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시절 절반 이상을 차지한 사람 잊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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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까여
연인 이런거 아니에요 ㅋㅋㅋ
제가 넘 크게 상처받아서 잊고 싶어요 잊는다는게 아예 기억에서 삭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말고
더이상 상처받은 기억 꺼내서 스스로 아파하거나 울기싫어요
글고 그 사람 관련해서 그만 울고 그만 상처받고 싶어요
몇 달 이상을 울고 폐인같이 됐는데
이러다 진짜 제가 죽을거같아서요
이시국이라 누구 만나고 뭐 하기도 그렇고
이 나이에 술 진탕 마시는 것도 아닌거같고
마주칠 일이 없는 사람이라 제가 작정하고 신경끄면되거든요
근데 자꾸 생각나고 자책해요 문제는 거의 5달 동안 이게 지속이라
인생에서 8년 정도를 차지한 사람이라서 그런가
미치겠네요
농담 반 진담 반인데
앵간한 대학 전공 책 다 모아서
그걸로 제 머리 쾅 하고 내려치고 충격 가해서 그 부분만 기억을 삭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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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은 사람이 있는데..
정확히 무슨 일인지를 모르니까
조언해드리기가 어렵네여
힘내용...
감사해요ㅜ근데 댓글 작성자님께선 어느정도 잊으셨나요?전 우울이 심각한 날에는 8시간 가까이 울기도 하고
하루 한 번 꼴로 우는게 이제 당연해졌어요...ㅠ
원래 전 밖에서는 울음 잘 참았는데 알바하다가도 울고 지하철 버스에서 울고 길거리에서 그렇게 큰 소리로 운 건 처음이였어요..님은 앞으로 좋은 분 많이 만났으면 해요.!
아이고 마음고생 너무 심하셨네요 ㅠㅠㅠㅠㅠ..
전 좀 다른 케이스긴 한데 님도 얼른 잊으시고
좋은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못돼드려서 미안해요
감사합니다.아니에요!!저도 뭐 이젠 20대니까 끊어내고 달ㄹㅕ갈게요!ㅜㅜ
다른 거 집중하세요
그 사람이랑 추억도 따지고 보면 글쓰기의 추억 그림그리기의 추억 수능 준비의 추억
이런 거랑 다를 거 없는 추억이잖아요??
새로운 추억으로 채워나가셈 희석하라구야
헐 마지막 줄 보고 확실히 반성하게 됐습니다..
맞아요..집 근처 대학에서 새 동기 새 교수님과 쌓는 추억,대학 ㄱㅏ서 즐기는 놀이의 추억 등등 ㅜㅜ 저 하고 싶은 진로 생각하면서..열심히 살아보고..
꼭 희석시키고 잊을게요 감사해요 !!
희석하면 그냥 안죽게 돼요
따로 해독제를 먹고 그래서가 아니라
집중하셈 ㄱ ㄱ
감사해요!저도 3살때부터 친구였던 애한테 일반적 손절을 당했는데
그냥 시간이 답이더라구요..
많이 상처받고 힘들었는데 시간지나니 많이 괜찮아졌어요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감사해요! 괜찮아졌다니 다행이고 앞으로 엄청 좋은 사람들만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