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시 성의 질문받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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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못 하니 여기서 재능기부라도 하겠습니다
프로필은 전 게시물 참고...
원래 일회성이었는데 쪽지가 많이 와서 더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쪽지보내지 마세요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서만 하겠습니다 여긴 커뮤니까요.. 다같이 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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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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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 멋있어요님이 더요...
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주로 무슨 공부하셨나요? 수리논술도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전 논술은 안 했습니다. 내신이 부족하고 수능 수학을 잘한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그냥 재수생이랑 비슷하게 했죠..? 뭐 특별히 한 건 없습니다
ㄷ ㄷ왜 그대인재 재수생으로 알고 있었지
이 사람들이 질문은 안하고 감탄만 하고 있네
원래 질문글 올리면 수험생 아닌 사람들이 댓글 더 많이 달음 ㅋㅋ
부 럽 다!
성의생들은 정말 길 가다 부딪치면 암 성의 하나요??
그건 설의... 아닐까요
ㄱㅁ
국어 원래 잘하셨나요.. 국어 시간단축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는 손가락걸기 했습니다. 기출분석을 정확히 하면 무조건 틀린 말과 무조건 맞는 말을 여러 가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성이 있기에 시험장에서 빨리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본인이 시간이 모자란 것 같은데 선지 하나당 두줄짜리 문제가 있다 근데 1번은 무조건 맞는 말 아닌가? 이럴때 과감히 찍고 넘기면 한 2분 절약됩니다. 선지를 다 보면 오히려 헷갈리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사실 어려운 시험을 풀다 보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ㅠㅠ 그럴때는 지문을 빨리읽자! 가 아니라 선지 두개에서 고민히지말고 단칼에 선택하자! 가 맞는거같아요
와우.. 감사합니다 ㅠㅠ
노베 재수생입니다
1)비문학 공부하실 때 이해가 안되는 지문은 없으셨나요...? 작년부터 어려워했던 경제,법,과학(생명 제외) 지문은 조금씩 극복중인데 정보량이 많은 기술 지문은 지문 읽으면서도 멘붕, 문제 보면서도 멘붕이 와서 어떻게 뚫어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아침부터 너무 어려운 지문을 못뚫어내면 그날 공부 의욕이 사라져서 빨리 극복하고싶습니다...
2)수학 기출분석은 문제에 주어진 조건에따라 쓰인 개념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하는건가요? 수학은 ㅈ반고 내신공부만 깔짝댄 수준이라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기술 빼고 다른것부터 하시거나 14~16년도의 비교적 쉬운 기술부터 시작해보세요. 이해가 안 되는 게 있긴 했는데 수능 전까진 그런대로 이해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 보든지 꾸준히 공부해서 내가 수능날 이런 볼륨의 지문이 나왔을때 풀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보세요. 기출은 말 그대로 "마르고 닳도록"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 이름 진짜 기막히게 지었죠
회차별 기출을 추천하시는건가요? 마닳올해부터 갈래별 이던데
잘 모르겠으면 강의를 들으세요. 수분감도 완성도 높고.. 다양한 기출분석 강의가 있으니 강사분들이 시키는 대로 하시는게 best 입니다
수능 원점수 알려주실 수 있나요
294점입니다
1. 수학 기출 마무리 시점? (한 3회독 기준)
2. 엔제는 언제쯤 풀기 시작하셨는지
3. 국어 수학 인강은 어떤거 들으셨어요?
4. 수면 관리는 어떻게 하셨는지 ㅠㅠ
제가 기억력이 좀 안좋아서 하나씩
1. 9평 정도부터는 못 푸는 기출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엔제는 6평 끝나고부터? 엔제 폐관수련 기간이 있었어요 드릴 드릴워크북 문해전
3. 국어는 박광일t 수학은 현우진t 들었습니다
4. 12시 취침 6시20분 기상이었던듯 거기에 낮잠을 잔 적도 꽤 있어요. 웬만하면 한국사 시간에 맞춰 자려고 노력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수학 커리는 어떻게 타면 좋을까요? 1컷~3초 왔다갔다 하는 허수입니다ㅜ
너무 추상적입니다 ㅠㅠ
아 그러면 n제 뭐뭐 푸셨는지 궁금해요!
쎈(?) 시냅스 드릴 드릴워크북 문해전(다는못품)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고2 여름이나 겨울방학에 하셨던 과탐 공부법은 뭔가요..?좀 추상적일숟도 있는데 약간 간단하게라두..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수능과탐 공부했습니다. 그냥 남들처럼 필수본이랑 oz개념완성 들었습니다
그럼 고2땐 내신에 열중하시고 고3 올라가는 겨울에 수능 시작하신거군뇨?..
네 그러다가 3학년 등교개학하고부터는 또 내신준비하느라 못했죠 수능준비를.. 수능에만 집중한 기간은 겨울방학이랑 파이널때 빼고는 거의 없었던거같아요
아하..그런데 성의라니 시간을 엄청 효율적으로 쓰셨네여 부럽읍니다..저도 고2땐 수능 깔짝 안거리고 내신에만 집중해야하는게 맞는건가 했는데 확실해졌어요 감사함니다..
수시가 가망이 보인다 싶으면 수능은 뒷전이맞습니다... 물론 최저는 맞춰야하지만..
국어 기출은 어떤 문제집을 푸셨나요?
혹시 추천하는 국어 기출문제집이 있으신가요?
갈래별: 홀수
시간순: 그냥 뽑아서풀기 or 바탕 기출문제집
감사합니다!
현역인데 지금 시발점 수1,2완강했고 3월한달간 시발점확통진도와 수1,2복습을 끝내려고하는대요
1)4월부터 뉴런 듣기사작해서 복습할때 인강한번씩 더 들을정도의 시간이 나오나요?.?
2) 시발점확통담에 뉴런안하고 바로 수분감이나 시냅스로 넘어가도무리없을까요??
인강을 더듣기보다는 책으로 복습하시는게 시간상 좋아보입니다. 확통은 뉴런 꼭 듣는 게 좋으실듯
현역때 경험하시기로 뉴런은 시기상 언제까지 마쳐야 수능까지 편한하게 갈까요??
그래도 6평전까지 끝내면 시간이 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넵 감사합니다!
물리 피해자로서 심정이 어떠십니까
뭐 제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별 생각은 없습니다만 후배들은 부디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탄에 댓글 다시 남겨용
국어 시간문제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이해하고 푸는게 맞나요 정보 찾기에 더 중점을 둬야하나요? 동욱t 수업은 무조건 이해하고 풀어라 이건데 시간이 너무 과도하게 오바되네요ㅜㅜ
그건 김동욱선생님께 직접 여쭤보시는게 훨 나을듯
네ㅜㅜ 혹시 푸실때 둘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푸셨나요??
둘 다 중요하고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하면 정보의 위치도 파악하기 쉽고 정보를 정리하다 보면 이해가 편해지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넵 연습만이 답이네요 감사합니다ㅜㅜ!
물리1 개념 비역학파트 기출은 맨날 나오던것만 나오긴 하는데 불안해서
따로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 암기하셨나요??
넵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물결파가 깊을수록 빠르다 줄은 팽팽할수록 빠르다 그런것도 외움
운동없이 그냥 밀고가면 6월쯤에 퍼진다고 하는데 수험생활때 운동하셨나요??
애들이랑 점심에 축구 열심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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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지났지만,,ㅜㅜ 3모 6모 성적 대충이라도 기억나시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원래 메이저 급이셨는지 점점 오르신건지 궁금해서요!솔직히 말하면 수능 말고는 메이저급 점수 받은적 없는거같습니다
목표 대학은 명확하고 이번 겨울방학 하루평균 못해도 12시간은 했고 국어를 4~5시간은 한 것 같은데 아직 뭐가 공부됬다? 라는 느낌이 안들어요 ㅠㅠㅠ 그리고 앞으로 3모 다가오는데 잘 못 봤다고 담임쌤이 뭐라 하시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너무 두렵습니다ㅠ
공부할 때 좀 더 집중해 보세요..! 그리고 담임쌤이 뭐라고 하시면 뭐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해야지 방법이 있나요 ㅠㅠ
우진t 풀커리셨나요?
국어 혼자 풀 때는 괜찮은데 45문제 시간 정해놓고 하면 마음이 급해지면서 독해가 잘 안되고 실수가 잦은 현역입니다 80분 제한을 신경쓰지 않고도 차분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으셨나요?
1. 수학 기출 분석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 도움 많이 된 수학 n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3. 수학 커리 탄 선생님이 혹시 있으시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4. 전체적으로 수능 수학 공부에 있어서 이게 젤 중요한 것 같다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ㅠㅠ!!
현역 정시인데요 .. 담임이 벌써부터 정시라고 정하지 말라며 거의 매일 꼽주고 수업시간에 시 하나로 제대로 된 분석도 아닌 발표만 시키는 수업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고 .. 제 뜻대로 그냥 나아가도 될까요 .. 담임인데 .. 그렇다고 제 모고 성적이 높은 것도 아니어서요ㅜ
혹시 수시원서는 다 수능 후 면접인데에 쓰셨나요 ?
제가 모고성적이 내신보다 좀 좋아서 수시원서를 어떻게 쓸 지 고민이라 ..
1.겨울방학 때 뉴런 들으시고 수학 실력이 많이 느셨다고 했는데 뉴런을 효과적으로 듣기 위해 어떤식으로 학습하셨나요?(예복습, 필기 등등등)
2.겨울방학 때 과탐과 수학, 국어는 무엇을 하셨는지 다 적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3.전과목 인강을 하나 이상 씩 듣는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시기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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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늦게 질문주신 분들은 죄송하지만 오늘 또 글 올릴 테니까 거기다가 다시 질문해주세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과외를 못하시는지 여쭈어봐도되나요..?
안구해져서요....
노베분들은 이분이 그냥 공부쪽에 재능이 있으신거니깐 이분이 공부한 양만큼 한다고 해서 의대가는거 아니라는거 꼭 명심하도록 하세요 ㅎㅎ
1. 사람마다 같은 양을 공부해도 이해하여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다르다. 누군가는 한번에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적용하는 반면 누구는 여러번 반복해도 망각하고 알아도 적용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 능력은 공부를 하면 어느정도는 키워지나 그래도 그 차이를 현역때 메꾸기에는 쉽지 않다. 적어도 주변에 그런애는 못본듯.
2. 아는것도 시험장에 가면 시간압박 때문에 못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능은 머리가 좋고 침착한 사람이 잘보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3. 2번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재수~~N수이지만 이마저도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4. 실제로 주변 친구중에 현역 수능만점자나 현역의대를 보면 공부량이 N수생들에 비해 훨씬 부족함에도 성적은 더 높다. 이건 머리가 좋거나 수능날 운이 잘 따라줬다고 봐야된다고 생각함. 그러나 현역으로 간애들은 이걸 잘 모르더라.
5. 주변에 현역 정시 설의, 연의, 메이져의랑 재수해서 설의, 연의 간애들 보면 확실히 차이를 알 수 있음. 심지어 6평 2개틀린애도 수능때 폭망해서 의대도 못갈 점수가 나온것으로부터 노력이 다가 아니라는걸 알수 있음.
6. 이 모든것의 전제는 의대갈정도의 실력을 갖출정도로 공부한 사람이니, 노베분들은 공부부터 하자.
이걸 주제로 따로 글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우 공감되는 내용이고 저도 항상 하던 생각들입니다. 제가 재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능 공부할 때 점수는 안 나와도 행복했던 것 같아요. 수능이 저한테 잘 맞았던 거죠. 그리고 더 결정적으로는, 수능날 운이 좋았습니다. 찍어서 몇 문제를 맞췄다는 뜻이 아니라 사실 만점급의 점수가 나오려면 항상 운이 필요해요. 수능날을 복기해 보았을 때 저에게 여러 통제 불가능한 요인들이 작용했다는 사실을 절실히 알게 되었고 따라서 저는 제가 온전히 잘해서 이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말한 적도 없구요..
그러나 이 말이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공부 의지를 약화시킬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여러분 공부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고, 공부해도 소용없다 결국 재능빨 운빨이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댓글 쓰신 분도 그런 의도는 아니셨을 거에요.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공부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게요.. 저는 회의론자도 아니고 현역으로 의대가신분들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과 노력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보이는것보다 많다는 것. 공부를 한다는 것은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다 타는 것은 기본이고(심지어 다 안타도되는), 그걸 다 흡수해서 수능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는거죠. 그 역량을 키우기위한 공부량은 상대적일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실패했다고 해서 공부량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본인의 역량을 그정도로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어느정도 실력이 갖춰진 후에는(전과목 수능기준 2등급이상 수준) 공부는 역량을 끌어올리기위한 수단일 뿐이지 매일매일 성실하게 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는 않더라고요. 이걸 극복하기 위한 방법론이나 상황설명은 글로 쓰기 위해서는 제가 메이저의대는 가야 파급력이 있을 것 같아서 아직 글로 쓸만한 입장은 아닌것 같고, 가면 그때 쓰겠습니다. 결과로 보여주지 못한 자의 입장은 남들이 보기엔 그냥 푸념일뿐이니까요. 그리고 이정도로 공부의지가 약해지면... 안됩니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다 많은 역량을 키우는 사람이 성공할것 같네요.
아 그리고 수능이 본인에게 잘 맞았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제가 말하는 재능이 그런겁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공부를 싫어하고 공부에 대한 흥미보다는 억지로 수험생이니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에 그런거에 흥미를 남들보다 많이 느끼는 친구들이 공부를 더 잘하더라고요.(보통 수능에 물2,화2,생2 중 하나 선택하고 시험봄) 대부분은 이에 해당되지 않으니 새봄님 공부하는데로 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지 말라는 의미였습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쌓아온 공부량에도 차이가 있을거구요.
프사여자 누구인가요?
트위치 스트리머 서새봄님입니다!
연세대 가능하실거 같은 점수이신데 안쓰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성균관대 정시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랑 국어 인강or현강이나 실모류 어떤거 풀으셨는지 궁금한데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현역인데 다른 건 괜찮은데 수학이 3초 떠요...
작년 12월 정도부터 자이스토리 수1,2 풀기 시작했고
현재는 수1,2 뉴런, 미적 시발점과
미적 유형서와 자이스토리 2회독까지 병행중인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서요...
혹시 더 해야 하거나 집중해야 할 게 있을까요?
그리고 6모까지는 1-2정도 만들고 싶은데 많이 불가능할까요...
진짜 이런 질문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여쭙니다 ㅠ
현역으로 가셨다고 해서 여쭙습니다. 학교에서 공부시간을 어떻게 확보하셨나요?
국영수 411에 탐구아직 하나도안한 고3인데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ㅠㅠㅠ 문돌이잉ㅂ니다
삼수생이고 나머지등급은2정도 뜨는데 수학이 5-6이라 5월정도까진 수학에 하루공부의 8할정도 쓰려합니다. 3월4일부터 시작했고 시발점 수학 상,하 1주일정도 동안 강의는 중간에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만 들으면서 하려는데 이정도 시간분배 괜찮을까요? 상.하도 회독할 필요있나요? 시발점 상.하.수1.2.미적 이랑 쎈 병행하면서 하면 5월중순은 넘어가야 뉴런 할 수 있을거같은데 이렇게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