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자 한 글자 : 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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席
자리 석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한 사람의 의지와 다짐이 아무리 굳건하다 해도
그가 위치한 자리와 환경을 전부 극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 집단에서 개인이 자신의 색깔을 또렷이 지켜낸다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 아닐까요
가장 손쉽게 자기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과 환경일 수밖에 없고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어요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집단에 들어간다면
자신도 어떤 식으로든 변할거라는걸 알고 각오해야지요
이전에 어떤 생각을 했든 막상 자기가 그 집단에 들어가거나
어떤 자리에 앉게 되면 또 태도가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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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항상 자기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ㅠㅠ 인간관계 사회생활도 전부 환경에 속하는거겠죠오오 멋잇는 말슴
자기의 색깔을 잃을줄 알면서도 집단에 들어가야만 하다니..
감사합니다 호감고닉님 좋은 밤 보내세요!님도 좋은 밤 보내세용
오르비는 제가 있을 자리가 아닌듯합니다...ㅋㅋ
답글ㅋㅋㅋㅋ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근데 저는 라연님이 없어지면 진짜 너무 허전할거 같아요..
당분간은 있을거에용ㅎ
강제적으로 맺어지는 집단의 큰 단점중 하나 같아요 자기 마음대로 가입 탈퇴가 안되니 변하고 싶지 않다고 안 변할 수가 없는
좋은글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좋은 쪽으로 변하게 해주는 집단하고 자리를 찾고 싶어요집단의 의견에 동화되기 매우쉬운 ㅠㅠ
저도 소심한 편이라 제가 결정권을 쥐고있지 않는 이상 대충 다수가 하자는대로 휩쓸리곤 해요 그래서 주변에 누가 있는지가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용!!
돌정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돌정같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네요집단에 동화되지 않으면 좀 힘들거같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백로가 까마귀 무리에 있는다고 털 색이 변하는건 아니라 이거도 좀 곤란하네요..,..
사실 색깔 비유에는 근묵자흑이라는 사자성어가 더 어울리긴 하죠 먹을 가까이 하면 그 사람도 검어진다..그렇다고 자기 색만을 고집하자니 또 어울리질 못하고.. 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한자에 관해 관심을 가지신게 언제부터인가요?
아 저는 중고딩 때 국어 공부하면서 한자를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게 어휘 뜻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된다 느꼈어요. 그래서 어려운 한자어는 그때그때 한자 뜻 찾아보면서 간간히 계속 접했던거 같아요. 물론 본격적으로 많이 공부하고 외우기 시작한건 지금 학교 입학한 다음이지요자기 소신대로 살기 어려워요..
학창시절에도 많이 느꼈던 생각이에요.. 반 친구들 분위기에 따라 1년간 추억거리도 휙휙 달라지더라구요 하물며 학교에서도 그런데 사회 나가면.. 어휴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ㄹㅇ 공부도 집에서 하는거랑 독서실 스카에서 하는거랑 효율이 극과 극이었어요 ㅋㅋㅋ 환경의 중요성을 딱 보여주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