐지, 그냥 서로 영향안주는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캠벨책 읽어보니, 

염색체가 중기에 적도판에 배열될때, random 하게 배치가 되어서, 상호 영향 안주고, 1/2 확률로 찌져지는게 독립의 법칙이라 나오는거 보고, 졸라 깜짝 놀랐어. 동전 던지기로 독립의 법칙 이해하다가 저런 설명 보니, 너무 좋더라. 유전 풀고, 집에서 잠자기 전에 침대에서 캠벨책 읽다가 잠자는데, 문제 풀고 읽으면 너무 좋은거 같음. 잠도 잘와서, 책이 수면제 역활도 해주고. 가볍게 읽을만한 내용도 너무 좋은거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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