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냥 [1050201] · MS 2021 · 쪽지

2021-04-05 22: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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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D+100 중간점검 평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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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4/5의 기록] 재수 D+100


총 공부시간 1023H 50M / 인강 223H 25M (22%) 

Min 5H 00M / Max 12H 00M 

 

 


벌써 100일째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ㄷㄷ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이 힘든 1년이 금방 지나가니깐 할 수 있어! 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할 게 많은데

 

벌써...??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드네요. 

 

 

재종이나 기숙이나 얼리버드 반들도 보통 1월초에 시작했으니 남들보다 비교적 빠르게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죠...?

 

전 독재 그러니까 독학재수긴 한데 잇올이나 러셀같은 독재학원은 가지 않고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여기서 좀 하다가 독재학원에 가려고 했는데 시설도 넘 맘에 들고 새는 시간도 거의 생기지 않아 그대로 하고 있네요. 

 

일단 전 인강은 선생님이 공부하는 거지 제가 공부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하루 공부시간 중 30% 내외의

 

비율을 유지하려고 했어요.

 

 

저 5시간은 재수 초반이었구, 요즘은 하루 평균 10시간 30분 ~ 12시간정도 하고 있어요. 

 

쉬는 날은 없이 주당 평균 73시간 ~ 80시간정도의 공부시간이 나오더라구요.

 

오전 6시 기상 후 오후 10시까지 공부하고 귀가해서 씻고 12시 취침 이전까지는 자유시간 이렇게 하고 있구요. 

 

저 공부시간도 현역 때 제가 보면 박수치면서 헐 대박 ㄷㄷ.. 할텐데 저번에 일클에서 동욱쌤이 어제 11시간 공부했다

 

는 학생한테 좀 더해라 이러시길래

 

ㅏㅏ.. 이것도 아직 모자란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처에 저랑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을 못보니깐 저만의 우물에 갇혀있는 건지, 

 

아님 잘하고 있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이렇게 써봅니다!

 

 

3월 학평 

국어(화작) 90    

... 화작 - 문학 - 비문학 순으로 풀었는데, 화작 / 문학에서 시간을 넘 써버려서 (집중력 문제인지..) 비문학 때 한 20분? 정도밖에 못 쓴 것 같아요ㅠㅜ (오답도 다 비문학이에요) 다음 시험 때는 화작 - 비문학 - 문학 순으로 풀어보려구요!

 

수학(미적) 96    ... 22번 

영어 90            ... 듣기 -2 Aㅏ

화학1 50          ... 아직 탐구는 쉬우니까! (25')

생물1 50          ... 얘는 특히나 더 쉬웠구 (15')

 

 

 




국어   

비문학 232지문 / 문학 221지문  / 화작 24세트   공부하기 싫을 때 한번 세봤어요ㅋㅋ

 

김동욱T

 

일클래스 + 연필통  -> all 

취클래스 + 연필통  -> 4주차까지

화작의 유형           -> all

말글바탕               -> ~ing

따로 비문학 기출분석(일클/취클에 없는 평가원 기출) 

 

 

수능 때 충격받고 가장 공들인 과목이에요. 하 근데 여전히 3모때도 시간이 빠듯하더라구요..ㅠㅜ 일단 지금까지 한주차도 안밀리고 다 듣고 있는 중이에요! 담주에 휴강하면 수특 볼 예정입니당

 

 

 

수학

 

현우진T

 

뉴런 수1 2회독 

뉴런 수2 2회독 

뉴런 미적분 #1 수열의 극한 2회독 / #2, 3 1회독 

수분감 수2 ~STEP2 ~ing

EBS 주간특강(YoonSol님 자료!)  1주차, 2주차 ~ing

 

 

웅.. 적어놓고 보니깐 생각보다 많진 않네요ㅋㅋ 뉴런 미적분 2회독 마무리, 수분감 수2 수1 미적분, 주간특강 마무리, 드릴까지 쭉 이어서 갈 예정이에요! 뉴런은 싹다 듣고 수분감 문풀 영상은 답지보고 이해 안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는 문제만 선별해서 듣고 있어요. 뉴런 2회독 중 1회독은 혼자 풀고, 2회독 때 인강을 보는데 개념설명은 쭉 보고 문제풀이는 2문제씩 필기 안하고 본 뒤 멈춰놓고 필기하고 그때 기억 안나는 부분은 다시 듣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영어 

 

조정식T -> 션T

 

믿어봐 문장편 ~ch. 2

믿어봐 글편    ~ch. 4

주간 KISS       ~week2 DAY3

 

 

사실 제가 제일 고민 많이했던 과목이 영어에요. 그렇게 쉬웠다던 작년 수능에서도 88 나왔고, 막상 인강을 들어도 뭐랄까.. 실력이 는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첨엔 믿문 쭉 해야지 했다가 너무 지겨워서 드랍하고 믿글 하다보니 오오 좋아! 해서 쭉 하고 있었는데 첫문장 잡아서 푸는 방식이.. 막상 시간제한 두고 하는 모고 풀 때는 못써먹겠더라구요. 그래서 하.. 어떻게 하지.. 리로직이나 해볼까.. 하다가 주간 KISS가 딱 떠올라서 지금 쭉 풀고 있는데, 와 해설 대박ㅋㅋ 아직 ABPS를 문제 풀 때마다 빠르게 딱딱 잡아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지금까지는 대만족 중이에요. 

 

메가패스 쓰고 있어서 쌤 인강은 따로 안듣고 있는데, 해설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저저번주에 시작해서 3, 4주 정도는 밀린 것 같더라구요. 6월 휴강 때 이용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어는 믿문/믿글/주간 KISS에 정리되어 있는 voca로 외우고 있어요. 그전에는 하루 30개씩 + 누적 복습 하다가, 요즘은 주간 KISS 하루치 + 누적 복습으로 외우고 있네요. 

 

다른 단어장을 사서 외울까..? 도 생각해봤지만 어차피 이 단어들도 다 기출에 나왔던 단어들이니 얘네들이나 완벽하게 정리해야지!! 하는 생각에 여기 나와있는 단어들로 계속 외우는 중이에요.

 

 

 

화학1


고석용T 

 

베테랑의 개념완성(베개완)  

기출+변형 240제                   

EBS 수능특강 화학1

OWL 기출문제집 FRAME 양적관계 / 중화반응  

killer 문항 극복 특강(킬특) ~ing

 

저번주에 킬특이 시작됐는데, 마침 OWL 킬러문제를 딱 다 푼 상태라서 OWL로 비킬러 조금씩 풀면서 킬특으로 킬러문제를 풀 예정이에요.

 

 

 

생명과학1

 

백호T

 

백호의 개념완성 + 문제편

EBS 수능특강 생명과학1 

상위권을 위한 크리티컬 스킬(상크스) + 문제편 #9 ~ing

 

상크스는 진행중이고, DCAF STARTER N제 나오면 병행할 예정이에요!

 

 

탐구는 작년에도 잘나왔던 과목들이라, 최대한 느낌 유지 쪽으로 가고 있어요. 매일매일 조금씩! 킬러는 조금만 안풀어도 느낌 다 사라지니 화학은 양적관계 중화반응 각각 3문제씩, 생물은 전도/근수축/가계도/기타 유전 총 6문제씩 매일 풀고 있어요. 개념은 조금 기억이 흐릿해졌다 싶으면 직접 수특 기반 + 실모풀면서 나오는 선지들로 정리한 개념노트 복습하고 있구요. 

 

화학/생물 비킬러 개념강의는 듣지 않았고, 킬러파트만 들었어요! 상크스는 스킬편만 듣고, 문제편은 수학처럼 궁금한 문제들만 선별해서 듣고 있어요. 아 물론 문제는 강의 듣든 안듣든 다 풀구요. 

 

실모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풀고 있고 (거의 없기도 하지만요) 더프랑 전국연합모고는 쭉 풀 예정입니당

  

어떤가요?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조언이나 평가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힘내세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린이가 되자구요ㅎㅎ 

 

하나, 둘, 셋 흐에!!!



 

어제의 너에게 "고마워" 

 

오늘의 너에게 "수고해" 

 

내일의 너에게 "할 수 있어"


- KDW M.M.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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