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onaire [6955] · MS 2002 (수정됨) · 쪽지

2020-09-04 2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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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라는 존재 자체가 혐오스러워질 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981837



<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749429 >







국회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부위원장 출신으로

2007년 연세의료원노동조합 부위원장을 맡아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의 파업을 이끈 인물 중 하나







<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518508 >







연세의료원은 파업기간동안

외래 및 입원 가동률 70%, 입원 50%, 수술 30% 으로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힘든 상황이었고

당시 연세의대 재학생에 따르면 교수 가족들까지 나와서 병원 잡무를 도와야할 정도였다고...







<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518508 >







그리고 노동조합은 무려 27일간 이어진 파업으로 위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



그런데 지금 국회의원 뱃지를 단 그 당시 노조 부위원장은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

"국민의 생명을 인질삼은 불법적인 집단 행동"

"불법적인 파업에 참여한 모든 행위를 강력 처벌"

"피해 보상 청구" 라는 말을 입에 올린다.


외래 및 입원가동률 70%, 입원 50%, 수술 30% 의 병원에 왔던 환자들은 피해가 없었을까?

그러는 넌 왜 열악한 지방 병원에서 근무 안 하고 서울 대형 병원에서 근무했어?

병원에 의사만 있으면 모든 일이 돌아가고, 다른 인력들은 파업 좀 해도 문제가 없나?

내가 하는 파업은 착한 파업이고, 남이 하는 파업은 나쁜 파업인가?



양심이라는게 있으면 최소한 입이라도 좀 다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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