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1 3월 학평 20번 중딩이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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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솔직히, 이거 해설보고, 그냥 찌져서 창문에다가 던져버릴뻔했어.
뭐 이런 ㅈ같은 풀이가 있냐. 왜 굳이 또 “이상한 아이디어” 도입해서, 이 문제 고유의 풀이법이 있는것처럼 “아이디어” 만들어서 해설 하는거보면 진자 너무너무 화가 나더라.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이상한 아이디어 안쓰고, 그냥 풀수 있는데, 진자,
형들 잘봐.
처음에, ㄱ을 봐바. X가 2원자분자 인가 물어보지?
일단 2원자라고 가정하고, 바로 내가 쓴데로 그냥 풀어. 그러면,
전체몰수가 4mol 나오거든, 위에 내가 적은거 보면,
8cm 일때, 4몰 이면, 7cm 이면, 3.5몰 나와야돼. 그럼 모순이지?
그러니깐 ㄱ 답이 틀린건 확실해,
그리고 여기서 주의할점이, 형들이 이게 X가 구체적으로 어떤 화합물인지, 알려고, 식을 해설처럼 2개로 쪼개고 병신지랄떨지 않아도 답이 나올수 있어. 그런 짓은 하지 말고,
그냥 단순하게, 각 화학식 앞에 개수 a b c 로 그냥 쭉 써줘.
그러면, A와 B중 둘중 하나는 한계반응물이거든, 여기서, 또 이상한 병신같은 아이디어 도입해서, 이게 한계반응물이다 그런 생각 전혀 할거 없어.
왜냐하면, 생성물이 3.5소수점 으로 나와야 하거든. 소수점으로 나올려면, B가 한계반응물이라고 해봐, 그러면, b는 4이상이고, a는 1 이 나와야해. 근데, 형들 알지? 이런 문제의 계수는 1~3사이만 무조건 나와.4이상은 절대 안나와. 그래서, B가 한계반응물이 절대 될수가 없어.
그러면, A로 한계반응물 하면, 소수점인 3.5가 나올려면, a를 2로 놓고, b가 1로 놓으면, 소수점 0.5나오고, 2.5가 나오거든, 그러면, 합이 3.5이니깐, c의 생성물을 1.0으로 잡고, 저절로 c가 1이 나오고,
반응물계수>생성물계수 조건 만족해서 모순없이 여기 까지 나오거든,
이렇게 생각하면, 진자 졸라쉬워, 그리고, 바로 다음식에 계수비 넣고,
풀면, 저절로, A가 한계반응물 되고, 반응후 총 3몰이 되어서, 전혀 모순없이 ㄱ.ㄴ.ㄷ 다 풀수가 있어.
형들 혹시 내 풀이에 뭔가 이상하거나 모순 있으면 지적해줘. 이게 내 수준에서 내가 생각한 가장 나한태 맞는 풀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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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알못인데 1번에서 b가 다 반응했으면 2번에서 a 넣었을떄 그만큼 늘어나야하는데 그렇지 않기에 바로 a가 다 반응한거아닌가요
1. 일단 반응계수 4 이상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논리적 비약
2. X의 반응계수를 1 혹은 2로 둔 것은 A2와 B2가 반응물이기 때문이에요. 왜 답지에서 저 두 케이스로 분류했는지 생각해보는게 좋아요. 그래서 계수가 212가 되는거고.
3. X의 반응계수가 1 혹은 2라는걸 파악했으면 저게 쓸데없는 아이디어라 생각하지 않았을거고 X의 반응계수가 1 혹은 2라는걸 파악 안하고 반응계수 212를 구했다면 그건 찍어서 푼거지 쉽게 푼게 아닙니다.
혹시 왜 x의 반응계수가 1이나 2만 나오는지 알수있을까요?
A2와 B2이기 때문이죠. X의 반응 계수가 1과 2가 아닌 다른 정수 n이라 치면
aA2 + bB2 -> nX가 될거고 a, b, n의 최대공약수는 1
그러면 X에 A는 2a/n개, B는 2b/n개가 될거에요.
여기서 X를 구성하는 A와 B는 자연수여야 하므로 2a와 2b는 n의 배수여야 하죠.
1) n이 홀수라면 a, b는 n의 배수가 되므로 모순
2) n이 2가 아닌 짝수 2k라면 2a와 2b는 2k의 배수로 k로 약분되므로 모순
그래서 X의 반응계수는 1과 2 둘중 하나에요.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a, b, c의 최대공약수가 1이면서 2a/c, 2b/c가 자연수인 c는 1과 2뿐이기 때문이죠.
감사합니다 하나씩 넣어보면 알겠는데 식으론 모르겠었는데 이해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1번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기출문제를 보시면, 2018 10월 학평 20번도 계수를 가정할때, 1은 모순이 나오므로, 2 or 3이겠구나 하고, 2를 두고 풀면 모순이 안나옵니다. 제가 사설문제는 안풀어봤지만, 어떤 시중에 기출, 미트 피트 디트 화2 화1 변리사 화학 통틀어서, 계수가 4까지 물어보는 문제는 본적이 없어요. 사설이라면. 이런 부분을 물어볼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설은 제가(화1.2) 하나도 안풀어봐서, 모르겠지만, 기출에서는 어떤문제도 본적이 없어요. 사설에서 물어보면, 저는 사설의 논리라고 생각하구요.
마찬가지로, 토익 공부할때도, 해커스 사설하고 토익 기출하고 문제 유형이 상당히 다른 괴리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설은 시중에 다풀어봤어도. 결국은 기출만 가지고, 논리를 익히고, 문제 유형은 기출을 몇년치 다 익히고, 나머지는 영어책을 많이 읽어서, 토익 전체에서 5개 까지 틀려봤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저는 사설은 잘 안풀어요. 쓸데없는 이상한 거를 물어보고, 필요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사설문제 풀었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5개 더 나갔을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사설의 논리가 기출에 개입하면, 문제 풀이에 쓸데없는
과부하를 만들고, 풀이 속도가 느려지고, 만점에서 게속 멀어지게 됩니다.
2번의 질문은 제가, 듣고, 왜그런지 이해가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유기화학을 공부할때, 정말A2B2 의 생성물이 나오는 타입의 유형은 전혀 본적이 없는거 같고, 거의 100이면 99.99 가 2AB의 생성물이 되지, 굳이 A2B2 의 가능성을 고려해서 고민한다는게 여전히 납득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A2B2 로 풀었다면, 생성물을 맞추어서 중간에 분명 풀이과정에서 모순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운이 좋아서 맞춘게 아니라, 애초에 2AB가 아니라면, 풀이과정에서 진행이 되지 않죠.
그냥. 정말 운졸게 A2B2가 아니여서 맞다는 가능성을 염두해 두는것은 (개인적인 의견) 사설의 논리라고 판단이 되요. 교수님들이 저런 부분 가지고, 절대 물어보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이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1. 평가원만 봐도 17수능 4 + 1 -> 2, 19수능 2 -> 4 + 1, 20 9월 1 + 8 -> 8, 21수능 1 + 2 -> 1 + 4 등 4 이상 계수가 나오고 있어요.
2. 2번은 A2B2를 고려해야 한다가 아니며 2AB가 아닌 A2B2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겠네요. 단순하게 C2H2는 2CH로 나오지 않고 H2O2는 2OH로 나오는게 아니듯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공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은데 지금 당장 속도를 내려고 하기보다 풀이 과정에서 논리적 비약과 오류가 없도록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시험장에서 생각보다 시간 안부족해요.
않고.
문제에서 주어진 밀도를 통해서, (가) (나) (다) 의 상대적인 전체부피비를 이용해서, 대략적이나마, 부피비와 계수비를 연계해서, 계수비를 푸는 유형으로 보입니다(제가 디테일하게 계산해보지 않았지만, 이 유형이 맞을거에요)
그래서 이 경우에도, 단순하게 풀다보면 부수적으로 계수가 4가 나오는 경우여서, 성립이 되지 않고,
(2017 수능 20번) 의 경우 이문제의 포인트는 반응 종결지점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특정하는게 가장 포인트인 문제 입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 못했다고 치더라도, B의 몰수가 2와 3 사이에 반응종결지점이 나왔다고 이야기 해볼때. 이문제의 경우는 B의 몰수가 2 그리고, A의 몰수를 미지수로 두고, B를 한계반응물로보고, 3이후는 A를 한계반응물로 봐서, 쭉 풀어주면, 계수 a 는 정말 그냥 부수적으로 나오는 경우에요. 단 한번도 이런 유형에서, 개수를 때려 맞춰 본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거 같아요.
계수를 때려 맞춘다는거는 이런 상황에서 대입한다는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말하는 계수를 대입해보라는 문제의 경우는
(2014 3월 학평 20번)의 경우는 저는 X의 계수는 2로 잡고, 어느 한 반응물이 한계반응물 일때, 일단 A를 한계반응물로 잡아보고, 한번 보자는거에요. 그러면, b는 필연적으로 소수점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b=2 a=1로 모순없이 바로 성립하죠. 여기서 문제는 X를 1로 잡냐 2로 잡냐의 문제인데, 이문제는 함정이 이미 많이 도사리고 있는데, X가지고 장난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 이였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지적하신 문제를 한번 봤습니다. (2019 수능 18번)에 개수가 4가 나오네요. 하지만, 이 문제의 경우는 반응물 A가 모두 분해반응 되어서, 완결되어, B와 C인 생성물만 나오는 관계를 이용해서, 전체 부피비가 2:5의 관계를 통해서, 반응물 계수가 2:5= 2: b+1 이 나오기 때문에, 애초에. b가 4라는 것이 명확하게 나오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2020 9월 모평 17번)은
주어진 그래프에서, 어떤 불연속 점은 기점으로, 그 이전은 A가 전부 반응 그 이후는 B가 전부 반응을 알고, 주어진 데이터 4개의 지점을 전부 대입해서, 반응식을 만들어서, 연립방정식으로 풀면 되기 때문에, 그러면, 총 4가지의 방정식이 나오고, 이 방정식에서 계수 b=c이라는 중간 관계가 나오고, 이거를 대입하여. 풀면은 m 과 x 가 나오는 문제 에요. 애초에 개수 b와 c에 대해서 이 문제는 구체적으로 물어보지도 않았고, 그냥 b=c 의 관계만 가지고도, 대입하면, 풀이과정이 단순해져서 쉽게 풀수 있는 유형이므로, 이것도 성립이 안되고,
(2021 화1 20번)의 경우는 화학 반응식에 계수가
1+x->1+y 로 계수가 미지수가 두개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무도 1~3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대입해서 접근하지
단순히 계수비가 1~3 일거라고 보기 보다는 이문제는 한계반응물을 A로 먼저 잡고, 이게 맞는지 틀린지 논리를 보면서, a의 계수가 b의 계수보다 분명히 커야. 소수점이 나오고, 한번 임의로 a=2, b=1로 잡으니, 정말 그냥 대입법으로 해도, 바로바로 나오는 심플한 경우구요. 그리고,
(2018 10월 학평 20번)의 경우는 화학반응식에서, a 가 뭐가 나올지 특정하는게 정말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저는 솔직히 해설봐도, a계수 모르는데, 각 단계의 부피비 구해서 반응계수 정하는게 풀이가 훨씬 번거롭고, 어렵다고 판단하고, 시험장에서 저렇게 할수 없을거 같아서, 곧바로, 2라고 대입하니, 아무런 모순없이 풀이가 진행 되었구요. 2가 틀렸다면, 반응물이 반응 과정이서, 마이너스가 나와서, 2 가 아니라는게 금방 판명이 납니다.
2014 3월 20번, 2018 10월 학평 20번은 대입법으로 풀면 굉장히 간단하게 풀수 있고, 대입법이 틀리면, 다른걸로 바로 수정에서 대입해볼수 있구요.
제가 말하는 대입법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을 해볼수가 있는거 같아요. 님은 진자 엄밀하게 디테일하게 문제를 보시는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해야 시험장에서, 더 시험을 잘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저의 능력으로는 님의 방법이 따라해볼 염두가 안나네요. 저는 재 능력범위 안에서,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서의 풀이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분명 제가 대입법 이렇구 저렇구 이야기 한게, 오해살만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누가 물어보기 전에 고민해보지 않았던거 같아요. 수고하세요
두번째->첫번째->세번째
계수 대입 정말,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고 평가원은 계수 대입을 저격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평가원은 세 줄 풀이를 대부분의 경우 원합니다. 정확하게 정리하면, 평가원은 세 줄 풀이, 전체 기체 부피 변화량, 투입 유형의 특징 이 세가지 논리만 원합니다. 유리함수 논리는 중화반응에서 요즘 요구합니다.
계수 찍기 없이 어떻게 푸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 문제랑 평가원 기출 한 문제 더 정도를 제외하면 평가원/교육청에서 출제된 문제는 계수 찍기 없이 수월하게 풀리는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계수 대입은 확실한 근거가 있을때만 가능합니다. (b<4라던가, 문제를 풀다가 a<=2.5라는 부등식을 얻었다던가. 이 경우 가능한 계수의 개수가 유한개입니다. 만약 문제 조건이나, 문제를 해결하다가 얻은 부등식이 a>2와 같다면 가능한 계수의 개수는 무한개이겠죠?) 대입으로만 풀리는 문항을 낸다면 그건 논리적으로 풀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 문제 유형의 경우, 그냥 평가원이 내지 않을 유형입니다. 최대공약수 논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논리적으로 푸는 것이 가능합니다. 근데
1) 논리적으로 푼 학생이 더 불리하고
2) 그 논리가 지나치게 수학적이기 때문에 좋은 문항이 아닙니다.
이전 글들 보시면 owl풀이를 좀 까시는것 같은데, 사실 약간은 해설이 불친절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owl에 써있는 풀이처럼 푸는게 옳다고 봅니다. 시중 다른 문제집이나, 몇몇 화학 선생님들은 논리적으로 비약없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를 비약이나 계수 찍기로 해결하는데 좋은 접근 방향은 아닙니다.
심심해서 화학 관련 글 보다가, 잠깐 작성글들 정독 했는데 실례였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화학에 대한 공부 태도는 매우 좋아보여요. 계수 찍기만 지양하시면 실력이 크게 올라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owl 해설이 너무 불친절해요
볼때마다 검더텅이나 자이가 더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