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택과목 유불리에 대한 마지막 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781710
수학 선택과목 글을 아주 많이 올려왔고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댓글도 많이 달고 노력을 많이 하는 중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선택과목에 의해서 님 대학가는데 장애가 될 확률은 낮음. 애초에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뭐냐면 과탐만큼이나 유불리가 생길거라고 단정짓는 것.그럴일은 없음.
이를 직관적으로 설명해드리자면, 첫번째로 25점만큼만 선택과목 애들하고 경쟁하는겁니다. 이는 선택과목의 비중이 고작 시험지의 1/4일 뿐이고 결국 만점표점이 극단적으로 벌어질 가능성은 낮음을 시사하는 것이죠. 두번째로 표본수준에 의한 보정점수가 들어가서 빈틈을 메꿔주기도 해서 결국. 다양한 시나리오를 짜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봐도 만점표점이 1~2점 차이밖에 나지않습니다.
여기서 유불리라는 것은, 결국 만점표점이 얼마나 차이나느냐를 말합니다. 만점표점이 차이날수록 100점의 가치가 다르게 환산되며, 이는 쉽게 나온 과목 만점자에게 유리천장 효과를 주는 것이죠.
평가원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출제할것이냐. 이걸 궁금해하실텐데 결국 가장 높은 확률의 시나리오를 보여드리자면
1. 공통을 어렵게 내고 선택을 쉽게 내면 애초에 만점 표점 유불리가 적어짐.
2. 선택의 난이도는 최대한 비슷하게 냄.
이 두개만 평가원이 지키면 됩니다. 저거 반대의.시나리오가 만약에 벌어진다면 유불리가 커지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어요.
일반인도 공식보고서 시뮬레이션 돌리는데.평가원이라고 모를리가 있을까요? 전 평가원 믿는 편이에요 적어도 수학 난이도는 잘 지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다 그때 당시엔 너무 우울했는데 지나니까 다 추억임
-
하앙
-
tem.com/npay
-
170문항 / 530분 3분당 한 문제 정도 속도였네요
-
샴푸로 세수했을 때가 가장 우울했음
-
tem.com/npay
-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아무리 스스로를 달래도 공부에는 돈이 들어 스터디카페 값이...
-
ㄴㅇㅅ
-
반수생 연애 0
저 정말 힘들어서 여기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2월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
택1 ㄱㄱ
-
그때는 먹고 잘 것도 걱정 안 해도 됐고 돈 걱정도 없었고 공부만 해도 아무도 뭐라...
-
https://orbi.kr/00072991174 화1이라 돼있는데 화2함
-
이차방정식 개더럽네 ㅋㅋㅋ 이딴걸 시간안에 어케 풀어..
-
tem.com/npay
-
스블 공부법 0
이제 스블 들어갈려는데 하루몇강씩 하는게 적당한가요? 작수 3입니다
-
tem.com/npay
-
tem.com/npay
-
재수생이 오전을 다 날리면 안되지
-
그릴때 격자로 그리는게 좋음?? 태어나서 격자로 그려본적이 한번도 없음...
-
더 놀면 큰일날걸 직감적으로 알아 아마 지금도 어느정돈 늦은거겠지 하기 싫지만...
-
목표가 확실함 목표 달성 방법이 확실함 이두개가큰가 대부분이 공부 방법 몰라서...
-
나도 인싸가 되고싶구나 17
-
그때는 친구가 없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합리화기 되기 때문임 내가 친구없는...
-
새우먹고싶다 2
새우 ㅈㄴ 먹고싶다 크아아아악
-
애인이 나때문에 서운해서 내앞에서 울었으면 좋겠음 개변탠가
-
음 0
잠이 안오네 이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
-
찐따같이 모든면에서 어버버 댈거 아님 거의 엄마와 아들 아님? 그래 나도 안다고
-
아 자존심상해 10
크아악
-
낮에 안졸린가
-
지금인남 2
아
-
tem.com/npay
-
마타 아시타
-
5월황금연휴에도시험공뷰해야함말이안돼
-
작년엔 공부하느라 새벽까지 밖에있으면죽고싶었는데이것도재밌네
-
ㅈㄱㄴ
-
카네오나라세바코노토오리
-
어찌하여 나를 1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십니까..
-
가정을 꾸리고싶네
-
이맘때쯤 아직 여름도 아니네 ㅋㅋ 하다 정신 차려보면 수능날임
-
고클 보러가고싶다
-
tem.com/npay
-
현윽건 닮은꼴 2
눈큰우진띠
-
야식듀
-
ㅈㄱㄴ
-
학교에 친구생기는 가장빠른방법 이런느낌
-
현강갤 보는데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전 갠적으로 김현우쌤이 공통 고트라 봅니다
-
고닥교땐 다행히 룸메로 만나서 동아리도 하고 콘서트도 가고 재밋엇는데
-
주1회라 저번달 말에 시작해서 한번 나가긴했는데 그래도 말에 정산해주시지 않나…?...
혹시 표점 때문에 연고공 지원가능자가 샤대 경영 , 서성한 공대 지원가능자가 연고 경영으로 넘어올수있어 경영학과도 이과가 다 먹을거라는 거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과에서 문과로바꿔서 반수하려는데 경영,한의 노리는지라 저런말 때문에 계속 이과 조합 가져가야하나 고민이네요 ㅠㅠ
그것도 가능한 시나리오인데 확통이 미미하게나마 더 유리함 제가 볼땐.
그럼 지금 예비고3 시점에서는 미적공부보다는 수1수2 공부나 더 하면되나요? 둘 다 어느정도 돼있는 상태에요
저라면 수1 수2도 선택못지않게 공부할듯.. 근데 머 내용이나 문제나 선택과목이 더 어렵긴해서
기하 선택자인데 의대가는데에 있어서도 따로 크게 유불리가 작용하진 않겠죠? 의대가려면 국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야하는건 미적이든 기하든 동일하니까
잘 하는걸 골랐는데 유불리 떡밥이 계속돌아서 불안하네요 ㅠ
넵 저는 기본적으로 평가원이 잘 만점표점 조절할거라고 봐서. 혹시나 1~2점차이가 날수도 있는데 기하나 미적분이나 동일한 확률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