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현장과의 갭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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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제한 없이 풀 때랑
있이 풀 때랑 차이가 너무 커서
보통 선생님들 풀이들이 정말 깔끔하고
문장 하나하나 분석해서 해체해주는데
이게 정말 좋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랬고...
근데 실전은 다르더라고요
그 긴박함 속에서
도저히 하나하나 문장을 분석하면서
해체하고 음미할 수가 없어요
흔히 사후적 해석이라고들 하죠?
네. 결국 시험장에선 그렇게는 불가능해요..
그 간격이 너무 커서
그걸 메꾸려고 해봤는데
아직도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결국 중요한 건 이해인데
지문 이해도 안된 채 넘어가니
문제는 당연히 틀리고
그냥 작년 9평 행정입법 지문 이후
매 비문학 공부할 때마다 든 생각인데
그걸 결국 넘지 못하고
현장에서 미끄러졌어요
도대체 어찌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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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가니까 다 생각 안 나더라
전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렇게 지문 빡세게
분석 안하고 그냥 내가 현장에서 할 수 있을 정도로만?
읽는 연습 했어요 물롬 6평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