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황님들 질문좀받아주세요(현돌모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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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ㄷ 선지가 궁금한데 싱어는 친소관계고려안하고 지리적 근접성 기준으로 안하고 결과 따져서 원조를 하는걸로 아는데, 그래서 ㄷ선지가 이해가안가요ㅠ
Q2. 글고 '사회적 관행에 내재된 선' 이라는 표현을 공동체주의에서 사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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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 뉴비라서 잘 몰라서 내용추가를 못하겠네 ㅠㅠ 누가 좀 해주세욤 ><
당장 내가 죽겠는데 나부터 먹어야죠
q1은 질문에서 이미 답을 하셨고 q2는 사회적 관행이 공동체의 맥락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즉 다시 말해서 사회적 관행에 내재된 선은 그 공동체의 공동선을 다르게 말한거라고 볼 수 있네요 그쵸?
Q1 설명자세히가능할까요? 저는 비용편익 분석에 앞서 라는 표현에 꽂혀서 틀렸거든요
결과고려 안한것아닌가요?
혹시 답이 몇번이죠?
2번이요!
자국민이나 타국민을 우선시 할 수도 있다는 조건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계산하면 결과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솔직히 좀 헷갈리네요.
싱어는 쉽게 말해서 상식선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음...가령 바로 옆에 뒤지기 일보 직전인 사람이 있으면 우선시해서 도울 수도 있다 이렇게 보는 것 같습니다...걸러들어주세요ㅋㅋㅋ
친소를 고려 안한다는거는 자국민이랑 먼 나라의 사람이 비슷한 수준의 고통을 받고있다면 공리주의의 원칙에 의거해서 원조국을 선정해야한다는거에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이 다른 나라보다 더 고통받고있다면 공리주의 원칙에 의거해서 우리나라 사람을 돕는게 정당화되죠
Q1. 싱어는 원조를 할 때 국가의 거리를 고려하지 않아요 먼 국가와 가까운 국가중에를 고려하는게 아니라 어떤 국가가 더 빈곤한지를 고려하는거예요 ㄴ선지에서는 자신과 가까운 국가가 때마침 극한의 빈곤이래요 예를 들어 A:가까운 국가 B:먼 국가 라했을 때 A와 B중 A가 극한의 빈곤이라 하면 A를 우선 지원하는게 맞는거죠 반대로 생각했을 때 B가 극한의 빈곤이라 했을 때는 저 선지는 틀린 선지가 됩니다
비용편익분석이라는 표현은 상식상으로 일단 심한빈곤은 해결부터해야된다 정도로 생각하면될까요?
네 그렇게 봐도 무방할것같습니다
이 선지는 싱어는 원조할때 국가의 거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낚시한 선지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셔야돼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