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대 지망생들은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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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은 펌글입니다
(http://m.cafe.naver.com/suhui/1194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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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니네들보다 10살정도 나이 더 처먹은 아저씨란다.. 학교는 한양공대 나왔고, 저번에 글남겨서 아는사람들은
알꺼야. 하두 댓글도 많고 쪽지도 날라와서, 몇가지 까발릴께..일단 말투가 조금 거칠어도 이해하기 바란당.
본인은 일단 공대를 나왔기 때문에 공대기준으로 설명해줄께. 아직 너희들은 대학이 전부처럼 보일텐데.
가장 중요한 대학을 나와서의 삶도 조금 얘기해주고,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 듣길바란다.. 내가 말하는게 100프로 답은 아니니.
일단 스스로 생각하기에 공부머리가 된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공부해서 명문대에 가는게 좋다. 본인도 삼수를 했었고,
보통 남자들은 재수안하고 대학간다 해도, 이리저리 휴학하고 1~2년전도 까먹는 경우가 많거든. 그러니 삼수를 해서
2년 늦게 시작한다하더라도, 휴학안하고, 칼복학에 칼졸업하면, 군대 2년 더하면 28살에 졸업할 수 있다. 아주 적당한 나이야
실제 28살에 남자들은 첫 사회에 발을 처 내딛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어학연수 간다고, 몇년 휴학하고 말들하는데. 본인 추억쌓는데는 좋을런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대기업 입사를 위해 어학연수를 간다하면 적극 반대하고 싶다. 여자가 어학연수 가면 G.R되서 돌아오고, 남자가 가면
대부분 술처먹고 놀고 머리만 노란물 들이고 온다.차라리 휴학을 하더라도, 기업체에서 시행하는 인턴을 해라. 인턴을 뛰면
그것만큼 기업체에서 좋게 보는게 없다. 일단 이력서에서도 쓸글도 많고, 면접자리에서도 이것저것 많이 물어본다.
자그럼 여기까지 일반 사기업에 입사할 놈들이 알아야 할 사항이고,
이과생들 즉 공돌이 니들이 대학을 가면 어떻게 되고, 대학 졸업 후 사회 나가면 어케 되는지 설명해 줄께.
학교서는 선생들은 잘모른다. 어차피 니들 좋은 대학 보내야지 학교 이름값 올라가니 선생들은 니들 좋은 대학
보내는데 까지만 이고, 정작 중요한 니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사회의 엿같은 현실은 절대로 가르켜 주지 않는다.
선생들한테 선생님 서울대 철학과 어때요?? 물으면 하는소리는 뻔하지. 철학은 현대사외에서 필수 학문이며 ,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이딴소리가 처하겠지. 철학과 나와서 백수되는 건 그들한테는 관심없다.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중요할 뿐.
일단 공돌이 니들은 졸업하는 순간. 니들의 60프로는 썡지방, 30프로는 수도권, 10프로만 서울서 일한다 보면 된다.
인문계 놈들은 아마 50프로가 서울서 일할꺼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공장들은 다 지방에 처박혀 있거든..그래서 어설픈 서울 4년제 나오는 것 보다 . 지방에 있는
경북대나, 부산대 같은 지방 명문대를 나온다면, 한양공대 못지않는 성과를 볼것이다.
여기서 서울태생인 애들 잘들어라. 너희들 지방가면 멘붕올꺼다. 아직은 모를꺼다. 직접가봐야지 알지. 지방가는 순간
정말 많은것을 잃게 될 것이다. 친구며, 애인이며, 아주 많은 것을 잃어버린다. 우울증까지 걸리는 사람 봤다. 사람 미쳐버린다.
공돌이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방내려가면, 잠은 어디서 자겠니?? 기숙사 겠지?? 거기에는 누가 있겠니??
남자들만 있겠지?? 그럼 끝나고 모하겠니?? 술 마시거나 당구장 가겠지?? 그 말은 퇴근하고도 할게 없다는 말이지??
그럼 모하겠니?? 야근의 반복이지................... 보통 지방가면 군대문화를 느끼게 될것이다. 엿같은거지. 하지만 별수 없다.
내가 느낀바로는 한국사회에서 인간답게 살려면, 전문직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빠지는 길 밖에 없다.
공무원, 공기업, 사시패스, 회계사, 변리사, 등등 ..이런 직업들이야.
요즘 대통령이 9급공무원 과목 변경해서 공무원 생각하는 애들 많은데. 이것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줄께.
삼성전자 초봉이 5천만원이고, 9급 공무원 초봉이 2천 초반이다. 월급으로 따지면, 삼성놈들 한달에 3백 벌때
9급 한달에 150번다고 생각하면되. 그리고 보기에도 주민센터에서 등본떼주는 9급 보다는 삼성맨이 뽀대나 보일것이다.
근데 현실은 안그렇다,실제 여러말들이 있지만, 내가 보기엔 9급=삼성전자. 동급이다.
왜냐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거든. 삼성 평균 근속년수가 4년 밖에 안된다. 한 사람당 4년 다니고 때려친다는 말이야.
반면 9급 놈들은 월급은 작아도, 정년까지 꾸준히 다닐수 있지. 그래서 요즘 국가직 9급 전국단위 일행직이 1098대 1이 나온거야
보통 왠만한 직렬은 100대1 정도 기록한다. 하지만,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퍼렇게 젊은 것들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아무 도움안되는 공무원을 한다는거 자체가 드러운 발상이거든. 실제로 9급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산전수전 다 경험하고
사기업서 개고생하고, 마지막돌파구로 공부하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형님 누나들이 대부분 이다.
그분들 밥그릇 빼앗지말고, 니들은 아직 젊으니 사회에서 좀더 처 구르다가 정 하고 싶으면 나중에 도전해라.
실제로 취업시장에서 서열을 정리해주마.
메이저공기업(한전,석유공사,전력공사,도로공사) > 기름집(사기업 최고봉,GS 칼텍스,호남석유화학 등 석유 및 정유회사)
>7급공무원= 상위권 대기업(현대차 ,기아차, 빅5건설사) > 9급공무원 =하위권 대기업 > 중견기업 > 중소기업
우울한 얘기지만, 요즘같은 세상 인서울 어설픈 4년제에 어설픈 전공, 가령 국민대 뭐같은 과 졸업해도 중견도 힘겹게
가는 경우가 있따.
그러니 그 밑에 있는 애들은 말안해도 알지??
마지막으로 공대기준 잘나가는 과와 추락하는 과를 알려주겠다. 여기서 말한 기준은 순수히 입학 수능 점수가 아닌
취업시장에서 먹히는 전공을 나열한 것이다.
기계
------------------------------성골
전기
자동차
전자
화학공학
조선
------------------------------진골
항공
제어계측
고분자
------------------------------6두품
재료
신소재
컴퓨터/정보통신
------------------------------상인
산업
토목
건축
------------------------------서얼
식품
도시
조경
생명공학
------------------------------거지
위에서 부터 차례로 설명할테니 잘들어라.
공대의 최고의 넘버원은 기계과다. 이건 100년이 지나가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취업시장에서는 기계과 놈들을
취업깡패라고 말한다. 흔히 공대가 가는 조선, 철강, 전자, 반도체, 중공업, 건설,토목, 플랜트, 공기업, 기름집 모든 분야로
진출가능하다. 그냥 한마디로 금융권 빼곤 다 간다고 보면 된다.
그다음이. 전자전기과다. 주로 전자 반도체 이쪽으로 많이 빠진다. 그 다음이 화공과 석유공사, 메이저 공기업, 기름집 등
역시 취업문이 아주 넓다.
여기까지가 공대에서 제일 잘나가는 전공이다. 흔히 전화기 라고 하는데. 여기까지가 공기업 입사가 가능하다.
실제 한전,석유공사, 등 국내 굴직한 공기업들은 전화기만 채용한다. 간혹 가다가 건설 토목도 뽑지만, 전화기가 대다수다.
또한 공대 전화기를 나오면 또하나의 혜택이 있다. 서울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진다. 공대생들 10프로가 서울서 일하는데
아마 대부분 전화기 일꺼다. 전화기 애들이라면 플랜트 쪽으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플랜트가 몬지 알지? 플랜트(PLANT)
공장 증축하는건데, 기계과로 빠지면, 배관설계라든지 설계관련 부서로 빠질수 있다. 대기업 아니더라도, 중견기업만 가도
최소 연봉 4천은 된다. 물론 서울 강남서 근무도 가능하고, 잘만 들어가면.
하지만, 전화기 들어가는 순간. 니들은 대학 4년동안 고생한다. 공부자체가 상당히 힘들다. 할것도 많고, 방학되면
기사자격증 따느라 매우 바쁠것이다. 하지만, 졸업하면 한방에 끝이다.
그다음으로 전화기는 아닌데. 조선공학부라고 있다. 배만드는거 배우는 곳인데. 여기도 전문성이 아주 뛰어나고
취업율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 배만드는곳이 어디냐? 섬성중공업,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야,두산중공업 등
굴직굴직한 상위권 대기업으로 진출 가능하다. 근데 근무지가 울산, 거제도, 창원, 전부다 쌩 지방이 결점이다.
아 다음은.. 말할려니 엄청 암울하네.. 그냥 공대는 전화기만 벗어나면 나머지는 다 별로다.
다 설명할 필요는 없고,
일단 재료/고분자/세라믹/신소재 ... 이놈들은 그냥 요즘 다 통합되서, 이름만 신소재공학부로 바꿨는데. 솔직히 빛좋은 개살구
한국사회에서는 재료공학이 비젼이 없어, 여기는 대학원이 필수다. 대학원 나와야지 조금 괜찮은 대로 전공살려서 빠지지.
그냥 학부만 졸업하면, 어두컴컴한 실험실에 갇히거나, 모든 산업체 포함해서 가장 빡센 전자 반도체의 라인엔지니어로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이 전자 반도체로 취업하고, 소수가 철강 제철로 진출하는데. 차라리 제철이 낫다.
근데 근무지가 다 썡지방이다. 당진, 포항 이쪽으로 거의 간다. 신소재는 주로 가는곳이 전자 반도체, 철강이고
여길 벗어나면 갈데가 없다. 공기업도 못간다. 근데 학부땐 널널하다. 공부할게 별로 없다
다음으로 건축, 토목,
불쌍한과지. 나때만 하더라도 남자는 건축 이었는데. 실제로 건축이 수능 입학점수 최고였는데. 요즘은 많이 추락했다.
이쪽으로 가면, 주로 건설회사로 진출한다. 교량, 댐, 고속도로 이런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으로 발령 받는데.
지방 근무 및 근무지 순환이 필수다. 보통 3년 단위로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일한다. 연봉은 최고다. 건설회사가
연봉은 많이 주니깐. 근데 여기도 이미 기계과 놈들이 먹어버렸다. 플랜트에 먹혀서 요즘은 잘 안나간다. 역으로
기계과 놈들은 건설 토목 플랜트 모두 진출 가능한데. 토목 건축은 플랜트로 진출 많이 못하더라.
근데 학부때 학점 4점대 유지하고 쌍기사 따면 도로공사 등 메이저 공기업 입사가 가능하다. 암튼 추락한 과는 맞다.
다음으로 정보통신/ 컴공.
여기도 잘나가는 과는 아니다. 우리때만 하더라도 IT 열풍이 불어서 컴공이 대세 였는데. 지금은 컴공은 조금 암울하다.
그래도 컴공은 과 특성상 취업하는 곳과 전공이 연결이 된다. 그말은 전문성이 강하는 말이야. 주로 프로그램 짜는 회사로
들어가는데 공급은 적어도 수요가 적기 때문에 알아서들 취업 잘한다. 다만, 과거와 비교해 보면 추락한 컴공이 안쓰러울 뿐
정보통신은 2007년에 급부상한 과인데. 소리없이 급 부상하다가 소리없이 잠잠해지 과다. 그냥 그렇다. 그리 취업시장서 먹히지
않는다.
산업공학과는 뽑는곳은 줄줄이 있는데. 사실 산업공학과도 비추다. 졸업하고 나면 거의 대부분 제조업 생산관리나
품질관리 쪽으로 빠지는데. 하루종일 12시간동안 컴터앞에서 엑셀만 뚜둘기는 일만한다..
나머지 과들은 그냥 말안해도 알지?
내가 말한것은 내가 3년간 취업시장의 정보를 듣고 수십군데 면접을 보고, 눈으로 보고 들은 정보를 알려준것일 뿐이다
내말이 100프로 정답은 아니다. 내가 말한것은 단순히 취업시장에서 채용이 활발한 전공을 기준으로 말한것일 뿐이야.
생명공학 나왔다고 모두 개망하는건 아니다. 취업의 문은 좁으나, 여기서 대학원가서 교수 잘만나서 기계과 나온놈들
보다 훨씬 좋은 기업 들어가는 경우 많이 봤다. 모두가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근데 대학원 생각없고, 그냥 취업이 목적이라면 그냥 닥치고 전화기 가라. 일단 살고 봐야지.
아참 ...자연과학부를 얘기를 안했구나.
여긴 나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일단 랭킹을 정하면, 물리 >>> 화학>생물,분자생물 >>>>>>>>>>>>>>>>>>>>>>>>>>>지구해양
여기는 대학원까지 나와야 좋은데 가능하다.
학부만 마치고는 어설퍼, 공대에 비유하면 재료공학 같이 순수학문이라 대학원까지 가야지 좋은데로 빠진다.
물리과는 주로 전자 ,반도체 공장 쪽으로 많이들 가고
화학쪽은 화공뽑는데 꼽살이로 끼어서, 화학회사. 잘가면 정유회사로들 가더라.
그리고 생물쪽은 제약회사로 빠지고
지구해양과는 그냥 이민가라
또 갑자기 기억이 난건데. 전화기로 가면 또하나의 특혜가 있다.
바로 기술직 공무원으로 빠지기 쉽다. 9급 7급 모두 기계직 전기직 화공직 토목직이 있는데
선택과목자체가 전공과목과 겹친다. 참고로 본인이 학교 다닐때 7급 기술직 붙은 애들 모두 전화기 애들인데
붙으면학교에 현수막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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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다니고 취업한지 2년된 친척형이 작년 추석때 해준 얘기와 비슷하고, 그래서 현실적인 것 같아 퍼왔습니다. 제 생각을 쓴 글은 아니지만, 혹 태클걸 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대에 진학하시는 분들이 진로에 대해 한 번이라도 더 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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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취업만생각해서 전화기..특히 전자온다그러면 다시생각해보라고 하고싶은데....
그래도 취업이 잘되니..
ㅋㅋㅋ왜요. 전자 공부하는거 빡시죠?
설대 전자다니는 친구 페북보면 '자식이 전자온다고하면 다리하나 부술거다..'라고 쓰여있어요.
매일 전공서적 이해안된다고 푸념글써놓고.
회로가 미로
그나마 기공은 역학이라서 괜찮을꺼같고
전자랑 물리랑 배우는거 많이 다르죠?? 얼마나 다른지를 모르겠듬..
공무원시험봐야하나 고민중..
원글 작성자는 한양대출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학교에 7급 현수막 걸린 적을 본 적이 없거든요
만약 한양대출신이 맞다면, 행정고시 기술직( = 기술고시 = 5급 기술직)과 7급 기술직을 헷갈리신 듯 합니다.
매년 공학관 등에 걸리는 현수막은 7급 기술직 합격자가 아니라 기술고시 합격자 명단이에요.
덧) 한양대 안산(에리카 캠퍼스) 출신일 수는 있겠네요.
그래도 문돌이 중 상당수가 취업 실패하는 걸 보면 힐링이 되실.....
아...생명공학쪽 비전이 그렇게 없나요...ㅠㅠ
꼴보기 싫은 일베글이지만 친구가 보라해서 봤는데 정말 현실적인 글인거 같아요.
http://www.ilbe.com/629318505
하아...현실이군.
1. 바이오 분야는 물리나 수리만큼 암울한 분야다. 그럴싸해 보이는데 이것도 순수과학이다. 밥 굶기 딱 좋다.
ㅠㅠㅠ물리 ㅠㅠㅠ
지구해양 이민가라 ㅋㅋㅋ.
서울대화공 출신분께 저도 몇마디 들었는데요. 삼성에서 그렇게 4년일하고 짤리거나 그러진 않는다던데요. 40부터 실력대로 남는다던데;; 여자는 거의 짤리고요.
짤리는게 아니라 때려친다는거에요. 너무 힘들어서 야근시키고... 그만두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거겠죠..
저건 삼성직원의 전체적인거니 짤리는사람이 많은것 아닐까요? ㅎㅎ;
서울대,연대 같은 명문대야 그만두고 다른회사로 이직할수있겠지만요.
그만두는겁니당...
넌 그만두고 나가라는 회사의 무언의 압박도 있고요.
와 여기저기서 조금씩 들었던 말들을 총 정리해준 듯한 기분이네요. 공대 들어가는데 큰 도움 될것 같습니다.
삼성 평균근속 4년의 진실; 평균근속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 삼성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모두의 평균근무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신입사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평균근속 연수는 작아지고 통계를 고졸 사원까지 했는지의 여부도 관건임.
또 설령 4년이라고 해도 여기에서 근무한 것으로 경력사원으로 재취업해서 나가므로 회사원 4년이 끝인 것 처럼하는 것은 말이 안됨요.
평균을 말할땐 표준편차도 말해줘야...ㅋㅋㅋ
역시 물공님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까요.ㅋㅋㅋ
ㅋㅋㅋㅋ 삼성을까네 ㅋㅋㅋㅋ 이번에 무선사업부 ps50 터졌는데 ㅋㅋㅋ 신입이 연봉 7000찍는데 어디다가 9급에비교를하는지..
훠이훠이 흘려버리세요 ㅋㅋㅋ
신문보니까 성과금 굉장하더군요..ㅋ
연봉의 50프로를 무선사업부 전 직원에게..ㅎㄷㄷ
직장이 돈많이준다고 다가 아니에요..
아는 교회형이 인설 하위권 컴공나와서 이번에 삼송 무선통신사업부 입사했어요.
씀씀이가 장난이 아니라는..
아직 사회경험한번도 안한 제가 모르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대체 왜키 7급 공무원을 높게 치는거죠..
대기업에서 정말 사람을 노예처럼 부려먹는건지?...
공무원 실수령액 150에 50대 넘어도 350 정도 같던데..(5급으로 들어온거말고..)
맞벌이 안한다치면 생활하기 힘들거같은데 인터넷에서는 꿈의직업..;;
안정성, 근무강도 등에서 차이가 분명 크죠.
고파스에서도 7급, 교사가 대기업급 아니냐고 싸움여. ㄱ-
사실 서열질하는 건 부질없는 짓이고 그냥 취향.
제 취향은 대기업인가봐요..ㅎ
7급,교사들 30초반에 실수령액으로(기본+수당-세금등)
200좀 더되거나 덜되가나 하는거 같은데
부모님께 손안벌린다는 가정하에 가족이 살아가기 좀 어렵지 않나요..
맞벌이가 거의 필수일듯...
고시 준비하는 분들이 월급하나 보고서 도전할까요?
제가 대놓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공무원은 사기업의 일개직원 처럼 을의 입장이 아니라
갑의 입장입니다.
쉽게 말해 권력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그 권력을 어떻게
휘두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막강합니다.
행시합격후 관직에 계시다가 지금 로펌에 고문으로 계신
큰 아버지의 말씀을 매우 추상적으로 일화 없이 요약해보았네요.
서기관 이상이 그나마 권력?있는거 아닌가요..
7급공무원도 을일거 같은데..;
고시는 일반적으로 5급이상을 말하죠.
7급... 솔직히 제가 아무리 얘기해봤자 님의 맘속에 변화는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님이 생각하시는 것 그 이상의 권력을 가진다는 것만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사원들은 그나마?의 권력도 없습니다. 참고로
7급의 권력이 뭔지나 설명해주세요.
아니면 우리는 님의 사고나 언어 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 이외의 것은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우린 7급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5급이 권력을 가지고 굉장히 좋다는 건 여기 누구도 모르지 않아요.
7급이 어떤지 제가 잘 알 수는 없습니다만, 7급이 특별히 갑이라 할 만한 권력을 가진다는 건 금시초문이고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얘기죠.
정작 님도 7급은 잘 모른다고 하시네요?
바로 위에선 "7급... 솔직히 제가 아무리 얘기해봤자 님의 맘속에 변화는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님이 생각하시는 것 그 이상의 권력을 가진다는 것만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해놓고서는요.
그리고 "참 말하시는 게.. ㅋ"라고 하셨는데, 초면인 사람과 얘기하는 마당에 "니가 몰라서 그래" 식으로 얘기하신 님이 먼저 예의를 어기셨다는 것부터 생각하시죠.
모든 공무원은 다 권력이 있어요. 자기 권한이 권력입니다. 7급정도되면 당연히 있죠.
을도 권한은 있어요.
근데 여기서 말하는 '권력'은 '갑의 권력'이잖아요.
당연히 공무원 쪽이 "갑"이죠. 민원인은 그 권한행사의 상대이니까 "을"이구요.
1. 사무처리의 권한이 있다고 특별히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갑'의 권력을 가졌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하급 공무원이 가진 권한이란 게 큰 것이긴 힘들잖아요.
님이 말씀하신 대로 말하자면 대기업 입사해도 '권한'은 발생하고 그러면 '권력'이 생깁니다.
근데 그게 행정고시 통과해서 얻을 수 있는 '권력'과 같은 의미는 아니지요.
2. 공무원이 민원인 상대로 갑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관공서에 진상 민원인이 왔을 때 하급 공무원이 어떤 입장에 처하는지 생각해봐야죠.
예를 들어 인허가 처리권, 조사권, 세무서 직원, 위생 검사권 등등을 7급 공무원이 처리하게 되면, 민원인은 자신의 일이 잘 처리되길 당연히/간절히 바랄거고, 거기서 공무원의 권력이 생깁니다.
인허가를 안해줄 권리, 시간을 끌 권리. 특정 사안을 공식적으로 문제를 삼을 권리.
이런 권리는 5급이라고 생기고 7급이라고 안 생기는게 아니예요. 오히려 올라갈 수록 공식화되기 때문에 재량의 여지가 적어 집니다.
그렇군요...
저는 인허가여부와 시간끌기여부 문제삼기 여부로
권력을 부리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요..
개인취향일듯 싶네요.. 설명감사합니다.
그렇게, 꼭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도, 어떠한 공무원이든 주어진 권한에는 "재량권"이 있습니다. 그건 그 공무원 판단에 맡기는거예요. 그 재량권은 그 공무원의 권력이 되는 겁니다.
1. 이 얘기의 맥락에서 저분이 말씀하신 '권력'은 그런 의미라고 하기 어려울 텐데요.
권한이 있으면 당연히 생기는 수준의 권력은 어느 조직에 가든 생깁니다.
그런데 그게 갑의 권력을 의미하지는 않죠. 권력이라 할 만한, 큰 중요성을 갖는 인허가를 7급 공무원이 결정하나요?
그리고 7급 공무원이 시간 끌 수 있는 건 그냥 공무원 일이 대기업 일보다 널럴한 거죠.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권력욕을 채워줄 수 있는 길은 5급 공무원일까요, 7급 공무원일까요?
뭐 여튼, 님은 '7급에게도 권력이 있긴 있다'는 걸 말씀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 정도의 얘기에 제가 반대하는 게 아니구요,
일반적인 센스에서 7급 공무원이 '권력욕'을 채워줄 수 있는 수준의 직장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렵다는 얘깁니다. ㅇㅇ
대민업무를 하지 않는 중앙부처 사무관 같은 경우 오히려 권력(?)이 별로 없습니다. 맨날 보고서만 만들지... 그보다는 대민 업무를 하는 7급이 더 권력이 있을 수 있어요.
국방부 유리창 닦는 대령보다 일선 대대장이 더 권력이 있을 수 있는 것 처럼요. 인허가야 최종 권한은 아주 위에 있어도(이건 5급도 아니예요) 실제 그 인허가를 위해 조사/판단하고 하는 건 다 밑에서 합니다.
원래 7급 말하고 있던거라서요..
암튼 5급 얘기 감사합니다.~
7, 9급이 '권력'을 가지는 건... ㄱ-
공무원이 권력을 가진 게 아니라 고위급 공무원이 권력을 가진 거죠.
갈아만든공돌이,공밀레..이런단어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저도 여건만 된다면 7급 시험쳐서 7급으로가고싶네요..
ㅋㅋㅋ그냥... 사기업을 다녀보시면 압니다ㅋㅋㅋ 특히 지방근무 하게 되면... 이건 뭐 ㅋㅋ솔거노비죠ㅋ
2009년말 현재 삼성전자 평균근속년수 8년. 지금은 더 늘었겠죠? 신입사원들이 근속년수 0년인걸 생각해 보면 실제 다니는 기간은 저 평균인 8년이 훨씬 넘겠죠?
평균근속년수는 근로자가 한 직장에 다니는 기간의 평균값을 말합니다. 평균근속년수가 8년이라는 것은 입사후 평균 8년 근무하고 퇴사한다는 뜻이 되겠죠!!
1년만에 직장이 싫어서 떠나는 사람도 있겠고,정년까지 근무하는사람도 있겠고~~이 모든 직원의 평균값이란거죠^^
그런 뜻 아니에요. 총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 평균 연봉은 각 직원들 근속연수와 연봉을 평균낸것입니다.
그 평균이라는 뜻을 잘 생각해 보세요. 신입사원 1명 0년, 경력직원 8년이면,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지 8년이 아닙니다.
님께선 현재 재직하고 있는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를 말씀하신거고~
100대기업 근속연수 조사자료로 삼성전자 평균근속연수 8년(남9.1년,여5.7년)으로 71위...1위는 풍산 20.8년,2위 KT 18.8년,3위 포스코 18.7년 자료같은데~여기서 근속연수는 임직원이 기업에서 계속해서 근무한 기간을 말하는 거예요~다시 확인해 보세요^^
풍산은 뭔지 모르겠으니까 빼고 KT 18.8년인거보면 leeplus님 말이 맞는거같네요;;
아몬드님 말이 맞을걸요..
기사중
한편 NHN은 평균 연봉은 가장 높았지만, 평균 근속연수는 3.2년으로 포털 3사 가운데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연수는 SK컴즈가 3.8년, 다음이 3.6년으로 집계됐다.
삼성 4년이라면 NHN은 3년 일하고 퇴직하나요?ㅋ
ㅋㅋㅋ 뭐 우기는데야 어쩔 수 있나요. 저게 기업 공시자료에서 나온겁니다. 기업이 자기회사 총직원수가 몇명이다, "그" 직원들의 근(평균)근속년수가 몇년이다. 1인다 임금이 얼마다를 공시합니다.
직원 수 2명, 평균 근속연수 8년, 평균 임금 4천만원 이렇게 공시했어요. 그럼 직원들이 8년마다 회사를 그만두면 평균 근속년수가 8년이 나올수가 없어요. 즉, 현재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근속년수의 평균입니다. 그 직원들이 실제 언제 퇴직할지 모르는데, 실제 퇴직까지의 년수를 계산할 수는 없지요.
뭐, 한마디 더하면, 현재 직원의 "퇴직시까지"의 근속년수는 알수가 없어요. 아직 퇴직을 안 했고, 언제 퇴직할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근속년수만 알수 있는 거고, 그거의 평균이 자료로 공시된 겁니다. 만일 퇴직시까지 근무한 기간을 평균내려면 그건 지금 근속중인 직원을 대상으로는 산정이 불가능합니다(왜? 아무도 모르니까).
그래서, 퇴직시까지의 기간을 계산하려면 그건 이미 "퇴직한"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럼 그 범위를 몇년을 삼을거냐, 창사이래(?) 전 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삼을거냐 하는 문제가 있죠. 그럼, 제목도 창사이래 20010.1.1 까지 "퇴직한 모든사람 평균근속기간"이라고 표현해야 할 겁니다. 근데, 그런 내용이 아니예요. 현직원 몇명: (그들의)평균 근속하고 있는 기간 몇년: (그들에게 주고 있는) 평균 임금 얼마 이렇게 공시한 겁니다.
◇근속년수: 근로자가 현 사업체에 입사한 날부터 조사대상 기준일까지 근무한 기간을 말하며,다음 기준이 적용됨.
-수습 및 견습기간 등은 근속년수에 포함
-휴직기간은 근속년수에 제외됨
-해고 또는 퇴직후 동일 기업체에 정규직으로 재고용된 경우 이전에 고용되었던 기간은 근속년수에 포함
-실질적인 근무 형태가 변경되지 않은 기업의 명의 변경,분할,합병 등인 경우 이 기간도 근속년수에 포함
(자료출처: 통계청)
참고로 2009 자료는 조사대상 기간이 1999년~2008년이었습니다.
이 양반 참 끈질기네 ㅋㅋㅋ 퍼온 글에도 답이 있구만. "근로자가 현 사업체에 입사한 날로부터 조사대상 기준일 까지 근무한 기간을 말한다". 조사대상 기준일 다음날 해당근로자 전원 퇴직한게 아니면 그 기간이 입사일로부터 퇴직일까지의 기간이 아니겠죠?
저도 참 답답하네요~
예를들어 설명드려 볼께요(조사대상기간이 1999년~2008년이라면)
A)25년 근속하고 2001년5월 퇴사자 (25년 근무)
B)2005년말 입사후 2006년말 퇴사자(1년 근무)
C)1999년초 입사후 아직 근무중(10년 근무)
A)+B)+C)의 평균 값을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 근속년수라는 거죠^^
평균 근속기간에서 평균을 내는 대상이 뭐요? 입사에서 퇴직시 까지 기간? 아니면 입사에서 지금까지의 재직기간? 위에서 ab는 전자이고 c는 후자로 그 기본 개념자체가 다른데, 근본적으로 다른 걸 평균을 내? 더구나 a,b는 퇴직자이지 현재 임직원도 아닌데? 그리고, 기업이 공시하는 평균근속기간은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임직원을 공시하는 것이지 조사대상 기간 동안 퇴직했던 사람에 대한 개념이 아니예요.
참고로 아래는 공시자료에 나온 삼성전자 2011.12.30자 현재 수자니 참고하시고, 이 이슈는 이만합니다. 아래에서 남자직원 평균근속년수가 2011.12.30 현재 9.3년이고 여자직원 6.0년이라는게 "누구"의 "언제시점"의 근속년수를 평균한 것인지를 옆에 "1인당 평균임금"과 비교해서 잘 생각해 보셈. 저 평균근속년수가 퇴직자(몇명? 누구?) 퇴직소요기간으로 해석하는게 말이 되는지를...
마. 직원의 현황 [기준일: 2011년 12월 31일 현재] (단위 : 명, 년, 백만원)
성별 직원수 평균근속년수 당기급여총액 1인평균급여액
남 70,158 9.3 6,194,561 88.6
녀 31,812 6.0 1,706,182 53.5
ㅆㅃ 수학만없네? 장난치나
수학과는 자과대입니다 ㅜㅜ
저기 자과대도 설명해놨던데 수학과만없어서요
수학과는 정말 굳하죠 ㅎㅎ ㅠ
7급 공무원 요즘 연대도 많이해요. 제가 아는 동아리 사람만 해도... 그사람들이 대기업에 절대 못가서가 아니라.. 안가요.. 버는 것보다 더 노동하고, 정년은 훨씬 짧고..
페이가 덜해도 호봉 쌓이거나, 부부가 7급이면 페이 무시 못하고.. 노동강도는 삼성전자에 비한다면 프리라이딩이고... 가치관의 차이일뿐...
한 마디 덧붙이자면, 사기업에 가면 그 힘든 일이 대부분 사주(주주)의 사익을 위한 것입니다. 그게 그리 성취감이 좋지 않아요. 공무원은 7급이라도 자기가 위해야 할 대상, 즉 가치판단의 기준이 "공익"입니다. 그 공익이 자신이 봉사해야할 대상인거죠.
예를 들어, 건설사 직원은 어떤 땅에 어떡해서라도 50층이라도 건물을 짓도록 인허가를 받아와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인허가를 심사하는 공무원은 그래서 환경이나, 교통이나 기타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겠냐를 공익적인 측면에서 보는 거죠. 보람이 좀 다르죠
저희 아버지께서 이야기해주신것과 99%일치하네요
어른들 말씀 들어보고 이런 글보면 느끼는 건대 정말 대학 네임벨류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 전문직이 정말 최고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ㅜ ㅜ
이 글 정말 좋네요 굳굳
...생공이 그리 전망이 엄꾼요....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 성공만 햇엇어도
생명 대학원 박사 졸업후에 해외취업쪽은 길이 어떻나요..
글쎄요..; 직장다니는 30대 초반 분께서 어떻게 근속년수 개념을 틀리시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그냥 취업시장 좀 훑어보신 학생분이신거 같은데 제가 과도한 의심병인걸까요 ㅋㅋㅋ
저 말 곧이곧대로 들으면 위험합니다.
그리고 근속년수 끝나면 다들 집에서 손빨고 있나요...
근속년수가 짧은 이유중 하나가 삼전보다 돈은 약간 덜 주지만 널럴한 곳으로 옮기는 사람도 많고,
여자들같은 경우 결혼해서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퇴사하고 손빨고만 있지 않아요 ㅎ
윗분처럼 취업시장 좀 훝어본 학생이 쓴 글이라 생각합니다 ㅎ
뭐 근데 지방취직에 관해서는 좀 맞는말도 있긴 한데...
7급이 너무 고평가되어있는듯
(저 중 몇몇 고평가 된 기업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행시만 해도 여기선 슈퍼갑일것 같지만
어디 배치받냐에따라 슈퍼갑이 될수도, 그냥 저냥 버티는 5급 사무관이 될 수 도 있습니다 ㅎ
공무한 하느니 굶어죽지 무슨 재미로 살아 ㅡㅡ
어른분들이 조금씩 말해준게 다 맞는거같네...신기하다....
진심 7급공무원가지고 권력 운운하는사람은 카더라통신 주워들은사람뿐.
퍼온글에서도 지금 권력이야기가 아니라, 안정성이야기가 나오는데 참 한심하네.
7급공무원 권력있다고? 없습니다. 무슨 권력이 있나요 ㅎ. 5급요? 화공직렬 붙었다고 칩시다. 무슨권력이있죠?
사무관도 '권력'은 없지. 무슨 사무관으로 권력? 솔직히 판검정도는 되야 직업특성상 권력이지, 5급 사무관이 권력인가요?
그리고 사무관이 좋은점은 안정성과 사회지도층계열 사람들과 가끔 만남을 갖고 함께 일하는것이 장점이지 권력은 장점도아니고 있지도 않습니다.
5급도 권력은 없는데 벌써 7급에 권력을 주시는 오르비언들이 많으시네.
뭔...고위공무원은 국가정책을 다루는 일인데 권력이 있죠 5급이요
중앙부처 5급은 해당사항 없지만 지방직 5급으로 시작해서 광역시나 도청 들어가면 말단이 아닌 계장으로 시작해서 지역 내 자신들의 업무 쪽에서는 파워 있죠...
좋은글이네요
글쓴이가 무슨 전공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전공 말고 다른 전공 진로를 전부다 다 상세히 알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글쓴이가 대략적으로는 알 수 있어도 숨은 진로까지 모두 알 수는 없죠. 물론 여기서 댓글 다는 우리들 보다는 잘 알겠지만요
저건 다 참고용이라고만 생각되네요
전기전자공학부 나와서 변리사 고시 쳐서 변리사 하려고 하는데 큰 도움 됬습니다.
허허.... 전기전자 가고 싶은데 거기 대학 공부가 글케 빡세여? ㅠ
대학가면 좀 어느정도는 놀고 돈도 벌고 하고 싶은데 ㅋㅋㅋ ㅠ
전자과가 공과대학 주요학과 중에 가장 전공공부 빡세다죠...전화기 중에는 전자>기계>화공 인듯....
글대로 이공계중엔 기계과가 가장 진로가 넓은 편이고,,그에 못지않게 전자과도 넓으니,,
대학생때 좀 고생하셔야죠 ㅠㅠㅋㅋ
몇몇 부분(지방가면 우울증걸린다느니,,(지방생활이 힘든건 맞지만 1~2년지나면 대다수가 다 적응함,,다 사람사는동네인데),, 평균근무년수가 4년이라느니)에서 너무 이공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거 빼곤 대체로 좋은 글 같네요..
수학과는 취업어디해요
저도 공대 출신으로 취업 시장을 겪은 사람으로서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0. 기계과는 취업깡패다.
-맞습니다. 한 예로 얼마 전에 전기가 메인인 한국전력공사 공채 TO를 보니 기계직이 60명, 전기직이 10~20명, 기타 다른직은 한 자리수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1. 어느 과든 쉽지 않은 전공 공부는 없습니다.
- 강의 스타일도 지금 고교생들 수업 받는 방식과 차원이 다릅니다. 보통 한 과목, 한 학기를 대략 1000 pages 분량에 고작 90시간 수업시간이
배정됩니다. 챕터도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교수가 연구하는 분야, 자신있어 하는 분야를 위주로 강의합니다. 학기가 끝나면 두꺼운 전공책이
깨끗해서 책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기초과목을 제외한 3, 4학년 전공과목은 내용이 방대하고, 깊습니다.
일생을 연구하는데 바친 과학자, 공학자의 이론입니다. 정확이 이해하고 체화하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하지만 학사 출신으로 기업에 입사하는 입장이라면 전공 지식이 생각보다 필요없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전자과 전공도 어렵고, 산업공학과 전공도 어렵습니다. 어느 것이 더 쉽다 어렵다 말 못합니다.
2. 7급 공무원 권력
고위공무원이라 하면 1~3급인 공무원을 말합니다. 이들이 고위공무원단 소속이고, 5급 행시 출신은 고위공무원이라 하지 않습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고시를 합격하여 5급으로 채용되는게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의미를 모르고 고위공무원이라 보통 말합니다.
1급 관리관은 보통 각 부처의 차관보나 기획관리실장 정도이며, 3급 부이사관이 각 부처의 국장 또는 지방본부장 정도 됩니다.
사실 5급으로 들어가도 3급 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고위공무원은 보통 각 부처 장관이 대통령에게 위임받아 임명제청에 따라 임명합니다.
권력이라.. 어디까지를 권력이라 봐야 할지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 주관으로는 자신의 관련 업 이외 다른 업의 분야까지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을 정도라 봅니다. 만약 공학으로 성공하여 관련 산업 분야에서 권력을 누린다면, 은행장 또는 이하 고위 인사들, 법조계 등에
파워를 가할 수 있는 정도 아닐까요.
5급까지는 정책 기획을, 6급부터는 실무를 담당합니다. 5급이라 하더라도 중앙부처에서는 보고서 작성이 주 일입니다.(부서마다 다르지만)
지방직으로 들어가서 시, 구청으로 발령 받는다면 과장,계장급으로 결재하는 업무도 하지요. 아는 지인이 중앙 부처에 5급으로 들어갔는데,
자기 팀이 7명인데 서열이 뒤에서 두 번째라고 합니다. 뒤에 둘은 7급이며, 한 10년이 지나야 뒤에서 3~4번째 되지 않겠냐 하더라구요.
어쨌든 5급이든 7급이든 '권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자신의 직무 관련에 있어 '권한'은 좀 있을 겁니다.
3. 9급, 7급, 대기업, 공기업 서열
서열이야 매길 수 없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7급의 선호도가 높은 건 현실입니다.
최신형 노트북이나, 스마트 폰을 새로 구입해도 만족감이 1개월을 못가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도 2년만 지나면 별 거 아니구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입학 초기에는 신분증 검사를 학생증으로 대신하는 등의
부끄러운 짓도 해봤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봉 4~5천 받으며 입사해도 20~30년 동안 이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까? 그리곤 나의 10년,
20년 뒤의 모습인 내 위에 상사인 과장, 부장의 모습을 보면서 회의를 느껴 돈보다 안락한 삶의 가치를 더 두게 됩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아주 진취적이고 기업형 마인드로 가득차거나, 근무 환경이 좋은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공학을 전공하여
제조, 건설 관련 업에 종사한다면,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지방, 해외 근무일 터인데 근무 환경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9급이 삼성보다 낫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것이 사실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실 7급의 경우 합격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국가직 7급 공채는 일 년에 대략 500명 정도 채용하는데,
그 중 기술직, 세부적으로 기계직, 전기직 , 건축직 등을 보면 보통 뽑으면 10명대, 적게 뽑으면 한 자리수입니다.
평균 수험기간이 2년이니 엄두를 못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4. 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 입사한 친구들을 보면,
건설회사는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면 하루 중 공사가 시작되는 오전 6:00시에 출근하여 (현장과 가까이에서 기숙하는게 일반적)
인부들이 공사를 마치고 난 뒤 마무리 작업(서류작성,본사에 보고서 올림)을 하면 보통 22:00시입니다. 그리고 회사는 이윤이 우선이기때문에
공사를 빨리 마쳐야 합니다. 주말에 공사를 쉬는 것보다 직원에게 수당을 주고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시키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업무가 빨리 끝난다 하더라도 과장, 소장님이 퇴근을 안 하십니다. 이 분들은 보통 기러기아빠. 결국 무한 야근의 반복입니다.
보통 한 달에 4일~6일정도 쉽니다. 아. 보통 우리가 말하는 연봉에는 야간, 주말 근무의 수당이 포함된 것입니다.
실제로 건설회사에 입사해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과반수가 국내 복귀를 신청하거나 퇴사합니다.
건설회사만 언급했는데 저는 건축, 토목만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건설회사에서 인원을 제일 많이 채용하는 과는 현재 기계과, 화공과입니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현재는 해외 플랜트 사업이 주가 되었고, 건설회사에서 건축,토목이 차지하는 사업 비중은 10%미만입니다.
물론 설계직이나, 상경직(상경계 출신이라면)으로 입사하면 본사 근무 가능합니다. 연봉은 낮아지겠지만 근무 환경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보통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1년 현장에 파견을 나갑니다. 파견 기간은 공사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데, 토목 사업은 3~7년으로 긴 편이며,
플랜트 공사는 1~2년 정도로 비교적 짧습니다.
전자, 자동차, 조선 쪽은 대충 알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뜬금없이 이런 말 하는 건 좀 그렇지만 오타난 것 같아요
쉽지 않은 전공 공부가 아니라 반대가 아닐런지요
제 부모님 친구 아들, 딸 분들 봐도.. 삼성갔다가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전문직 준비한다네요
돈은 물론 많이 벌지만. 힘들고 이런것도 있으니까...
그리고 9급 공무원시험이나, 서울대같은 메이저 대학의 교직원 채용만 봐도 삼성스팩이거나 삼성에 다니다가 오는 사람들도 허다합니다.
아무리 포상금이 많다고해도, 그게 공짜일리는 없죠. 그만큼 부려먹으니 .. 4년이라는 말도 나오고..
삼성은 천재아니라면 고스펙들에게 그리인기있는직장이 아님..
포스코나 현차가 꿈의직장이지
문외한인 저이지만 왠지 글 자체가 개소리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
공대졸업 후 취직하면 지방근무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뭐 나쁜건가요? 꼭 그렇지 만은..
그리고 공무원이 무슨 권력? 장관도 청문회에서 작살나는 세상에. 요즘 민원인들이 공무원에게 대드는 세상인데.. 공무원들의 최소한의 권위는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삼성전자 과장 1년차 부서별 PS PI 따라 다르지만
다포함하면 8천~1억 대부분 과장 달고 35~42살 정도 사이에 빡세서 그만둘 사람은 그만둠
실제로 뭐 40넘으면 나가라고 한다는데 그런거 잘없음
너무 빡세서 나가는거
개인적으로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에게 계몽을 준거같네요.
제 진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됬어요 ㅎ
스크랩하겠습니다
원래 자기가 갈 진로나 직장길이 남들보다 더 어려워보이는 게 아닐까요?
의사나 공무원들도 남들이 보기엔 편하거나 좋아 보여도 각자 나름의 어려움이 다 있으니까요
타인의 경험을 알 수는 없으니 자신들의 고충이 더 크게 보이는거겠죠
마치 자기가 나온 군대가 제일 힘들었다고 말하는 것처럼요...?!
취업깡패 ㅋㅋㅋ
근래에 본 가장 현실적인 글....
감사합니다
원자핵공학과는 어떤가요?? 여기도 전문성이 있다고 들었는데 또한 졸업후진로가 주로 공기업쪽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여??
원전사고때문에 전망이 밝지못한건가요?? 아시는 분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근데 지방근무해서 미칠정도면 이미 거기사는사람들은 어케사는거지..?
자기말만이 진리인양 오만한 말투로 글을 써놓은거 보니까 참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자연과학대에 지구해양을 끼워놓은걸로 봐서는 에리카 학생이 본캠인척 쓴글로 보입니다 뭐 한양대는 한양대죠
중하위권 공대에서는 주위에 졸업자들이 저정도 스펙트럼밖에 안나오니까 이정도수준의 정보글밖에 못 쓰는거에요
진짜 꼴사나운 글이네요.
한양대출신이 아닌 것 같네요
학교 오래 다녔는데 7급 현수막 걸린 적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한양대생출신이 맞다면
행정고시 기술직( = 기술고시 = 5급 기술직)과 7급 기술직을 헷갈리신 듯 하네요
매년 공학관 등에 걸리는 현수막은
7급 기술직 합격자가 아니라 기술고시 합격자 명단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7급 학격자 현수막은 본적도 없습니다.
ps) 아 한양대 안산캠퍼스(에리카 캠퍼스) 출신일 수는 있겠네요
지거국 화학공학 관련 출신으로 스타트업도 운영해보고... 짧지만 ... 대기업, 중견기업 다 있어봤는데요..
사람이란게.. 안해보면 모른다... 확실합니다.. 기업가정신과 열정 충만해서 '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정작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사람만의 고유의 적성이란게 존재하는데.. 여러분들도 충분한 고민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운 좋게 어린나이에 여러경험을 해봐서.. 다행히 '내가 누구인지'를 잘 알 수 있었죠..
공무원이 답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결론을 내린 만큼 밀고 나가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싶은 분들은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관심있는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나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이유는 본인이 두고 있는 가치가 각자 다르기 때문이니
자신의 생각을 밀고나가는 뚝심을 보여주세요~
ㅋㅋㅋㅋ아주근시안적인 똥글이였네요 . 지금은 ai시대가 열려 컴공이 전화기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