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컨설팅'20 [927193]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12-05 17:50:57
조회수 8,086

[엔젤스 컨설팅 팀] 21학년도 상담신청 안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588197

엔젤스 2021 정시 상담 신청 안내


안녕하세요. 엔젤스 컨설팅 팀입니다. 

2021학년도 정시 컨설팅 신청 관련한 안내를 드립니다. 


1. 올해 일정 및 변경 사항.

           A. 상담 일정 및 신청 관련 주의 사항.

21학년도 정시 상담은 2020년 12월 30일부터 1월 10일 오후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2021년 1월 9일/ 10일/ 11일에 파이널 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서울대가 1월 9일에 원서를 마감하고 교대 등 조금씩 일찍 마감하는 학교가 있으니 해당 학교 지원 의향이 있는 분들께서는 필히 1월9일 이전으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B. 전화 상담/ 화상 상담 (Zoom) 가능

수 년 전부터 전화 상담이 가능한지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고,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화상 상담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오시는 분들, 목포에서 KTX타고 새벽에 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런 분들은 금전적, 시간적 부담이 상당하실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작년에 컨퍼런스 콜의 형식으로 전화 상담을 진행했는데 실제 대면상담과 차이 없는 상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올해는 현 시국에 맞춰 전화 상담과 화상 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합니다. 신청 방법 등은 기존과 같습니다. 모든 것은 똑같이 진행됩니다. 신청을 하시고 설문조사 시에 전화 상담/화상 상담을 원한다고 표시해주시면 전화 상담으로 진행됩니다. 비대면 상담이기에 전달 내용 누락 등의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이에 대비하여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 등 여러 보완책을 갖추었습니다. 


2. 상담 후 사후 관리     

         A. 상담 후 질의응답을 위한 웹사이트

급변하는 현재의 정시 구조에선 어제와 오늘이 다릅니다. 상담 시에 결정했던 내용이 실제 최종 지원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저희가 컨설팅 시작 초창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도 이런 점에서 기인했습니다. 상황의 변화에 대한 인지와 준비는 저희 내부적으로 했지만 이를 충분히 설명드리는 과정 없이 파이널 콜 때 결론만 전달하게 되어 상담 시점에서의 내용과 최종적인 분석 결과의 전달의 차이가 컸던 점입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상담 후 질의응답을 위한 엔젤스 자체 웹사이트를 구축함으로써 상담 후에도 수험생 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2년 간 상당 부분 개선되었던 실적은 지속적인 소통에 기인했습니다.

올해 역시 엔젤스 컨설팅팀과 함께 하는 수험생 분들을 위한 개인별 1:1 상담게시판 등을 갖춘, 현 시점 최고의 온라인 상담시스템이 함께 합니다. 수험생 분들은 상담 후에 새로이 생긴 의문사항을 질문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으로 바뀌는 정시 현황에 대응이 가능하고 파이널 콜 시에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저희 팀의 분석 결과를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B. 파이널 콜

엔젤스팀은 실시간 변화를 포착하여, 원서접수 마감 전 파이널 콜을 통해 최종 전략을 검토해드리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약속합니다. 정시 입시는 날마다, 시간마다 상황이 달라지는 전쟁터입니다. 예컨대 상담 당시에는 A대학의 B학과, C학과가 펑크 후보였지만, 지원 시에는 폭발로 변해 같은 대학 타 학과 또는 타 대학으로 전략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파이널 콜을 통해 마지막 검토까지 함께합니다. 

파이널 콜은 지원 대학에 따라 접수 마감일 전날 저녁부터 늦어도 점수 마감 당일 2시간 전까지는 완료할 예정입니다. 


3. 엔젤스의 목표: 5칸을 확실하게, 4칸을 가능하게

저희 팀을 찾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것은 12학년도의 연세대 경영, 14학년도 고려대 미디어, 17학년도 연세대 심리, 18학년도 숙명여대 미디어와 같은 어마어마한 스나이핑 성공입니다. 그러나 그런 스나이핑 성공은 이젠 잘 일어나지도 않을뿐더러 일어난다고 해도 그 수혜자는 극 소수입니다. 이런 점을 기대하고 오시기 때문에 상담을 수험생의 불안감을 이용하여 과장광고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말씀 드리면 저희의 목표는 과도상향지원을 성공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의 목표는 적정 지원을 확실하게 합격시키고, 소신지원을 높은 확률로 가능하게 만들어서 자기 점수 손해보지 않고 다 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모 회사의 칸수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7칸 이상은 저희와 상의하지 않고 보고 쓰셔도 거의 붙고, 6칸까지만 해도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붙습니다. 문제는 5칸에 해당하는 애매한 점수인데, 저희는 이런 지원을 확실하게 합격시키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또한, 2칸짜리 기적적인 스나이핑을 찾는 것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매력적인 소신 지원인 4칸 지원을 혼자 결정하실 때 보다 높은 확률로 합격할 수 있는 선택을 돕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올해도 신청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 양지하시어 신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4. FAQ

           A. 상담과 파이널 콜 사이에 내용이 상당부분 바뀐다.

‘상담과 파이널 콜 사이에 논의된 내용이 상당부분 바뀌었고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 번째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마감일 하루 이틀 전에 최종 결심을 하고 표본 이동을 하기 때문에 상담 시점과 실제 사이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고, 두 번째로 파이널 콜 시간이 짧아 이를 이유까지 덧붙여 설명드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담 중 굉장히 긴 시간을 할애해서 저희의 예측원리를 설명 드려 저희가 파이널 콜 때 말씀드리면 추가적 설명 없이도 납득하실 수 있게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도 수험생의 마음을 생각하면 부족하다는 생각에 2년 전부터 진행된 온라인 사후 상담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본에 따라, 파이널 콜 전에도 질문을 주시면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상담 당시와 실제 접수시의 시각차를 좁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 최초합 기준 3패 했다.

사실 이건 저희가 굉장히 억울한 부분이지만 공개적으로 저희와 상담한 학생의 데이터를 밝히면서 설명 드릴 수 없어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일전에 모 유저 분께서 최초합 기준 컷과 본인이 나름 생각한 최종 컷을 올려주셨는데 이 기준으로 3패했다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입시는 최초합에 붙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결국에 붙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글 올리신 회원 분께 전화를 드려 상황설명을 드렸고 최종적으로 2곳에 합격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글을 올리셨던 분들이 사후에 붙었다고 올리시지 않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최초합 기준 3패는 있겠지만 최종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모두 불합격하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 컨설턴트 별로 상담의 질이 다르다. 

컨설턴트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각 컨설턴트 별로 말솜씨의 유려함이나 친절함의 정도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상담 50분 간에 느끼실 수 있는 만족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지원 결과에 대해서는 어느 컨설턴트와 상담을 하든 동일하다고 자신합니다. 기본적으로 컨설턴트가 상담 시에 하는 역할은 저희가 내부적으로 같이 준비한 내용 및 분석 논리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서 접수 마감 전에 전체 인원이 모여서 가장 위에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분석을 하고 그에 맞게 상담한 학생들의 최종 지원 조합을 만들기 때문에 누구와 상담을 하든 최종 결과는 똑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 및 학부모님의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상담 50분 간의 만족도이므로 이 역시 최대한 비슷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2년 전부터 상담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고 상당 부분 완성되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컨설턴트 별로 만족의 상이함이 나타나지 않도록 시스템적인 준비를 했음을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5. 글을 마치며

엔젤스 팀이 궁극적으로 가지고 있는 목표는 저희와 상담을 진행한 수험생 및 학부모 입장에서 ‘그래도 돈 값을 했다’고 느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 필요한 것이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상담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첫 3년간 약 700 분 가량의 수험생분께서 저희 팀과 함께하셨고 좋은 결과도 있었지만 죄송스러운 결과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2년 전, 지난 3년간의 시행착오와 상담 과정을 분석하여 (1) 질의응답 웹사이트 구축, (2) 상담 과정 표준화, (3) 컷 산정 매커니즘을 완성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약 700명의 수험생들을 상담하면서도 큰 문제없이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엔젤스 컨설팅팀 드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