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으로 인생 날로 먹어온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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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절실해져본 적이 없음
간절한 목표가 딱히 없음
어쩌다보니 성대 옴
그건 내가 노력해서가 아니라 나같은 걸 딱 성대 합격시켜줄 만큼의 운과 재능이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가끔은 내가 간절히 노력을 하면 성대를 벗어나서 더 높은 대학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봄
근데 난 노력 안 할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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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
근데 날로 먹은 인생이다 보니까 조언해줄 수 없을때 제일 난감함. 무슨 과목 뭐로 공부했나, 물어보면 나 스스로 봐도 공부한게 없어보이니까 ㅇㅇ
음...뭔가 절실한 목표를 가지고 이뤄낸게 없다고 느끼시는 건가요...? 그래서 뭔가 조언을 해줄때 진정성도 없고 해줄 말도 없고...이런 느낌?
사실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가 잘 캐치 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어떠한 말을 못하겠네용 회의감이 드시는 건가요??
절실한 목표가 없다 - O
회의감이 든다 - O
말해줄 게 없다는 건 그냥 재능 얘기였습니다. 남들이 공부법을 물어봤을 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뭐... 기출 돌려봐라 정도? 공부 시간을 물어보면 작년 이맘쯤은 제가 평균적으로 순공 4시간 찍을때 쯤이네요. 그러므로 할 말이 없습니다. 물어본 사람도 딱히 이런 대답을 기대하고 물어보지 않았을테니까요
캐치 못하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냥 두서 없이 아무말이나 했으니까요... 괘념치 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몇년 사시다 보면 날로 먹은게 아니라는걸 느낄듯
허허..대단하시네요
한편으로는 부럽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